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펌] 시체닦는 아르바이트 중 생긴일

Dougie 작성일 10.09.10 12:42:31
댓글 7조회 7,052추천 5

내용이 조금 길어요..

 

네이트에 1~5편까지 올라와있던건데 나눠서 올릴까하다가 귀찮으실꺼같아서 한번에 몰아서 올립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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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톡이당>ㅁ<

 

이런,,

 

글솜씨가 없어 이런허접한글에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하구용.

 

오늘 저 생일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역국도 못먹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침에 어머니한테 문자가 왔네요

 

"아들 생일축하!!!!!"읭???미역국은???

 

톡감사드립니당 ㅠㅠㅠㅠㅠㅠㅠ

 

반발들이 많으셔서 댓글을 다시는데,

 

지금은 물론 옛날에도 법으로 금기시 되어있는 부분입니다.

 

통상적으로 염습이란 엄숙하게 진행되다 보니,고인의 친지및 여러분이

 

보는앞에서 하는것도 맞습니다.하지만 5편에서 제가 작성을 했듯이,

 

1990년대 초,중반에 법으로 개정되면서 부터, 많은 염습하시는분들이

 

거리로 내 몰렸으며,상조회사및, 장례지도사 자격증을 딴 분들도 많이 없었기에

 

병원측과 조인해서 직접적으로 하시는 장의사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할당량이 많은데 일손이 딸려, 몰래 아르바이트 쓰시는분들도 많았구요.

 

지금에서야 정말 안되겠지만, 예전엔 1990년도 말부터 2001-2002년도까진

 

이런 알바가 꽤 많이 유행되어,생각보다 많은분들이 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안녕

 

여전히 부산에 서식하는 낭랑28.8세 콩만이입니다부끄(여자아님요ㅋ)

 

알아보시는 분은 추천한방씩 눌러주세요!!!!!!!!!!!!!!!!!!!!!!!

 

시체닦는 아르바이트

http://pann.nate.com/b202540755 1탄

http://pann.nate.com/b202541157 2탄

http://pann.nate.com/b202541727 3탄

http://pann.nate.com/b202542165 4탄

http://pann.nate.com/b202546741 5탄

 

 

제 싸이임 ㅋhttp://www.cyworld.com/43023222 한번씩만 들어오지말고

 

2,3번씩 들어와도 무방함파안 저 오늘 생일이예욧!!!!!!!!!!!!!!!!!!!!!!ㅠㅠㅠㅠㅠㅠ

 

어제 적은 http://pann.nate.com/b202533514 운전중 해서는 안될 무서운행동으로

 

급인기????급상승????은 개뿔,,,,,,,,

 

나지막하게 싸이까지 공개했었는데 폭팔적인 조회수는 개뿔....

 

11분 오셨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분감사합니다(방명록 글남기시면 도토리 증정해드리....읭? 아..아닙니다)

 

하여간!!!!!!!!!!!!!!!! 위에껀 제 경험이 아니지만, 이번엔 제경험입니다.

 

지금은 없어진,시체닦는 아르바이트에 관한 얘기이예용윙크

 

저도 그형님과 마찬가지로,귀신은 믿지 않습니다(ufo,네스호의 괴물 이런건믿음-_-)

 

나름 재미있게 픽션을 넣어보려고 처음에 음임???체를 쓰긴 썻다만

 

휴.............제가 정말 재주가 없긴 없나봐요.(제얼굴이 사람웃기는 유일한 재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두절미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흠,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10년전으로 거슬로 올라가야되네요 정확히는 9년전;

 

때는 2001년,

 

한창 고3이였던 난 수능에 전념하기 위해 공부를.............안했슴다-_-;

 

물론 실업계였거니와,집에서도

 

"네녀석 머리로 대학을 가게된다면,염통이 쫄깃할만한 쌈빡한 차를 뽑아주겠다!!!!!"

 

라고 했습니다.물론 포기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자신을 알라....;;)

 

학교를 마치고 항상 그래왔듯이,

 

친구 2녀석(아가리 똥내가 많이 나는 아똥)(인상드러운 와꾸)와 함께, 오락실로

 

직행ㄱㄱㄱㄱㄱㄱㄱ 한창 유행하던 철권tag!!!!!!!!!!!!!!!!!!

 

제사랑 nina누님과 anna누님이 기다리는곳으로 달려갔습니다.

 

한창 오락에 빠지다보니,,,,,,,,,,,,,,,그렇죠.돈이 없죠.

 

그렇게 아쉬운듯, 저흰 오락실을 빠져나와 집으로 향하는 버스에 빵구다이(궁디)를

 

앉혓습니다.

 

잘나가는 사람만 앉는다는 맨뒷자리!!!!!!!!!!!!!!!!는 개뿔-_-;그건 어릴때 이야기입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게 3명은 맨뒷자리에 앉아 방학때 할 알바 얘기를

 

할때즘, 아똥(아가리똥내)가 입을 열었습니다.

 

아똥 :마!!어제옛날에 했던 이야기속으로 재방송 봤는데,시체닦는 알바라고 있데??

 

와꾸&콩만 : 아 맞나!!? 그른그도 있나?무서버서 우째하노?

 

아똥 :그래서 들어가기전에 소주묵고 들어간단다.돈 양끗(조낸;;)많이 준다던데...

