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무서운... 실화

cry4you 작성일 09.04.19 2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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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선미는 일이 끝나고 퇴근길에

 

누군가 뒤에서 따라오는걸 느꼈다.

 

선미는 그래도 본인의 퇴근길이 훤한 대로변이며

 

집은 계단식 아파트라 별일이 생기지 않을것이라고

 

별 생각없이 집으로 들어왔다.

 

선미네 집 현관문은 비밀번호를 누르고

 

확인을 눌러야 문이 열리는 시스템이다.

 

계단식 아파트 3층에 다다라

 

혹시나 누군가 따라왔나 확인한 후

 

없는 것을 보고 비빌번호를 입력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닫히는 순간!

 

누군가 재빨리 뛰어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선미는 재빨리 문을 닫았다.

 

그순간...

 

 

 

 

 

현관문에서 소리가 났다.

 

"삐삐삐삐 삐리리~"

 

"삐삐삐삐 삐리리~"

 

"삐삐삐삐 삐리리~"

 

"삐삐삐삐 삐리리~"

 

"삐삐삐삐 삐리리~"

 

선미네 현관문 비밀번호는 4자리이며

 

밖에서 어느 한 사람이 계속 4자리를 누르면서

 

비밀번호가 틀리고 있는것이었다...

 

 

[출처 : 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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