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생에 장군이어서 이상한 영감갖고 태어난 pumjin 입니다.
예전에는 다른사람입장이 된 꿈을 꾸게되면, 그사람의 과거, 미래, 성격 까지 다 보였는데요
언제부턴가..(안티프라구님을 뵌 후부터 같은데요)
그냥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의 과거, 미래, 성격이 보입니다.
그 누가 되더라도 보이기때문에, 이게 골치아픕니다
얼굴이나 이름은 몰라도 상관없습니다.
그냥 그 사람을 강하게 떠올리면 어떤 운명일지 보입니다.
이게 무섭습니다. 골치아프구요
생각만 하면 보여버리기 때문에 복잡복잡해져요
특히, 친한 사람의 경우는 보고싶지 않은데도 보여버리는경우가 있습니다.
정말, 운명이란것은 거대한 줄기는 바꿀수 없는것이기에 골치아픕니다.
그 운명을 조금씩 좋게 바꿔나갈수 있는것은 사람의 의지와 기도 뿐인데요
의지란 것은 한 순간 불타오른다, 는것으론 안됩니다.
스스로를 계속 경계하면서 지내는 것을 말하는데,
결론적으로 착하고 옳은일을 하면 되는겝니다.
그리고 그 의지보다 강한 힘이 기도입니다.
자신을 위해 기도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혹은 스스로 자신을 위해 기도한다면
운명은 또다시 바뀝니다.
그걸, 알게됬습니다.
그리고, 영감이 점점더 좋아지고 있어서 상당히 골치아픕니다.
점쟁이가 되고싶진않은데;;;
그리고, 안티프라구님이 말씀하신 '감'에 대해섭니다.
저도 때로 누구를 보던지 그립고 사랑한다 말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이건 어쩌면 하늘세계쪽에 다다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일지 모릅니다.
세상 만물에 대한 애정 말이지요.
안티 프라구님은 저보다 그 애정이 훨씬 강한것 같습니다.
저는 지상에서 몇겁을 거쳐서 도를 쌓아, 현자가 되려하는 사람이지만
안티프라구님은 하늘에 계시다가 내려오신 분 같달까요
그래서 그 애정이 훨씬 강한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