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오는거같네요^^ ㅋㅋ
입대전에 집에서 겪었던 괴담하나 작성하고
군대간지 23개월이 지나
이젠 예비역신분으로 컴터 앞에 앉아있네요 ㅋㅋ
여전히 눈팅만 하다가 제가 군대서 겪었던 웃지못할 일하나 말씀드려볼게요~
전 맹호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맹호회관이죠
어쨋든 회관에는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있습니다( 영외지역이다보니 편한게 많다는..ㅋ)
그중에 유독 저희 회관에는 노래방괴담이 하나있습니다 ,고참들이 말해주는 이야기들이죠..
첫번째 근무자가 시건장치하러 갈때나 2,3번초 근무자들이 겪었던 일들이죠..
일병때일겁니다..(정확히 기억은..;;)
저도 3번초 근무를서다 겪었는데 갑자기 인터폰이 울리는겁니다
이 새벽에 뭐지... 하고 인터폰불들어 오는곳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노래방에서 울리는겁니다..-_-.
직접 겪어보니 좀 어이없기도하고 새벽에 불다꺼놓고 혼자 티비시청하고 있는데...(쩝..ㅋ무섭기도하고 ..)
소리가 시끄럽길래 그냥 보턴 내려버리고 가만히 기다리다 다시 정상으로 맞춰놓으니
계속 울리는겁니다..
가봐야 하나..
나가서 노래방앞까지 갔다가.
왠지모를 한기가느껴져서...; 다음근무자깨울때 가봐야겟다..
진짜 다음근무교대 시간까지.. 계속 울리다가 깨우고 오니까 꺼져있었습니다...ㅎㅎ( 이녀석이..장난하나ㅋㅋ)
아침기상후.. 참..신기한일이기에.. 바로 노래방가봤는데 전화기위치나 별 이상없더군요..;;
(사실 근무교대하고 바로 가기가 좀 무섭긴했었다는..ㅋㅋ)
진짜 별거아닌이야기지만^^;;;
군생활중에 이런경험은 다 소중한 추억들이기에 ^^
다시생각해봐도 신기하고..그래서 한번 올려봅니다~
예전에 써놓은 글 보니.. 지금까지 일계급밖에 진급을 못했네요 ㅋㅋ
혀튼 항상 짱공에서 심심하지않고 재밌게 놀다가는 눈팅족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