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인 저의 꿈에 대해서...

최강1등 작성일 09.03.17 04: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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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에 인천에 살고 있는 남입니다..

 

제가 예지력이 있다고 할까요..? 먼가 선명하고 생생한 현실같은 꿈을 꾸게 되면

 

무슨 일이 일어나곤 합니다.. 여기서 실화라고 확실하게 말해둘게요. 태클걸어주지마세요.

 

마음약한 A형이랍니다.

 

어느날 갑자기 제가 자다가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꿈의 내용은 즉.. 제가 그 꿈을 꾸고 있을 당시는

 

15살이였습니다. 꿈에서 저는 학교갈 준비를 다 하고 다 씻고 학교를 가려고 교복을 다 입고 출발을 하게 되는대요.

 

특이하게 가는 버스에는 저 말고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갔는대 제가 일찍 온 것도 아니고

 

꿈이 아니라 현실인 시간에 평범하게 학교에 도착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시계를 보니

 

8시 였구요.. 그러고나서 저는 혼자 텅빈 교실안에 의자에 앉아 몇분을 기다리니 반 친구들이 모두 우루루 모여왔고

 

반 친구들을 절 가리키면서 막 웃더군요. 전 너무 당황해서 옷을 보니 교복이 아닌 사복이였고 전 너무 당황했었고

 

울려고 하는 그 순간 잠에서 깼고 그 꿈을 꾸고 나서 이틀 후에 급성폐렴이 걸려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됬습니다.

 

폐렴이 걸린후 다음날이 학교 축제였습니다.

 

참 아이러니 하게도 다음 예견을 하는 꿈은 제가 귀신에 관한 겁이 없는대 솔직히 있다고 안 믿거든요..

 

그래서 공포영화를 극장가서 재미있게 보곤합니다..-_-ㅋㅋ 무서운 글도 많이 보구요.

 

그런대 2번째 예견하는 꿈은 제가 삭막한 산에 있는 별장에 친구랑 가게 됩니다. 나무로 된 산장에는

 

들어가면 원룸으로 들어가자 마자 앞에 옷장같은게 하나 있고 옆에는 침대만 있는 그런 구조의 별장이였습니다.

 

친구랑 들어가서 서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중.. 제가 옷장에 무슨 섬뜩한 기운이 느껴지길래.. 쳐다보았더니

 

흰한복이라고하나? 흰저고리 같은 옷을 입은 여자가 머리를 길게 해놓고 저를 노려보는 것입니다. 저는 굳었고

 

친구는 왜 그러냐고 옷장을 쳐다봤는대 안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는 여자가 저한테 다가오고 저는 저 굳어지고

 

순간 잠에서 깼습니다. 그 꿈을 연속해서 꿨는대요. 한 7주일 있다가 고등학교 청소 구역인 계단에서 구르게 되었습니다.

 

양 다리 인대가 끊어졌더군요.. 한달내내 양다리 깁스를 했습니다.. 이 깁스를 한날도.. 축제 하루 전날 입니다.

 

전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축제를 못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에 꾼 꿈을 들려주겠습니다. 이 꿈은 너무 생생하고 지금 생각해도 너무 소름끼칠정도로 겁나는 꿈입니다.

 

전 가위를 21년 살면서 3번 눌려봤어요. 제가 귀신은 위에서 안 무서워 한다고했잖아요. 가위 눌리면 눈만 떠지고 제 방안이

 

보입니다. 몸은 움직여지지 않구요. 그리고 소리가 들려옵니다.. 제가 가장 듣기 싫어하는 소리.. 바로 여자가 소리 질리는

 

여자가 놀이탔을때.. 그 꺄악?정도가 아니라 귀신이 내는 꺄!!!!!!! 이 괴성이 10초 정도 들리는대 소름 장난아니고 무서워 죽

 

습니다.. 제 이번 예견하는 꿈은 이 여자 괴성이랑 관련이 있는대요.. 제가 사는 집 주변에서 친구랑 대화를 하면서 언덕에서

 

내리막길로 천천히 내려오는 도중에 소방차가 옆으로 엄청 많이 지나가는 겁니다. 그래서 친구랑 불났나봐이러면서 엄청

 

달려갔습니다 (그 집 주변에 부모님이 식당을 하셔서 혹시나 하는 맘에..) 그러나 다행히 저희 가게 앞에 치킨 집 앞에 불이

 

난 것입니다. 저랑 친구는 멀리서 불구경을 하고 소방관들을 불을 끄려고 난리도 아니였죠.. 그런대 순간 불에 타서 그런지

 

그 1층집 치킨집 안이 다 보이는 겁니다. 그 안에는 한 여자가 불에 휩싸여서 소리를 질렀죠.. 그러더니 건물 쾅하면서 이 여

 

자가 깔리는 순간에 너무 소름끼치면서 일어납니다. 이 꿈을 아무한테도 얘기 안했으면 좋았을텐대.. 제가 엄마한테 이 꿈

 

이야기를 합니다. 엄마는 무슨 개꿈이야 이러면서 넘어가셨죠.. 그런대 일주일후 부모님이 크게 싸우셨고... 엄마는 너무 힘

 

들고 지친다고 약을 드셨습니다..그리고 병원에 실려가게됬죠.. 다행히 하루만에 퇴원하셨지만 저는 이 모든게 꿈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먼가 제 주변에 큰 사고나 사건이 있으면 생생하고 섬뜩한 악몽을 꾸게 되거든요..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글 재주 없는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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