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무서운 경험담

잘생긴윤상이 작성일 08.06.09 01: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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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는 6층짜리 아파트에 살았습니다

저희집도 6층이였구요

그런데 어느날 이였어요

밤 11에서12시경 저희집 문앞으로 누가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군요

그 발자국 소리는 저희집 문앞에서 멈추더라구요

속으로 누구지?이시간에 올사람이 없는데?생각하고

오래된 아파트 문짝 보면 밖에 볼수있는 조그만 구멍있잖아요?

제가 너무 이상해서 그 구멍으로 밖을 보는데 썡퉁맞게 아무것도 안보이구

이상한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뭐지?하고 다시 봤는데 와~~놀랍게도 그건 눈깔이더라구요

문짝하나를 사이에두고 서로 눈을 마주하고 있었던 겁니다...

직감으로 여자눈알이라고 느껴지더군요...

전 너무 놀라고 소름이끼쳐서 아무말도 못하고 뒤로 물러서며 문잠궜나 확인을 했죠...

다행이 문은 잠겨있더라구요...

너무 무서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했습니다

혹시라도 문열고 확인할까봐... 몇일이 지난후에 얘기했죠.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제가 살던 아파트는 80년대 지어진 아파트라

통로 계단이 불을 안켜면 아무것도 안보일정도로 어두운 통로였습니다

정말 16년인가17년인가 지난일인데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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