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학원선생님이해주신이야기입니다
선생님이 고등학교때 친구4명이랑 날잡아서 등산을하기로했답니다.
등산하기로 한 날이되어 버스를타고출발했는데 차가막혀서 좀 늦게 도착했답니다.
그렇게 4명이서 등산을 시작했는데
산 중간쯤가니 해가 저물었답니다.
하지만 *쉬를 준비해온 애가 있었고
여기까지와서 내려가기뭐하니 정상까지 빨리 갔다오기로했답니다.
가위바위보로 이기는2명이 중간에 있고 진사람2명이 앞뒤로 해서 오르기로했답니다. (일렬로해서 올라감)
어두운 산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아무것도안보입니다.
다들 무섭지만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오르고있는데
맨앞에 *쉬를 들고 가던애가 갑자기 비명을지르더랍니다.
안그래도 그런상황에서 비명소리까지들으니 너무무서워
무작정 밑으로 뛰어내려왔더랬습니다.
나무에긁히고 뒹굴고 어찌됐든 결국 내려와 마을에 도착하게됐답니다.
조금있으니 자기앞에있던애가 도착했고, 조금더있으니 그 앞에 있는애가 도착했답니다.
정신없이 뛰어왔는지 자기처럼 온몸에 긁힌상처가난채로말이죠.
그런데 맨앞에 *쉬들고가는애는 기다려도 안오더랍니다.
기다리다 경찰아저씨 몇명이랑 같이 그애를 찾으러 다시 올라갔답니다.
그리고 그애를 발견했는데 거품을 물고 쓰러져있었고
기절한아이 바로 위엔 목매달아 자살한 여자가 잇었답니다.
나중에 그 친구얘기 들어보니
*쉬들고가다가 머리에 뭐가 부딪혀서 *쉬방향을 위로 들었는데
여자가 혀를 길게 내민채로 자기랑 눈이 마주쳤다는..
저번에 저도 친구들이랑 해맞이보러 동네 산에 오른적이있었는데
완전깜깜했다는.. 저희도 폰에 *쉬로 가고있었는데 이얘기 자꾸생각나서 너무무서웠음
가만히상상해보면 꽤 무서워요
이거 다들 아시는 얘긴가요?
실화인진 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