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시절에는 아시다시피 사고가 육해공지하수중을 가리지 않고 일어났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일어날때마다 그 사상자는 10명 이하는 절대 일어나지 않고 거의 몇십명 단위로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하철 공사장이 폭발해서 주변 몇백미터가 완전 초토화되고, 페리는 뒤집어져서 몇백명이 그대로 바다로 꼬르륵 하고
철도는 전복해버려, 아시아나 항공기는 산을 들이 받고 추락하고, 한강다리는 절단나서 자동차들이 강물로 풍덩하고
백화점은 우르르르 무너져내려 한국전쟁 이후 단일 사건으로 최고의 사상자 발생하고..
항상 나라에 끊임없는 악재가 생기다가 마지막으로 IMF를 꽝하고 터트리고
그 이후로 항상 종신고용,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오늘날의 비정규직, 계약직등의 산업구조로 바뀌는 대 역사적 후휴증을 남겨주셨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초반에 집권하기도 전에 당선 직후 국보 1호 남대문이 불타고, 전직 대통령이 자살로 서거하는 초유의 사태
가 발생하였으며 김영삼시대 아시아금융위기와 같은 세계금융위기의 상태를 맞이하여 경제적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남대문은 나라의 화기 및 재앙을 막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헌데 지금의 사태가 그 화기(재앙)을 막지 못해서 일어나는 일들일까요?
김영상과 이명박의 공통점을 따지면 이렇습니다.
1. 둘다 교회 장로다.
2. 둘다 국제 금융위기상황을 겪고 있다.
3. 이제까지 별 듣고 보도 못한 상황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4. 여당이 절대적으로 우세다.
5. 북한의 도발이 꽤 세다.(김영삼 시절엔 북한 불바다 발언으로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생필품 사제기하고)
6. 갑자기 북한 간첩사건이 부각되며 체포 되는 사람이 는다.(94년도인가 갑자기 대규모 간첩단 검거로 공안정국 분위기 조성
, 나중에 그 분들 다 누명 쓴걸로 밝혀져 현재 무죄로 석방) 엇그제 어느분들이 북한 지령을 받아 행동했다고 검거 되셨더군요
결국 김영삼 정권의 최후는 IMF로 나라 파탄내기였습니다. 과연 이명박도 그렇게 될까요? 솔직히 바라는 결말은 아닙니다.
왜냐구요.. 그 결말의 피해는 명박이가 아니라 저를 비롯한 서민만 당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10년만에 바뀌었지만 닮은 두 대통령... 과연 그 결말도 같을지 미슷헤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