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족의 이야기 -_- 실화에요

야~훙 작성일 09.09.09 01: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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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_- 단지 한번쯤은 귀신을 보고 싶어하는 평범한 녀석입니다.

 

이 이야기는 어머님이 가족들이 모인자리에서 해주신 이야기 이구요.

 

 

 

저희 어머님의 꿈은 대체로 정확하게 맞아 들어 갑니다.

 

예를 들자면, 제가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적이 있었는데 이 때에도

 

한 삼 일전부터 저에게 주의를 하라는 등의 말슴을 하신적이 있고

 

사고가 날때에도 집에서 끽 소리가 들려서 달려나왔더니 제가 차에 치어있더랍니다.

 

머 이뿐만 아니라 아버지 차 사고도 마추시는등 -_- 꿈이 매우 잘맞아요.

 

잡설은 그만하고 본론으로 ..

 

 

어머님이 자다가 일어나셨는데 꿈속에서 누군가가

 

'북쪽에 있는 절로 1만원을 제 이름으로 보내라고 했답니다'

 

일어나셔서는 개 꿈이려니 하셨답니다.. 세상에 돈을 보내라는 꿈이라뇨 -_-

 

그런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한 달이 지났는데, 이상하게 돈을 보내라는 말이

 

또렸해 지더 랍니다. 그래서 큰 돈도 아니고 해서.. 마침 큰 이모가 북쪽에 있는 절에 다니셨기에

 

제 이름으로 해서 1만원을 보냈답니다. 

 

그리고는 그 또렸해지던 꿈속의 말을 거짓말처럼 하루 아침에 잊으셨고, 평상시와 다를 바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이 꿈을 꾸신게 7~8월 사이였고, 1달을 주저하셨고 9월쯤에 돈을 보낸겁니다.)

 

정확하게 12월 31일날 주무시는데 TV에서랑 똑같이 생긴 저승사자 2명이 어머님의 팔짱을 양쪽에서

 

끼고는 가자고 했답니다. 어머님은 아직 해야할게 많다고 어딜가냐고 하면서 뿌리 치려했지만,

 

도조이 뿌리칠수가 없었고, 이내 몸이 뜨기 시작했다네요.

 

아 이런게 죽는거구나 하고 계셨는데.. 그 외 스님들이 불경외는 소리가 작게 들리더니 점점 커지더랍니다.

 

이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릴 쯤 깨셨다네요 -_-.

 

 

이 이야기를 설에 가족들이 모두있는 자리에서 해주셨는데, 모두들 ㄷㄷㄷㄷ했더라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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