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년x월x일..
아버지 차를 타고 시골에 내려가는길이었어요..
보통 때완 다르게 늦은시간에 출발했는데...
제가 원래 꿈을 잘꾸는 편이 아니거등요...(가위같은건 태어나서 한번도 못경험해봣구요...)
그 잠든 시간이 대략 ...오후 7-8시쯤..
제가 저희 할머니 시골길에 떡하니 서있더군요...
제가 여기 왜있는지도 모르겠고...어떻게 여기 왓는지도...
그냥 멀뚱멀뚱 서있는데...(정말...이상했음..)
약간 통통하고 청바지에 티를 입은 아주 평범한....
사람이.. 전력질주도 뛰어오면서 저를 지나쳐가더군요....
저도 무심결에 처다봤는데...되게 겁에 질린 얼굴이더군요...
그리고 그 사람이 사라진후 ...다른 사람이 뛰어오더군요...
패션디자인이 올블랙이였는데...인상도 되게 화가난듯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패션.....
처음 지나쳐 갔던 사람은 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갔는데...(바로 옆으로 지나갔음..)
제 옆에 딱 스더니...
혹시 여기 사람 하나 지나가는거 못봣냐고 하더군요..
그때...저는 아무생각없이 그냥 저쪽으로 갔다고 말해주구요...
그리고 얼마뒤에 그 통통하던 사람이 얼굴이 피떡이 되서 그 올블랙아저씨 한테 끌려 오는겁니다;;;ㄷㄷㄷ
그리고 지나가면서 비열하게 웃으면서...
하고 그 사람을 끌고 가더군요...
그리고 이번엔 장소가 이동되더니...저희 할아버지 묘소(세갈레길)로 이동되더군요...거기서 또 멀뚱멀뚱...
그리고 똑같이 얼마뒤에 이번엔...제 절친한 친구가 정말 급하게 뛰어가더군요...
그리고 ..어머니가 다왔다면서 깨우셧죠...그때...아...아까 그상황이 계속 되었더라면 제친구도 그꿈속에서 그 올블랙 아저씨
한테 끌려가겠구나...근데 뭐 같은 꿈을 다시 꿀 일이 저한테는 한번도 일어난적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죠 늦게 도착해서 밤 1
0-11시 경에 밥을 먹었는데 배가 불러서 그런지 금방 잠이 오더군요..
그래서 다시 잠이 들었죠 근데...
제친구가 막뛰어가면서 이번에는 말을 하더군요 뒤에 누가 여기 사람 하나 지나가지 않았냐고 물으면 못봣다고 해달라고...그
래서 저는 알았다고 햇죠..
그리곤 잽싸게 뛰어가더군요...
그리고 또 똑같이 얼마뒤 올블랙 아저씨가 오더니 묻는겁니다 사람 하나 지나가지 않았냐고...
그래서 저는 못봣다고 하니까 ...
그 * 올블랙 아저씨가 제친구가 뛰어간 방향쪽으로 뛰어가는겁니다...저는 안절부절 어떡하나 싶어하던차에
새하얀 옷에 정말 인상좋은 아저씨가 여기 사람 하나 지나가지 않았냐고 묻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급해서 제친구가 저쪽으로 갔는데 검은옷을 입은 아저씨가 지금 저쪽으로 뛰어갔다고 말했죠...
그러자 온화하던 그 아저씨 인상이 갑자기 확 찌푸려지더니 인상이 아주 험악해지곤 웃으며 뛰어가는겁니다...
순간 멍해져서 그아저씨 뛰어가는걸 보고 있는데 전부 하얀옷인줄 알았는데...마지막 그 구두...그 올블랙 아저씨가 신고 있
던 그 구두더군요...그리고 잠이 깻는데...
몸에 식은 땀이....
---------------------------------------------------------------------------------------------------------------그리고 이꿈....
잘생각 해보니 군대 있을때 항공학교 시절 동기가 말해준거....근데 막상 제가 실제로 이꿈을 꾸게 되니..더럽게 ...긴장되더군
요...
글에다간 쓰지 않았지만...
꿈속에서도 욕을 막써댈 정도 였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