 

콩만 : 나는 머 상관없는데 와꾸니는 우짤낀데?진짜 해운대에서 물장사 할끼가?

 

와꾸 : 마! 해운대에서 물장사만큼 돈되는거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해운대 물장사를 하려고 했던 저희였습니다(당시 세상물정을 모르고;;;)

 

아똥 : 아이다, 그거 하면 시체한구당 15만원이라고 하드라,함 해볼래???

 

저런식으로 말을 하며 저희는 이구동성으로 "응"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저당시때 15만원이면 지금돈으로,,,,,,,,,,,,,,,,,,,,,,,,,,,,,도 15만원이죠냉랭

 

그리고 나선 계획을 짯습니다.모든 계획은 아똥이 다 짜오는걸로 하고,

 

저흰 그 계획을 들었죠.

 

=================다음날===============

 

아똥 : 마, 근데 미성년자는 안된다더라,우리는 상관없는데 콩만이 니는 우짤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저 나름 동안예요부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지금은 아님다;;;

 

무튼!!!! 미성년자 티를 안내긴 위해선, 학교를 째야(무단결석)되는걸로

 

결론이 났습니다.그당시때 대학은 이미 방학이 들어갔으니깐요,

 

집에 몰래 들어가 옷을 갈아입은다음!!!!!!!한창유행하는 칼라스프레이!!!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나름 늙게 보일려 애를 썻습니다.

 

그리고 나선 범내골에 위치한 춘x병원! 으로 곧장 달려갔드랬죠.

 

문제는 그다음이였습니다. 과연 누가 먼저 시체닦는 아르바이트 하러 왔다고

 

말을 할것인가!!!!!!!! 한숨

 

셋중 가장 늙어보이는!!!!! 어딜가더라도 민증검사 안하는!!!!! 아똥이 딱이였습죠 ㅋ

 

경비실을 지나 지하로 내려가니,어두컴컴한곳에 어떤할아버지가 계시던구요.

 

아똥 : 저.........시체닦는 아르바이트 안필요하세요??

 

할아버지 : 맻살이고?

 

아똥 : 22살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 여는 전문인력 구해서 한다,와 너거들 그거 할라꼬??

               

아똥 : 아....전문인력이요??네 대학생이라 방학시즌삼아 용돈좀 벌라꼬요.

 

할아버지 : 마 치아뿌라,반송장 되서 나올라카나.

 

아똥 : 아...아닙니다!! 저희 얼마나,간이 부었는데요!!!그라면 여기서는 일단 안되네요?

 

할아버지 : 여는 염쟁이가(염 하시는분)따로있다. 다른데 가바라,저쭉 동래에

                대x병원에 가바라.그말고는 부산에 맻군데 음따.

 

아똥 :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이렇게 저희는 동래에 위치한,대x병원으로 곧장 출바아아알!~짱

 

거기서는 흔쾌히 구한다고 잘할 자신이 있겠냐고 하더군요.

 

미리 신분증(법에 위배되는행동)에 83을 80으로 바꾸는 치밀함도 잊지 않았습니다.

 

신분증을 복사하고, 내일 다시 10시에 기초적인걸 가르쳐줄테니 오라고 하더군요.

 

부푼기대감을 안고 저희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다음날===================

 

10시에 기초교육에 참가한 저희는

 

첫째 : 남자(여자)는 남자의(여자) 몸만 염할수있다.

 

둘째 : 고인에게 절때 누가 되는 행동, 장난을 치지 않는다.

 

셋째 : 절때 고성.방가및, 비명을 지르지 아니하며, 웃지 않는다.

 

다른사항은 기억이 잘 나지 않네요..(짧은 기억력..)

 

위와 같은 사항을 숙지하고 저희손에는 거즈와 그 머시냐;;;액체;;;;; ㅈㅅㅈㅅ;;;으으

 

그리고 흰 앞치마를 에 쥐어 주더군요.그리고 나선

 

관리자 : 느그들 술묵을수 있나?묵고 들어갈래??

 

저희 : 아니요 괜찮습니다!!!

 

관리자 : 그래.너거는 어차피 고인이 올바르게 돌아가신분들이라서

            무서운거나 이런건 어차피 내가 다할테니깐 들어가서 웃고 떠들지마라

 

저희들 : 네~ 

 

형광등을 지나, 조금더 들어가니 빨간불(헉!!! 어디서 많이본듯한???읭??)이

 

보이더군요, 빨간불을 지나 푸르스름한 빛이 들어올때쯤 우뚝 섰습니다.

 

끼이이이익........

 

문이 열리고,영안실은 아니였는데,냉동보관소였나;;;거기에 들어가더군요.

 

아무래도 시체보관실이라서 그런가. 음산한 기운이 맴돌더군요.

 

이렇게 저,와꾸,아똥,관리자 4명은 문을닫고,관리자가 문을 걸어 잠구더군요-_-;;;

 

저희 : 헉!!! 아저씨 왜 잠구는데요??

 

관리자 : 아 괘안타.하다가 자꾸 도망가는놈들이 있어가꼬, 이라는거다.

             너거는 별 어려운거 없으니깐,내가 먼저 시범을 보여줄꾸마,

             시범다보여주면, 난 저쭉 옆방에서 다른분 염해야되니깐

             너거들이 닦고 절때 옆방으로 건너오면 안된다!!!알긋제???

