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5년전 알바 거의 경험이 얼마없을때였어 백화점 주차아르바이트일을 하고 있었어
주차아르바이트일은 주로 주차장소없으면 위층으로 차 수신호줘서 올려보내고 카트 있으면 치우고 하는일이였는데
아마 토요일 이였을꺼야. 오후 2시쯤? 지상 2층에서 근무하고있었는데 그날따라 차가 별로없는거야 멍하니 있다가
차가 위로 올라오는소리를 들었어 지상2층올라오는길이 가파라서 밑에서 부터 차가올라오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지
정문 차유리창으로 노부부가 보였어 그사이에는 그냥 검정생머리에 얼굴은 흐릿하게 보이는 여자가 무표정한얼굴로
나를 그냥 무심하게 쳐다보는거야 이목구비가 흐릿해서 눈은안마주쳐지만 느낌은 나를쳐다보는느낌이랄까?
한 2~3초? 올라오는동안 계속 마주치다가 나는 그냥 손님인가보다 하고 2층끝자락에 주차자리있어서 안내를하고 그차가
주차를 잘할수있는지 멀찌감치 떨어져서 주시하고있었어 주차를 마치고 노부부가 차에서 나오는데 가운데 있는 여자가
안나오는거야 나는이상해서 노부부가 쇼핑하러간 사이 그 차 지금도 생각나 황금색 싼타페 였어 유심히 안을 쳐다봤는데 여
자가 안보이는거야.. 나는 그차가 주차하기위해서 서행할때부터 계속 뒤에서 따라다니면서 주시를했는데 말이지. 딱 느낌이
오더라고 아 귀신이구나.. 근데 머랄까 오싹한기분은 안들고 멍한기분? 이런생소한 기분이였어. 이글을 읽은 형들은 이런
경험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