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안녕하세요 눈팅만하다가 처음으로 글올려보네요

바로어제 있었던 일이구요 100%구라는없습니다

아직 12전이니 25일이죠  바로어제 이시간에 친구놈 2명과 심심해서 드라이브할겸 쌍곡을가자구했죠

의도와는 다르게 처음엔 운전연습할생각이였는데 막상 나오고 보니 귀찮구해서 정확히 12시에 쌍곡으루 출발을했습니다

한놈이 차는 친구어머니 차 포터구 좀오래됬습니다 셋이서 쪼르륵 않구 가는동안 무서운얘기도하고 노래도듣고

가면 여자들도많겠지 ?농담하면서 가고있엇죠 한 40분쯤 지나서 화양동에 도착했습니다 담배나한대피고 쉬고가자고..

내려서 보니 사람도없고 물도하나도없고 제가욕을해댔죠 ..

뭐여 xxx 사람 x도 아예없네 등등 화양동만이렇구 쌍곡 위쪽으루올라가면 사람이있다는겁니다 자기가 몇일전가따왔기에

100%확신한다는겁니다 바로차끌구 쌍곡으루 향했죠 ...전개가 길었죠

한10분을 가던중 제가물었습니다 야너 길은확실히아는겨 ?이길이 맞는데 맞는데 해대는겁니다--

쌍곡가따왔던 친구는 내가쌍곡갔던길은 바로코너돌면있던대 이러고 ...그떄부터 쫌 쫄기시작했죠

표지판에 쌍곡이라고써진글 따라 계속 갔습니다 저는 무서운건 정말싫어하지만 공포영화매니아기 떄문에 순간 더로드가생각

났죠--뻥안치구 20분동안 한자리 뺑뻉돌았습니다 차도 한대도안보이고 미치는겁니다 ..그때부터 저희는 급쫄기 시작하구

야씨x-- 길이뭐이따구여 주위엔 온통 산뿐이고...그렇게 10분을 해매다 빠지는길을 찾으니 경상북도--

그렇게 1시간정도 뺑뻉돌다 결국 집으루 도착했습니다 화양동서 쌍곡갈라했던 20분이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더군요--;;

괜히 산쪽쳐다보면 누군가 쳐다보는거같고;온갖 무서운생각이들고 ...아무튼 저희처럼 철없는 밤길운전은 하지마시길..;

재미없어도 읽어주신분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