 

왜 건너오지말라고 했는지 궁금하고 나발이고, 이런건 없었습니다.

 

그 보관소에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무서웠으니깐요.부끄

 

관리자 아저씨가 성심성의껏 염을 한다음 저희에게 말하더군요.

 

관리자 : 봤제?이제 나는 절로 넘어간다!! 절떄 넘어오지말고 불러라,

             참! 휴대폰은 끄고,


무엇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거듭 강조하시는걸 보니, 내심 겁이 나더군요.

 

관리자 : 불러라!! 오지말고!! 알긋나!?

저희 : 네이;;;

 

한구의 시체를 가만히 보고있자니 소름이 돋도군요.

 

누워계신 이분도 불과 몇시간,몇일전까진 누군가의 할아버지며,아버지일 생각을 하니

 

문득 집에계신 부모님 생각도 많이 났구요.

보통 염을 하는 것은 2인 1조가 하게 되어 있죠. 저희는 초보이기 때문에,

 

3인1조가 된거구요.

 

염(殮)을 시작하게 되면 보통 옷을 가위로 먼저 자르는게 원칙이나,미리 관리자

 

되시는분게서 수월하게 일을 하기 위해 고인이 된분의 옷은 모두 잘라버린후였습니다.

 

먼저 거즈에 알코올을 묻힌다음 사체의 구석구석을 닦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시체를 좌측으로 눕히고,오른쪽팔을 들어 팔뒷쪽을 닦고 있을때였죠.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

 

????????????????????????

 

쇠로된 침대에서 저런소리가 나더군요. 순간 소름이 돋긴 개 우라질레이션!!!!!!!!!!!!!!

 

친구(와꾸)녀석이 무서워서(조금 겁이 많음) 인지 긴장해서인지, 다리가

 

계속 쇠로된 침대에 닿이는 소리이던구요 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똥 : 마 쫄았나 ㅋㅋㅋㅋㅋㅋㅋ그냥 목욕탕가서 내 때민다고 생각해라

         

콩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였습니다

 

관리자 : 웃지말라고!!!!!!!!!!!!!!!!!!!!!

 

네네;;;죄송합니다-_-;;

 

벼락과 같은고함소리가 들려오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관리자분은 고함을 친사실이 없었습니다;;;;;;;;;;;;;)

 

아똥 : 마 바라, 아저씨 화났다.죽통 다트지기 전에 빨리 닥치고 닦자.

 

아똥과,와꾸는 염담당을.

 

전 머리를 씻기는 작업을 맡고 있었기때문에

 

저는 알코올 대신 머리에 물을 촉촉이 적시고 큰 빗에 샴푸를 묻혀 빗겨주고는.

 

빗을 물에 씻어 여러 번 머리카락에 있는 샴푸를 제거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머리카락도 예쁘게 정리가 되는 작업을 맡은거죠.(간혹가다 머리가 없으신분들은

 

똑같이 거즈로 닦습니다.)

 

정성스레 닦는다긴 보단 분위기 음산함에 빨리 끝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와꾸가 갑자기 멍한 표정으로 저를 보는겁니다.

 

콩만 : 왜 내가 하는일이 수월해 보이나??니꺼해라,내꺼 넘보지말고.

 

와꾸 : .............................

 

콩만 : 말을안하노, 장난치지말고 빨리 니할일 해라

 

와꾸 : ..................???

 

콩만 : ???????

 

와꾸 : ...............술??그래 술!!! 술이 먹고싶다!!!

 

평소 장난끼가 많지 않기때문에 이상했죠.

 

아똥 : 마 장난똥때리나 술은 무슨 술!! 빨리 끝내고 술먹자

 

와꾸 : ...........??

 

한곳으로 시선을 계속 고정시킨채 동문서답을 하더군요.

 

가득이나 분위기가 무서운데,와꾸마저 저러니 소름이 확 돋더군요.

 

콩만 : 마 장난하지마라,니 계속 그라면 내 나간디!!

 

아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빙신아 문잠깃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꾸 : ..........??술이 먹고 싶다는데??

 

!!!!!!!!!!!!!!!!!!!!!!!!!!!!!!!!!!!!!!!!!!!!!!!!!!!!!!!!!!

 

아똥&콩만 : 머라빠노. 누가 술이 먹고싶어

 

와꾸 : 우리 분명 4명들어왔제??근데 저기 저사람은 관리자아저씨가??

 

!!!!!!!!!!!!!!!!!!!!!!!!!!!!!!!!!!!!!!!!!!!!!!!!!!!!!!!!!!

 

순간 휙~!!!!!!!하고 와꾸가 주시하는 그곳을 보았습니다.(무슨용기였는지)

 

헉!!!!!!!!!!!!!!!!!!!!!!!!!

.

.

.

.

.

.

.

.

 

 

아무것도 없더군요냉랭

 

아똥 : 마 진짜 장난치지마라, 무서워 질라고 한다아이가.

 

그때, 옆에 작업실에서 관리자아저씨가 나오시더군요.(앞치마에는 피가 묻어있는채로..)

 

관리자 : 너거들 떠들고 할래!!! 일당 확 안주뿐다! 근데 점마는 와저라노

 

콩만 : 모르겠슴다.갑자기 저라던데예(이당시 한창 이런 사투리가 유행이였음-_-;;)

 

관리자 : 야야!! 증신챙기라.. 니 와그라노!!!

