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시내와 많이 떨어진 시골스런 곳의 아파트입니다..
보안문, CCTV 전혀 없고요~
어제밤 9시40분경 누군가 문을 세게 두드리길래 "누구세요?"라고 물었지만 대답없었습니다..
의심이 되서 조용히 대문렌즈를 통해 봤는데 아무도 안보였습니다..
그래서 "잘못 왔다가 갔구나" 생각했는데, 보고 있는 중에 또 문을 세게 두드렸습니다..
아마 안보이도록 초인종 쪽으로 몸을 숨기고 왼손으로 문을 두드린 것으로 추측됩니다.
가만히 있으니 바로 옆집에 가서 또 문을 두드렸고 남자 목소리로 "누구세요?" 소리가 들리니 빠른 걸음으로 저희 집앞을 지나가길래 렌즈를 통해 그 모습을 얼핏 보았습니다.
평소에 범죄 내용에 관심이 있어서 TV도 그런 것 많이 보는데, 직접 겪으니 섬짓하네요...
제 생각엔 여자만 있는 집 또는 빈 집을 노린 범죄일 거라고 생각됩니다만..
이런 경우 이거 절도범 또는 강도범 맞나요??
경험있거나 들으신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