거창한건 아니구요..
제가 명상을 좋아해서..
한 3년전이던가 군대가기 전에 한창 명상을 좋아해서 꾸준히 했었는데..
명상은 그저 저를 관조한다는 느낌으로..
어느 순간..
뭐랄까요.. 내 속의 우주를 느꼈다고 할까요?
내 안에 있는 무한한 세계랄까.. 그런걸 느꼈습니다. 우주 속에 한없이 작고 작은 티끌같은 나이지만
그 작은 나속에 또 하나의 무한한 세계 끝모를 우주가 있다는 걸 느꼈는데요..아니 보았다고 하는게 더 옳은 표현일지도..
그 속으로 들어가진 못하고 살짝 아주 살짝만 엿본것 같았지만..
환희랄까요.. 정말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그 시절 명상할때 참 기분 좋았었는데..
요즘은 마음이 황페해진건지 명상이 잘 안되네요...아.. 다시 한번 느껴보고싶은 그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