 

와꾸 : ..........아저씨 술좀 주면 안되요??

 

관리자 : 빨리 쳐 말하던가, 이제와서 술타령 하면 우짜노,원래 작업하다

            중간에 나가면 안된다!!!! 끝내던거 끝내고 묵던지, 아님 보자...

 

잠시 어딘가를 뒤적거리며 댓병(1.8리터 소주병)에 반쯤든 걸 와꾸에게 건네주더군요.

 

관리자 : 너거들도 마실끼가?아까는 머 간띠가 크다드만 순 거짓말이네

 

아똥 : 아닙니다ㅋ 점마만 그런거예요. 우리는 잘하고 있는데요?

 

관리자 : 그래?보자,

 

콩만 : 아 근데 아저씨 앞치마에는 왜 피가 묻어있어요??

 

관리자 : 아 밸거 아이다.너거는 온전하게 돌아가신분들이고,나는 조금더 힘들게

            돌아가신 그 차이다.근데 너거는 어디서 이말듣고 아르바이트 하러 왔노

 

아똥 : 아, 제가 텔레비에서 재방송 하는거 보고 왔어요 ㅋㅋㅋㅋ

 

관리자 : 이제 이게 법이 바끼가꼬,함부로 못하는데 그래도 너거는 도와주는거니깐

            학비벌생각하니 기특하고,해서 해주는거다

            어데 따른곳에 가서 말하고 댕기지마라

 

아똥 : 당연하지예~ㅎ아까는 웃어서 죄송합니다.

 

관리자 : ????무슨소리 하노

 

아똥 : 아까전에 조용히하라고 고함.......

 

 

 

 

쿵!!!!!!!!!!!!!!!!!!!!!!!!!

 

술을 반댓병(소주량으로는 한 3-4병될겁니다)을 절반넘게 먹어치운

 

와꾸가 쓰러져 넘어지던군요.

 

콩만&와꾸 : 와 시끕했네, 점마는 술쳐묵을라고 왔나; 점마 일당주지말지요!!!!

 

순간 관리자의 얼굴이 일그러지더군요.

 

관리자 : 점마 잘눞혀놓고 절때 북쪽으로 머리를 못돌리게 해라.

             알겠제?꼭 한놈씩 기가약한놈이 있으니깐, 너거들은 그나마 다행이네

             하여간 북쪽으로 절때 머리를 돌리게 하지말고,

             그냥 자게 냅두라,무슨일있으면 삼촌 부르고!! 알겠나

 

콩만 : 네!! 근데 왜 북쪽으로 눕히면 안되는데예?

 

관리자 : 느그들은 크면 다 알게된다.근데 아까 머??

 

아똥 : 아까 조용히하라고 고함치셔가꼬,죄송하다고예.

 

관리자 : ????헛소리하지말고 빨리 일이나 해라.어린놈의 새퀴들

 

아똥&콩만 : ???????

 

-_-;;;;

.

.

.

.네네,,곧휴에 털도났구만;;;(여성분들 ㅈㅅ)

 

와꾸를 의자에 눕혀둔체 저희는 3인1조가 아닌 2인1조로 같이 하게 되었죠.

 

아똥 : 근데 아까 점마 무슨말인데?

 

콩만 : 머?

 

아똥 : 우리 분명히 4명들어왔제!!! 라고 물어보드라아이가

 

콩만 : 그거야!!!!!!!!!!!!! 맞네.......왜 물어봤지 깨아볼까??

 

아똥 : 냅두라, 어차피 일당받으면 우리가 더 많이 가지고 가면 된다 ㅋ

          우리들꺼 챙기고 점마는 주리(잔돈)주라 ㅋㅋㅋㅋ

 

원래 사악한 아똥이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한구의 염을 끝내고 나서 손을 악수로 포개고 눈은 제외, 코와 귀를 포함한

 

안면에 있는 구멍을 솜으로 틀어막으면 1구에 염이 끝나게 됩니다.

 

물론 다른구멍(흔히 말하는 오공)도 틀어막아야되지만, 그건 나중에 관리자가

 

한다고 해서,저희는 안면부의 구멍만 솜으로 틀어막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였죠.

 

한국사람의 특정상, 하지말라고 하면 더 하는법!!!!!!!!!!!!!!!!!!!!!!!!!!!!

 

이런 빌어처먹을놈의 호기심!!!!!!!!!!!!!!!!!!!!!의 근원지는 저였습죠부끄

 

콩만 : 근데 아까 아저씨가 왜 오지말라고 했을까???

 

아똥  : 내가 아나??

 

콩만 : 니는 그래서 안되는기라, 호기심이 많아야 사람이 큰다.

          그옛날에 오리알품은 사람-_-;;도 호기심이 많아서 큰거다

 

아똥 : 흠.....(흠은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만 : 이바라 우리는 염하는데 피 안묻는데 저 아저씨도 염할거아이가

          근데 머한다고 피를 묻히겠노!!! 안궁금하나

 

아똥 : 듣고 보이 니말도 맞네, 니 천재가?(니가 바보다-_-;;)

 

콩만 : 일단 한구는 끝났으니깐 15만원 벌었고, 한구 더닦기전에 함 가볼래??

