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지나서 알게 된일....

널접수한다 작성일 08.09.02 14: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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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무서운거 아님~!

 

 

 

제가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적어 봅니다. 제가 19살 고등학교 졸업식날 어머니가 병으로 돌아 가셨습니다.

 

병명은 암이시구요... 몇개월 아프시다가 돌아 가셨군요..

 

그리고  장래식때 였습니다. 3일장을 했는데 다음날이었나  삼촌이 그때 산에서 도를 딱는다구 하던때였습니다.

 

그런데 삼촌이랑 어느여자분이랑 같이 오셨더군요. 산촌은 그분에게 도사님이라고 하였고 제가 보기엔 그냥 평범한 아줌마?

 

그랬습니다. 그런데 그아줌마(도사)분이 저에게 그러시더라구요 옛날에 무슨일 없었냐구? 아무일도 없다구 (그땐 넘 정신이

 

없어서 ) 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니뒤로 몇십명아니 몇백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더군요.. (먼소리인지...아직도 모

 

르겠음) 하여튼 그랬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2년이 지나고 군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100일휴가 나와서 집에 갔는데 어떤

 

아줌마가 있더군요. 아버지가 재혼한거였습니다.. 근데 갑자기 이 생각이 들더군요..

 

아버지가 옛날에(어머니계셨을때) 참고로 우리아버지가 조그마한 가게를 하고 있습니다. 스님이 오더니 시주를 하라는 것이

 

었습니다. 시주했는지 안했는지 모르겠는데 아버지 팔자가 결혼을 3번할 팔자라구 하더군요. (이예긴 어머니 한테 들었음)

 

그렇게 하기 싫으면 담쪽이였나? 하여튼 멀 태우라구 하셨는데 아버지가 그걸안했습니다.

 

 아차~! 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어머니 돌아가시전 할머니 산소가있는데 아버지랑 삼촌들이 비석을 세우셨습니다. 그런데 그후로 작은어미니도 집을

 

나가시고 어머니도 간암으로 돌아가시고(참고로 어머니는담배,술 같은것 못하심) 하였습니다.

 

그때 어른들이 비석을 세워서 이렇게 된거라고 하더군요.. 음... 하여튼

 

10년이 지나고 제가 인테리어 일을 하고있는데 어느 분을 도와주고 있었습니다.

 

미팅을 하러 그분가게에갔는데 그사장님이 누굴 소개시켜주더군요.

 

그분이 점쟁이라구 하더군요,.참고로 전 기독교인이구요. 사주를 보라구 하더군요..

 

그냥 아무생각없이 봤습니다.

 

그리고 하시는말씀이 어머니 천도재를 지내라고 하더군요.

 

제가 사주가 좀 안좋은 모양입니다. 자세한 예기는 안해주시구요..그리고 제가 아마 불교쪽으로 종료를 바꿔야 할것 같다구

 

하더군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아버지는 짐혼자계시지만 결혼을 3번했습니다. 중간에 재혼을 두번 하였구요.

 

짐이혼을 하셨지만...

 

세상에는 참 이상한 일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저 고민입니다. 제가 어떻게야 할지...

 

기독교인 저로서는  천도재를 지내는것두 그렇고 어머니도 기독교인 이셨고...

 

참 머리가아픔니다...

 

그냥 주절주절 적어 봤습니다.

 

그리고 제가 꿈은 안꾸는데 어머니 꿈 한번만 꿀수 있는방법 없나여?

 

직접 물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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