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야기는 제가 겪었던 실제 경험담입니다.
무서운 이야기는 아니고..
과학적으론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일을 겪어서 올립니다.
스크롤압박有
시간은 아주흘러 25년전 제가 태어난지 두살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날은 저희 친할아버지의 제삿날이였고
전 두살때 몸이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아프면 제사에 가면 안된다고 부모님은 막내이모에게 저를 잠시 돌봐달라하시고
제사에 가셨다고 합니다. 근데 갑자기 제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더니
어린아이가 몸이 두배로 붓기 시작했다는겁니다.
막내이모가 놀라셨는지 친가에 전화를 걸어 어머니께 말했다고 합니다.
애가 너무 몸이 부어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저희어머니는 그소식을 듣고 바로 집으로 오셨고 갓난아이였던 저를 안고
서울근처의 모든 병원을 가보셨으나 원인을 알 수 없다고..아마 살긴 힘들거라 하셨답니다.
저희 어머니는 여러가지 방법을 써보시다..나중엔 유명한 무속인까지 모셔와
굿을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무속인이 하시는 말씀이 이곳 터가 안좋으니
밑으로 내려가서 살아야한다고..서울에서 전라도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른채 전 조금씩 나이를 먹어갔습니다.
그렇게 8년후 10살이 되던때 또 친할아버지의 제삿날이였습니다.
그날도 이상하게 몸이아파 저혼자 제사를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어머니.아버지.형은 큰집으로 가고 전 몸이아파 제방에 누워있었죠.
누워서 이불을 덮고자고있는데 누군가 제 발목을 잡아 밑으로 끌고 가는겁니다.
그래서 자는도중이라 친형이 절 잡아당기는줄 알고 눈도 뜨지않은채로
다시 위로 기어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누가 양쪽 다리를 잡더니
절 밑으로 다시 끌고 가는겁니다..귀차니즘이 발동되서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벽에 제 발이 닿는겁니다..그래서 눈을 떳는데 생전 처음보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제 눈앞에 계시는겁니다.
제 눈 바로앞에 허공에 떠계시는겁니다.
이런 닌장 우라질 썅썅바 이상봉 샹봉터미널같은 상황에 전 깜짝놀라
이불을 뒤집어쓰고 위쪽으로 뛰어가 책상밑으로 숨어있었는데
그후로 공포로인한건지 뭐에 의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정신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아버지께서 집안 앨범을 뒤져보시다가
우리아들들 할아버지 할머니 얼굴도 모르지?하며
사진을 보여주시는데....제삿날 제가 본 그 할아버지와 할머니셨던갑니다..
허걱....어린나이에 적지않은 충격을 받은채 그 후로 혼자 자는게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창피한 이야기이지만 중학교 3학년때까지 형 팔베게를 베고 잤습니다ㅡ_ㅡ;
형이 집에 안들어오는날은 제일구석 제일위쪽으로가서 만화책을 30권씩 쌓아놓고
지쳐서 잠들때까지 만화책을 보기도했습니다.
어느정도 안정적이다 싶었는데...
사건은 지금부터....
고1때 잠시 방황의 길로 빠졌습니다.
고1때 수련회때 화순청소년휴양림인가 뭔가 하는곳을 갔는데
숙소위가 산이라서 음침한게 느낌이 좋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놈의 친구들이 "담력테스트나 할겸 애들끼리 산이나 올라가보자!!"
훗..친구들과 함께이니 두렵지않아!
우린함께있으면 두려울것이 닌장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제가 제일 앞장을 서서 가는데 정말 사람하나 올라갈크기의
계단이 산위로 쭉 있는겁니다.
그래서"이 식빵새퀴들 나 놔두고 돌아가면 니녀석들의 뼈를 미적분하고
살을 헤모글로빈까지 인수분해시키고 어쩌고 쩌쩌고 시불시불 하면서 가는데
아니나 다를까 떡하니 무덤이!! 사바ㅣㅓ내램ㄴ램농래ㅙ며ㅙ해ㅕ앵랲래애
돌아 텨텨텨텨텨텨 뛰어!하는데 애들 다 뛰어서 내려가는데
저만 몸이 딱 멈추는겁니다. 더 웃긴건 제 오른쪽 눈에만 하얀실같은게 보이는데
절 못가게 막는겁니다..그래서 애들을 불렸죠!!야이 숲새퀴들아 이런 숲새
딱다구리 지빠귀 같은새퀴들아~~나 못가겠다~~살려줘ㅓㅓㅓㅓㅓㅓㅓㅓ
15명정도 갔었는데 다시 저에게 돌아오는 친구들은 3명...
이수박새퀴들 용서하지 않으리...
돌아온친구들이 장난치지말라고 왜그러냐고 했는데 몸이 말을 안듣는겁니다.
그래서 친구들이 절 반강제로 업어서 숙소까지 갔습니다.
그렇게 수련회가 끝나고 집에가서 어머니께 말씀드렸습니다.
이상한일을 겪었다고...수련에서 나불나불 속닥속닥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의 종교가 불교이신데..전라도 순천의 어느 절에 절 데려갔습니다.
그 절에서 주지스님이 절 보더니
이런 젠장!!된장 쌈장 고추장 김수미간장게장!!같은경우를 봤나.
이 아이는 귀신씌운 아이라고 이대로 두면 위험하다는겁니다.
오른쪽 눈에 귀신이 들어있다고
"집안에서 이아이가 제일 심성이 여리고 착해서 저한테 붙어야만
먹을걸 얻어먹고 살 수 있다고..어쩌고 저쩌고.."
그리고 그 스님께서 어떤 부적을 써주셨는데..
"이 부적이 니 손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이 부적을 절대로 놓고 다니면 안된다..."
부적을 놓고다니면 정말 위험한일이 생길거라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별생각없이 지갑속에 넣고 다녔는데 문제는 다음날부터..
부적을 넣은 다음날부터..
오후 5시가 넘으면 오른쪽 눈알이 빠질것처럼 아프고 오른쪽 머리가
진짜 500톤짜리 망치로 맞은것처럼 멍한게 죽겠는겁니다.
그래서 첫날은 그냥 머리가 아픈가보다..했는데
다음날도..그다음날도 계속 아픈겁니다..
그래서 그냥 며칠 아프다 말겠지 했는데..일주일이 지나니까..
거짓말 안하고 진짜 오후5시부터 이제 아무이유없이 오른쪽 눈에서만
눈물이 흐르는겁니다..오른쪽 눈에서만.....오른쪽 눈만...
oh!! sit!! the right side my eye!!
학교에서 선생님들도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셨는지..
왜 그러냐고 물어보시고는 제가 이래이래 여자처자해서 이랬다고하니
3시30분에 집에가서 그냥 자라는겁니다..
그렇게 친구들과도 어울리지도 못하고 답답한생활이 싫어서..
고2때 고의적으로 부적을 놔두고 나갔습니다..
바로 그날.....
전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오른쪽 정강이가 주먹만큼 살이터져 뼈가 보일정도로 벌어지고
왼쪽 무릎과 허벅지에 열상을 입고 다리만 3군데를 수술했습니다.
아..."부적을 놔두고 가지말라했던 이유가 이거였나..."
병원에 약2달간 입원해 치료를받고 다시 집으로왔습니다.
집에와서 지갑을보니 부적이 없는겁니다..이런 시밤..
이제 밖에나가면 돌부리에 걸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라나 시불시불
그렇게 다시 밖으로 나갔습니다..
1부는 여기까지 ㅡ ㅡ
반응좋으면 2부 적음-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