 

아똥 : 니 그라다가 피똥싼다!!! 하지말라는 짓을 할라고 그라노

 

콩만 : 마, 인간은 호기심의 동물이다!!!!!

 

아똥 : 흠.....(흠은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만 : 함가보자

 

저희는 여기서 가면 안될곳을 가버렸습니다......................


대략적인 구조가 어떤식으로 되어있었냐면,

 

128408984393220.jpg

 

발그림 정말 죄소합니다-_-;;; 거듭 말씀드리지만 그림은 잘그리는데;;이건 영음흉

 

저희는 커튼을 살짝 젖혀보았죠.

.

.

.

.

.

.

.

.

.

.

.

 

헉!!!!!!!!!!!!!!!!!!!!!!

 

관리자 아저씨는 양손에 실과바늘-_-을 들고 계셨고,

 

쇠로된 침실에는 살갗이 터진 시체 한구가 놓여져있더군요.

 

저흰 바로 커튼을 닫았습니다.

 

관리자가 하는 행동의 행위를 알수가 없으므로 추측을 막 난무하기 시작했죠.

 

아똥 :  니 봤제??봤제??

 

콩만 : 봤지. 저건 분명히 마루타다!!! 마루타!!!! 생체실험하는거다!!!

 

아똥 : 아이다.저거는 프랑켄슈타인처럼 그렇게 할라고 하는거 아이가??

 

훗,,,순진한 나이였군;

 

그걸 본 저희는 충격의 도가니탕??읭???

 

아무튼 충격이였으므로 서둘러 나갈려고 햇습니다.

 

콩만 : 빨리 한구더닦고 나가자, 아니면 그냥 나갈까??

 

아똥 : 우리한테 주어진 할당량이 3구였다아이가; 금방끝난다고,

 

콩만 : 마!!! 우리도 저렇게 될지도 모른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똥 : 괘안타, 우리가 다이다이(맞짱)까면 이긴다.

 

콩만 : (내심겁먹음ㅋㅋ)그...그래? 니만 믿는데이

 

순진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중얼,

 

중얼

 

중얼,

 

중얼,

 

중얼,

 

누군가 중얼거리는 소리를 듣게 됬습니다.

 

자연스레 고개를 돌려보니 와꾸가 있는 의자였죠.

 

분명히 누워있어야 할 와꾸가 앉아서 중얼중얼 거리고 있는거였습니다.

 

먼가 일이 잘못됬음을 직감적으로 느꼇죠.

 

아똥 : 마 일나라!!! 일나바라!!

 

흔들어 깨워도 아무런 반응이 없는겁니다.

 

그때였습니다!!!!!!!!!!

 

관리자 : 머시 또 이리 시끄럽노!!!!(머가 이렇게 또 시끄럽냐!!!)

 

앞치마에는 여전히 피를 묻힌 관리자 아저씨가 나왔습니다.

 

콩만 : 아니 임마가예.. 좀 이상한데요?

 

관리자 : 점마 원래 저리 기가 허 했나??(저녀석 원래 저렇게 기가 약했어?)

 

콩만 : 잘모르지예, 저희야 기가 약한지 안약한지.

 

관리자 : 그렇게 큰일은 없을끼다. 원래 기가 약한사람은 이런곳에 들어오면

             안되는데, 점마 보니 잠시 기가 빠져나갔는갑다

 

아똥 : 기요??드래곤볼에 그런 기요??(이녀석은 진심이였음)

 

관리자 :냉랭...........

 

아똥 : ???????????????

 

콩만 : ㅡ_ㅡ;;;;;;;;;;(그 기가 어떤기 인줄은 대충 알고있었음;)

        그라면 우째야 되는데요??

 

관리자 : 있으바라,

 

먼가를 주섬주섬 꺼내들었습니다.그게 팥이였는지 굵은소금이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튼 그걸 꺼내들고는

 

관리자 : 여기서는 못하고, 나중에 나갈때 점마 몸에다가 있는힘껏 주 던지라!!!

 

하고, 그 기억안나는 그 고체를 주더군요.

 

관리자 : 자 너거는 빨리 2구 남았으니깐 빨리 닦고!!

 

여기서 또 궁금증이 폭팔했습니다!!!!!!!!!!!!!!!!!!!!!!!!!!!!이번엔 제가 아니고,아똥

 

아똥 : 저 아저씨. 아저씨는 왜 그라는데요?

 

관리자 : 머가???

 

아똥 : 아까 몰래 훔치봤는데 (훔쳐봤는데)

          시체에다가 바느질은 왜하는데요??

 

관리자 : 이놈의쉐끼!!!!!!내가 그렇게 보지말라고 했는데!!!!!!!

 

분위기는 먼가 심각해졌습니다.

 

관리자 : 너거들 일당안받고 그냥 가고싶나!!!! 어른말을 왜 안듣노!!!!!!

 

맞는 말이죠. 애당초 경고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말을 안듣어서 생긴

 

불상사입니다. 게다가 친구한녀석은 저렇게 너불어져 있고,,

 

관리자 : (한숨을 내쉬며)너거는,,봐서는 안될 큰걸 봐뿟다.

