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분명무서운 꿈인데 지금 생각하니 웃기지?

위즈드리수 작성일 08.09.09 06:44:44
댓글 0조회 1,238추천 1

방금 꿈을 꾸고 일어났는데요...

 

참 기묘하네요...

 

꿈을 꿀땐 무서웠는데 일어나서 생각하니 웃기고...-_-

 

3인칭임..

 

 

 

 

 

 

 

 

 

어딘지도 모르겠고 그냥 밭이였는데....

 

저하고 제친구 4명하고 저하고 밭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한친구가 조심하라고 하더군요..

 

여기 덧이 많으니까...조심해라 라면서요...

 

그러자 제가 " 야 밭에 무슨 덧이 있노" 그러면서 제가 혼자 뻘짓거리하면서 돌아 다닙니다..

 

-_-;;그러자 제친구왈..

 

"저 새끼는 덧에 걸려서 발모가지 함 짤리바야 정신차리지.." 이러는겁니다...

 

그리고 얼마후 제가 덧에 걸리는지 다리를 존나 아파합니다..-_-;;;

 

그리곤 갑자기 밤이 되는데...;;

 

친구들이 갑자기 "간다"이말만 딱 하고 슥 귀신처럼 사라지는겁니다...그때 부터 혼자 남게 되는데...

 

전 덧을 밟은 상태라 재대로 걸을 수도 없었는지 쩔뚝쩔뚝 거리면서 길을 찾아 가는데...

 

꿈속에서의 전 무슨 길이 라도 아는듯이 갈림길이 나와도 망설임 없이 척척 찾아가는겁니다...

 

전 당연히 아무생각도 안들고 구경만했는데 꿈속의 제가 계속 길을 가니 갑자기 초가집? (아주 낡은 집..지붕은 짚으로 되어있는...)

 

같은게 나오는겁니다...그냥 겉보기에도 귀신이 나올거 같고 좀 뭐한 집이 였는데 아무 생각없이 꿈속의 제가 그냥 그집으로

 

쓱 들어가더군요...

 

이때부터가 시작인데..갑자기 3인칭이였던 시점이갑자기 1인칭으로 변하고...

 

제친구들이 그집안에 다 있는겁니다...

 

그리곤.."왓냐..."하면서 앉으라는겁니다..

 

3인칭 시점에서 1인칭 시점으로 바뀐것도 이상한데 갑자기 사라졌던 친구들이 폐가에모여 앉아 뭐하나...이생각이 들었습니

 

다...

 

그리고 제의사와 상관없는 말이 제입에서 나오더군요...

 

"존ㄴ ㅣ 어 둡네 뭐 밝힐거 없나?"

 

그러니까..

 

갑자기 친구들이 안색히 삭 변하더니 4명 모두 절 처다보더군요...정말 그때 표정이 압권이였습니다..;;;

 

그리고 4명의친구가 저를 꽉 붙잡더니 이상한데로 끌고 가더군요...

 

분명 것으로 봤을때는 정말 작은 폐가 였는데 이상하게도 안은 절라게 넓습니다;; 이상한 미로 같은 길을 지나오니

 

무슨 제물을 바치는곳 같은 곳이 나오는것이였습니다;;

 

그리고 거기엔 20대 초반에 여자랑 30중반에 아저씨...그리고 10미만에 꼬마 아이가 하나 있었는데..

 

제친구들이 저를 딱 그들앞으로 데려오자마자 풀썩 하고 쓰러지는겁니다;;;

 

그리고 전 여전히 움직일수가 없었구요 그들이 저를 보며 하는 말이

 

여러가지가 있었는데...통합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쓸모 없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딱그리고 그 10살 미만의 꼬마아이가 저한테 오더니 그 20대 초반에 여자랑 30대중반아저씨랑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때

 

빨리 도망가라고 하더군요;;;그때부터 몸이 말을 듣던..

 

정말..죽을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그런데 이 망할놈의 집은 왤케나 널븐지...아무리 아무리 뛰어도 입구가 보이지 않는겁니다...

 

그런데 뒤를 보니 그 20대초반 여자가 날이 선 식칼을 들고 막 뛰어오는게 보여서 그냥 아무대나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몰리다 몰려서 이상한 창이 있고 왠 중년풍의 서양아줌마가 그려지 방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여자가 문을 치면서 빨리 나오라고 하더군요;;;그리고 손잡이 치는소리가 들리는데 와...정말...

 

그런데 그 중년풍아줌마가 그려진 그림의 눈을 보게되었는데;;;

 

그 중년풍서양아줌마 그림이 눈짓으로 창가로 가라고 하는거 같아서 창가로 갔는데

 

그 뭐시냐...창을 열기전에는 분명 숲이였는데 창을 열고 바라보니 초원인겁니다..;;;;

 

그리고 다시 그림을 보니 그쪽으로 가라는듯...눈짓을 주더군요 저는 망설임 없이 그쪽으로 갔죠...

 

그런데 분명 초원을 달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시 3인칭으로 변하면서

 

제가 초원을 계속 달리는게 아닙니까?

 

그러다가 초원이 갑자기 끝이 보이더니 무슨 절벽으로 이어지는겁니다;;;

 

그 꿈속의 저는;;;멋도 모르고 계속 뛰었는데 결국 떨어집니다...

 

그런데...;;절벽밑으로 계속 떨어지고 떨어지더니

 

여객기 위해 떨어집니다;;;;;;;

 

공중을 날고 있는 여객기 위에서 아무일 없다는듯 벌떡일어서더니 아무렇지 않게 비행기 입구를 열고(무슨 미션임파서블도 아니고)

 

들어가선 태연히 자리에 앉더군요...그리고 그 비행기가 우리나라로 향하는 비행기 였는데...

 

우리나라 도착해서 제가 공항에 떡하니 내리니 그 4명의 친구들이 저를 반겨주더군요...

 

그리곤 그 친구들중 한명이 가져온 차를 타고 가는데 제친구들중 2명이 그 20대초반여자와 30중반 아저씨로 변신하더니...

 

웃으면서 또 어디로 가더군요...

 

그차에서 저를 내리게 하더니 무슨 묘지같은데로 대려가더군요...그리곤 아무얘기 없이 관에 다가 가두고는 땅에 묻더군요;;

 

아무이유 없이

 

그리곤 잠에서 깸니다...

 

....-_-;;;

 

쩝 뭐 제가 설명하는 능력이 부족해서...

 

다시 생각해보면 웃기고 재밋는꿈인데..-_-;;;

 

막상 꿈꿀땐 그리 무섭던지...난닝구가 다 젖었네요...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