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금 어렷을때일.

딸랑딸라랑 작성일 08.03.02 19: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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옜날에 제가 초등학교 2학년떄엿을껍니다.

흠 그날이 토요일이엇는지 아버지가 일을 쉬는날이엇구요

가족끼리 모여서 티비를 보고있었습니다.

엄마 아빠형은 다 티비보고 저는 방에 보일러키러 갓다가

방 문턱에 앉아서 쓰레기떨어진거 정리하고잇엇어요

 

근데 제가 그때 겁이 되게 많앗는데 뒤에 안방불이 꺼저잇어서 뒤에서 귀신나올거같에서 벌벌떨면서 뒤도 한번씩 돌아보고

하면서 쓰레기 정리하고잇엇죠

쓰레기 다 정리하고 가따버릴라고 일어서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목을잡아서 끌어제끼더니 제가 방속으로 빨려들어가는거에요;

전 소리질럿는데 아무소리도 안나오고 목에서만 멤돌고 무섭고 땀흘리면서 계속 끌려들어갓죠 방 바닥으로 들어갓을때 계속 누가 잡고잇어서 저항도 못하고잇는데 아빠가 일어서더니 제쪽으로 오셧어요

근데 위에서 제위에 방바닥 밟으면서가는데 저는 안보이는듯 보일라켯나 ?  춥네 이러면서 그냥 와서 보일라키고 가길래 울음까지 나왓습니다.

그리고엄마가 안방불을 켜니까 제가 다시 방문턱에 앉아있엇구요 ..

 

어떻게된일인지 그때일이 꿈이엇을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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