             보통 사람은, 자연사,사고사가 있는데,

             교통사고가 났다던지, 익사사고등 이런게 무수히 많은데

             교통사고가 났으면 사지가 찢어졌을끼다아이가

             그걸 다시 원상복구 시켜야되는데,

             그걸 복구시키는 작업에 누가 보고있으면 부정이 타는법이다.

 

아똥&콩만 : ...............죄송해요.

 

관리자 : 그래도 우짜겠노.이왕 바뿐거, 일단 일빨리 마무리 지어라

             니 친구 귀신한테 씌일라.

 

콩만 : 귀신요??그라면 점마 귀신에게 씌인겁니까??

 

아똥 : 아까는 기가 없다메요!!!!( 친구지만 정말 너란 남자는....)

 

관리자 : 그래 빨리 끝내라,이왕 이렇게 맡긴거, 벌써 신들은 알고있을건데

             중간에 그래되뿌면 기분나빠해서 안된다.

             북쪽으로는 무조건 머리를 두게 하지말고

 

아똥 : 그건 또 왜요??

 

관리자 : 니 반에서 맻등하노!!!!

 

아똥 : ..............조..........조금 못하는데요. (닌 많이 못했다 임마!!!!!!!!!!)

 

관리자 : 원래 북쪽은 시체들이 눕어있는곳 아이가!!! 그러니깐 그러지

 

그래 맞다. 나도 대충 어머니한테 몇번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린 수시로 와꾸를 신경써가며 염에 신경써가며 분주한 40분을 보냈습죠;

 

보통 시체 한구에 염하는 시간이 한시간 반입니다.3명에서 할경우야

 

좀더 짧아지겠지만 그것이 아니라 생초짜 둘이서 하는데 40분에 끝낼리는없죠

 

하지만 관리자아저씨가 대충해도 된다고 하셨슴다. 나중에 자신이 다시

 

염을해야, 염받으시는분도 편안히 가실거라고,

 

말그대로 우리에겐 기특해서,아르바이트하는게 기특해서 시켜준것이죠

 

콩만 : 이거 무섭다.. 진짜 왜 술먹고 들어가라는지 알겠네.

 

아똥 : 내말이, 근데 와꾸 점마는 원래 저렇게!!!!!!!!!!!!!!!!!!!!!!!!!!!!!!!!!!!!!!!!!!!!!!!!!!!!

          마!!!!!!!!!!!와꾸!!!!!!!!대가리 북쪽!!!!!!!!!!!!!!!!!!!!!!

 

의자에 누워있던 녀석이,,,어느새 땅에 내려와서 북쪽을 향해 있었드래죠놀람.

 

나중에 안일이지만,누군가 계속 북쪽을 향해 누워있으라고 시켰다고'''

 

다시 머리를 원위치 시켜놓고, 3번째 시체를 염하기 위해 새거즈에 알콜을 묻혔슴다.

 

나이 40-50대로 보이던 아저씨였는데, 팔뚝쪽 문신(옛날문신)이 있었던걸로 보아

 

좀 노셨나보네요-_-;;

 

이분은 아마도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아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창백하기 보단 핏기도 조금 있어보이고, 무엇보다, 얼음장같이 차갑지가

 

않은,온기가 다소 남아있었기에 더욱이 그런생각을 했습니다.

 

탁...

 

탁탁......

 

탁탁탁......

 

탁탁....

 

탁탁탁.......

 

철판(철로된 침대)가 움직이더군요.

 

이아저씨가 아닌 다른쪽에서요.........

 

!!!!!!!!!!!!!!!!!!!!!!!!!!!!!

 

놀람

놀람

놀람

순간 소름이 돋더군요.

 

분명히 우리가 염한 사체에서 나는 소리였는데,,,,,,,,,,,,,

 

우리가 염했던,,,,,,,,,,,,,,,,,,,,,,,

 

그 사체가 덜덜 떨리고 있었습니다.

 

"어버버버버...................."

 

그거 아십니까?사람이 너무 놀라게 되면

 

어버버버 이런소리만 나오고 고함을 못지르게 됩니다.

 

정말 무섭더군요....;;;그런경우를 처음보았기 때문이죠.

 

이상한 낌새를 느끼신 관리자아저씨가 나오시더니,

 

관리자 : 사후경직이란거다.tv에 보던거처럼 벌떡 일어나고 그런건 아니지만

             하긴,,내가 처음에 얘기를 안해줬으니, 별 신경쓰지 말고 일해라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아니-_-;;별신경이 안써집니까!!!!!!!!!!!! 벌써 돌아가신분이 덜덜덜 거리며

 

움직이고 계신데.....;;;;

 

그래도 나란 남자 쿨가이~짱

 

묵묵히 일을 하며 3번째 시체에도 염을 끝을 낼 무렵이였습니다.

 

히죽히죽........

 

히죽히죽....

 

와꾸 이녀석이 드디어 실성했군요-_-;

 

저를 보더니 실실 쪼개는(웃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똥 : 마 점마 정신돌아왔는갑다. 개라슥이 끝나니깐 돌아오노, 쑈한거 아이가?

 

콩만 : 상관있나?어차피 점마는 일당 못받을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아니였습니다.마치 동물이 노려본다는 위압감과,

 

입꼬리만 올라가있는,,,,,,,,,전형적인 비열한남자??-_-ㅈㅅㅈㅅ;;;

 

전형적인 정신나간 사람이더군요.

