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몇년동안 아파트에서 사시다가 고층아파트가 지겨우셨는지 외각쪽에 전원주택을 새로 지어서 어제 늦은오후즘으로 해서
서 인테리어를 끝냈는데요
그래서 집도 새로 지어졌겠다 인테리어도 마친기념으로 저희어머니는 아버지와 그 새집에서 하루밤 머물고 가기로 하셨죠.
그런데 오늘 오전에 저에게 어머니께서 전화를 하시더군요
어제 잠을 자는데 어머니가 오른쪽 아버지가 왼쪽에서 그냥 이불만 펴고 주무셨더람니다.
그런데 새벽녁에 잠결에 어머니가 옆에서 손을뒤척이다가 보니 무슨 팔이 잡히더람니다. 사람팔이 말이죠
갑자기 스치는생각이 아버지는 왼쪽에서 주무시는데 이게 누구지? 하는 생각이 드시더람니다.
눈을 떠보닌까 머리를 빡빡 깍은 7~8살정도 되는 동자승?? 이 잠을 자고 있더람니다.
그래서 어미나가 "아이 , 니 누구냐?" 어디서왔냐?" 라고 물어보닌까
동자승이 눈을 뒤집어 까며 (한마디로 흰자가 보이게 눈을뜨면서 ) 어머니를 쳐다보더람니다.
그렇게 식겁하셔서 일어나셨는데..
그후로 약간 어지럽고 기분도 찜찜하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희집안은 원불교와 불교를 믿고 있는데..
보닌까 불경을 틀어놓으면 좋다고 하던데..
불경으로 저희어머니를 놀라한 동자승을 조사버리고 싶습니다.
악귀인거 같은데//
어떤 불경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