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은 아파트인데요..

윗층에서 이상한,무서운 일이 일어납니다..

한번은 윗층에서 아랫 계단으로 폭군처럼 뛰어가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저는 제 방에 있었구요

내려가면서

우...어...어......으.....아......아....아..........아......악!!!!!!!!!!!!!!!!!!!!!!!!!!

이런 이상한 소리를 지르면서

1층쯤에 내려갈때

악!!!!!!!!!! 악!!!!!!!!!!!!!! 악!!!!!!!!!!!

하더니

다시 집으로 올라가면서

악!!!!!!!!!!!!!!!!!!!!!!!!!! 악!!!!!!!!!!!!!!!!!! 악!!!!!!!!!!!!!!!!!!!!!!!!

이라고 소리치면서 올라가네요

저는 방에서 쫄아서 완전 정지 상태였구요

밖에서 사람들이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밤12시경이라 소리가 정확히 들렸어요

이 행동이 3일 연속 반복 되다가 현재는 잠잠한 상태이구요,

더 무서운건...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윗층에 사는 사람들이 이웃을 엄청 회피? 하는데요

예를들어 제가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는도중

윗층에서 엘레베이터를 탈려고하는 발걸음 사운드가 들리는겁니다..

좀 쫄아서 저도 모르게 발걸음 사운드가 나도록 행동했는데요

바로 문을 열고 집으로 들어가네요

이런일이 엄청 자주 있습니다..

더 무서운건

어떤 아저씨랑 저랑 1층에 대기해 있는 엘레베이트를 얼른 뛰어가서

누를려고 할 찰나, 윗층으로 올라가는겁니다.. 아저씨가

아나...흐흠..흠! 기침소리를 크게 내셨구요

그순간 저희집 윗층에서 엘레베이터가 멈추더라구요..

좀 신경쓰여서 뒤로 약간 떨어져서 대기하는데

이번에도 아니나 다를까

문이 열리는 순간 기겁했습니다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런일이 정말 빈번했습니다..

그리고 이상한점 한가지더

제가 담배필때 한층 올라가서 피는데요

즉 저희층과 윗층 중간에 있는 창문에서

담배를 피는데요

신경쓰여서 윗층을 한번 봤는데요

깜짝놀라 돌아버릴뻔 했습니다..

쓰레기를 문앞에 잠시? 버려놓은거 같은데요

쓰레기 양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초등학생6학년 키정도의 엄청난 크기의 쓰레기 봉투가 꽉 차 있었구요

그 중간크기의 쓰레기가 5개정도 있었습니다

마치 방안에서 안나오는듯한...

오늘도 1층에서 엘레베이터 대기하다가

저희집 윗층에서 멈춘후 엘레베이터가 내려오고..

문이 열리는 순간 아무도 없고...

저의 군대시절 저희 군대는 혼자 주 야간 초병근무를 섰는데요

대통령님 지키는쪽이라서 그런지

근무시스템이 약간 무서운데요..

전 진짜 야밤에 2시간 넘게

혼자서도 근무 잘스고 한달에 한번씩 낙하산도 뛸정도로

겁이 없는데요..

이건뭐 군생활 다 필요없네요

지금도 쫄아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