 

아똥 : 마! 니는 이거 끝나고 두고보자.아구지 다빠뿐다(강냉이 다 털어버린다)

 

와꾸 : 히죽 히죽...

 

콩만 : 아이다, 점마 머가 이상하다.이거 빨리 끝내고 아저씨 불러오자.

 

이렇게 저랑 아똥은,열심히 3번째 시체에 염을 끝내고 아저씨를 불러왔습니다.

 

콩만 : (커튼을 살짝 열며,) 저기 아저씨 다했는데요.

 

관리자 : 어???생각보다 너거 빨리 끝났네?

 

콩만 : 죄소해요, 점마 신경쓰여서 똑바로 못했습니다.

 

관리자 : 음 그래??그래도 솔직해서 좋다.보자....

             머 이정도면 내가 나중에 손볼일이 많이없어서 되긋네; 있어봐라

             아저씨도 이거 마저 끝내고 같이 나가자.

 

콩만 : 네.

 

이렇게 아저씨의 확답을 얻어내고 저희는 와꾸옆에 앉으며 뺨을 계속 때렸습니다-_-

 

아똥 : 이라다보면 지가 나중에 아파서 일어나긋지.

 

찰싹 찰싹,찰싹,찰싹,

 

몇십대를 때렸는지 모르겠네요.

 

와꾸 : 마 너거 돌았나 와때리노!!!!!!어???어???

 

콩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빙신같은기 돌아왔네 방갑소 친구!!!

 

와꾸 : 먼데??

 

아똥 : 머긴 머야 니 일당은 날아간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와꾸 ; 머라노 나도 같이 닦았구만,

 

?

??

???

????

?????

??????

 

아똥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만 : 지랄병을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꾸 : 와 임마들 한순간에 바보만들라카네, 나도 닦았다.

 

콩만 : 니 여기서 계속 자빠져 자고있었다.구라좀 치지마라.

 

와꾸 : ??????머라노 아똥이 쓰러져있고 내가 니랑 같이 닦았다아이가!!!!!!!!

 

? ?

 

???

 

???

 

???

기분탓일까요. 밀폐된 공간에서 바람이 부는걸 느꼇던걸.....

 

콩만 : 니도 느낏나?

 

와꾸 : 머!!?

 

콩만 : 바람불었다아이가

 

와꾸 : 내 콧바람이겠지 빙신아.

 

아똥 : 아이다, 니가 무슨 황소가,콧바람이 그렇게 쎄게!!!

 

콩만 : 그건 그렇고(저흰 참 단순한;;그새 잊어버림 ㅋㅋㅋ)

          니가 내랑 염했다고???지랄도 많이 하면 병이다.

 

와꾸 : 와.......니 진짜 꼬롬하네(얍실하네) 내 진짜 했다니깐!!!!!

 

아똥 : 무슨말하노,점마 내랑 같이 했는데 니 엄창(-_-)찍고 여기 누워있었다.

 

와꾸 : ...........진짜가??구라안치고???

 

콩만 : 우리가 이런거가지고 머한다고 니한테 구라를 치겠노?

 

한참 이렇게 소란중이던중,관리자 아저씨가 나오셨습니다.

 

관리자 : 머가 이리 또 시끄럽노?

 

콩만 : 임마 이기 좀 이상한데요?지 앉아있어노코 저랑같이 염했답니다..

 

관리자 : !!!!!!!!!!!!!!!!!!???????????

 

관리자 아저씨가 크게 놀라는 눈치더군요.

 

관리자 : 니 분명히 니는 같이 염했나??

 

와꾸 : 네!!! 아똥 점마가 앉아있고 저랑 콩만이랑 같이 염했는데요.

 

관리자 : 아똥점마는 왜 앉아있데

 

와꾸 : 모르겠습니다.갑자기 저한테 와서는 내 좀 쉴란다. 너거끼리 해라

          하고 쉬던데요??

 

관리자 : 마! 아까 니한테 줬던거 가지고 있제?

 

콩만 : 네

 

관리자 : 그라믄 일단 나가자.나가기전에 절하고 나가라!

 

이유는 몰랐습니다. 그저 시키는데로 할뿐이죠.

 

나가서는 와꾸몸이 아닌 저희 전부에게 그 기억안나는 물체-_-;;소금인지 팥인지;;

 

를 던지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아프더군요-_-;;

 

그렇게 해서 받은 일당은 50만원!!!!!!!!!!!!!!!!!원래는 40-45만원 가량이지만,

 

고생했다고 조금더 챙겨주더군요.아저씨 최고짱

 

뜨거운 돼지국밥에,밥을 먹고 집으로 각자 헤어졌습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죠.

 

그날 밤에 잠이 안왔습니다.누군가 계속 주위를 맴도는것 같기도 하고,

 

아까 일이 계속 걸리적 거리기도 해서,와꾸에게 전화를 걸었죠;

 

그당시때 최고의 인기 스카이!!!! 16화음 벨소리에 칼라배경!!!-_-;;

 

띠롱띠롱~~

 

띠로롱띠로롱 (컬러링 따윈 없는 시크남파안)

 

띠로롱 띠로롱

 

안받더군요-_-;;분명 아똥이랑 나이트(해운대에 위치한 보라xx)를

 

갔을거라 생각하고 발신자제한표시로 아똥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벨렐렐레

 

벨렐렐레

 

아똥 : 누구세요?

