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족이였었습니다만... 황당했던 경험이였던지라 여기에 글을 끄적이게 되었습니다.
문법도 안맞고 글이 이상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작년 여름이였을 겁니다.
전날 친구녀석들하고 늦은시간까지 음주가무를 즐기느라 다음날 좀 많이 피곤하더라구요
저희집 구조가 현관 마루 현관 바로 옆쪽이 제방 이런식의 평범한 아파트 가정집 형태인데요
제방이 현관 바로 옆방일껍니다. 동생녀석은 마루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고, 저는 방에서 게임을하다 너무 졸려서 침대에
누워서 쉬고있었는데 깜빡 잠이든 모양입니다.
자면서 눈을 떳는데(당시에는 잠에서 깬줄 알았습니다.) 가위눌릴때 현상있죠???
눈은 뜨고 몸은 못움직이기는 현상 여태껏 살아오면서 가위를 딱 2번 눌려봤습니다. 지금 경우랑 전경우랑
그래서 가위에 눌린걸 실감했는데, 이번에는 전형적인 가위눌렸을때의 소리랑 이런것이 안나는겁니다.
그래서 좀 안도했었는데, 아무소리가 안들리는겁니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근데 더 이상했던건 집 전체가 피로물든거 같은 색있죠?? 진한 피빛색에 군데군데가 검게 물들어 있는 그런것이 있는거 있죠?
그림으로 그리고 싶지만 실력도 안되고 ㅎㅎ;
그래서 많이 당황햇는데 마루쪽에서 뭔가 인기척이 느껴지는겁니다. 마치 시간이 정지해 있는 느낌이였는데 그것만 움직이고
있는 느낌있죠? 그래서 처음에는 동생인가 했는데 동생은 아니였고(컴퓨터에 앉아있는 상태로 정지해있는듯한 느낌) 마루쪽
에서 무언가 기어오는 느낌이 드는겁니다. 천천히.....
그때의 공포란 경험하지 못한사람은 모를껍니다 게다가 누워있는 상태라 무언지도 모르겠고....
점점 그게 다가오고 공포는 최고조에 다랐을대였습니다. 그게 다가와서 재위로 올라오더니 목을 조르더군요, 전 숨이 막혔습
니다. 동생을 불러보려 해도 목이 졸린상태고 움직이지도 못한 상태인지라. 이제 죽는구나 싶고 숨도 못쉬는 상태였는데 갑자
기 동생이 절 부르는 소리가 들리면서 가위가 풀렸습니다. 근데 웃긴건 눈을 뜬 상태였는데도 저의 목을 조르는 것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있었는데 가위가 깨면서 그얼굴을 볼수가 있었는데 놀랍게도 제 자신이였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러한 경험이 있던 사람이 여럿있었다고 하더라구요 명칭이 있었는데 잘 기억이 안나서 못적겠구요;
여러가지 다른경우가 있었지만 피로물든것과 누군가가 기어온다는건 비슷하더라구요.
부족한글이지만 읽어주신분 감사하구요. 공포가 아니라 느끼실수도 있지만 저는 그상황이 무척 무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