 

콩만 : 오빠~~~(저당시때만해도 여자목소리 흉내 잘냄-_-;;)

 

아똥 : !!!! 누구...?

 

콩만 : 폰팅하실래요??(한창유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똥 : 아 누구신데요??

 

콩만 : 저기,,,마음에 들어서 전화번호 겨우 알아냈는데..

 

아똥 : 방긋아~~ 그래요???이름이???

 

콩만 : 콩만이요-_-^

 

아똥 : 이 ㅅㅂㄹㅁ;;;와!!!

 

콩만 : 나이트가??어딘데??

 

아똥 : 아 몰라 집인데 잠도 안오고 찝찝해 죽긋다.

 

콩만 :????!!!!!!! 니도??

 

아똥 : 그라믄 니도 ?????

 

콩만 : 어!! 우리 둘다 그렇는데, 와꾸 금마는 우째 됬을라노;

          일단 이대로는 안되겠다 술먹게 나온나.

 

미성년자지만;;;다른분들도 다 그랬으리라 믿습니다-_-^(책임회피)

 

그렇게 하여 덕천동이란곳에서 저랑 아똥이랑 만나게 되었죠.

 

여전히 와꾸는 전화를 안받았구요.

 

저희는 이날 큰실수를 하게 되었습니다.보통 더위나,무서운일을 겪고 나서

 

술을 먹으면 안됬었는데(왜그런지는 모름) 저희는 캐 만취가 되어버린거죠.

 

네발로 기어서 집에 들어갈만큼-_-;;

 

잠이 들었습니다.생전 태어나서 가위는 눌려보지 않았기 때문에,

 

가위는 아니고 그저 악몽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

.

.

.

.

.

악몽이더군요냉랭

 

와꾸와 아똥이 저를 염해주는 그런 꿈을 꿨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배실배실 웃어가며 저희가 하던 행동 똑같이요.

 

but!!!!!!!!!!!!!!!!!!!!!!!!!!!!!문제는

 

아똥은 와꾸와 제가 염해주는 꿈을 꿨답니다(진심 거짓말인줄;;;)

 

하지만 더 큰문제가 있었으니,

 

저희가 이꿈을 1주일 내내 똑같이 꿨습니다-_-;;;;;(무섭더군요)

 

심지어는 저희가 염해준 3분; 그분이 쫓아오는꿈까지 꿨습니다.

 

그것도 1주일 내내요..식욕도 없고 잠자긴 무섭고,

 

아마도 1주일동안 5-6kg정도는 빠진것 같네요. 다이어트 짱짱

 

와꾸 이녀석은 그 후 1주일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_-;;

 

핸드폰도 안받구요............

 

일은 안해놓고 돈은 돈대로 다 받아간 와꾸녀석이!!!!!!!!!!!!!(저흰 돈에 예민해용부끄)

 

잠수를 탄거라는 짧은 생각을 했죠,

 

보통 부모님이 맞벌이 이시라, 집에 잘 안계시기 때문에 무작정 집에

 

쳐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손에는 사랑이 듬뿍 담긴 펀치와 함꼐요^^

 

띵동!!!

 

띵동!!

 

마!!!!!!! 문열어라!!!!!!!!!!!!!!!!!!!!!

 

띵동!!

 

띵동!!

 

철컥.

 

철컥.

 

문이 열리더군요.

 

헉!!!!!!!!!!!!!!!!!!!!!!!!!!

 

사람이 아니라 미이라가 나오더군요-_-

 

게다가 찾아와줘서 정말 고맙다는둥 헛소리를 해가면서요..............;;;;;

 

거짓말이 아니라 일주일사이에 10kg는 족히 빠져보이는것 같았습니다.

 

잠을 못잔듯 퀭한 눈초리와, 턱까지 내려오지못해, 아예 흘러내려버린

 

다크서클,(팬더는 저리 가라 였습니다)

 

무엇때문에 누가 괴롭혔는지,주위를 연신 살피더니 저희를 집으로 안내하더군요.

 

불쌍해서 사랑이 듬뿍담긴 펀치는 못줬지만, 어디한번

 

이유나 들어보고 패기로 했습니다더위

 

녀석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은 저희를 충분히 경악하게 만들었죠..........

 

경악자체가 아닌 놀라움!!! 그리고 공포를 선사하게 해줬습니다.


 

녀석이 저희에게 전해준 그 말과 언어로는 아마도 전달이 안될듯 싶습니다.

 

다른세계에서 온듯한, 꿈에서만 일어날만한 얘기를 저희에게 하더군요.

 

이건 1년이 지난 아니 5년 10년이 지나도 잊어 먹지 못할거 같습니다.

 

와꾸 : 마,,,,,,,,너거들 잘들어라, 분명히 난 구라안치고 말할테니깐,

          믿든 안믿는 그건 너거 자유다.잘들어라......

 

그녀석이 기억나는건 아주 단순했습니다.

 

와꾸 : 내가 기억나는거는 동래 대x병원에 들어가서 시체안치소에

         들어간것도 기억이 나거덩...

 

콩만 : 근데???

 

와꾸 : 마 토달지말고 끝까지 들어도!!! 내 심각하다!!!

 

콩만 :알았다 알았다. 사파리 사자이빨만큼 신경 날카롭네;;

 

아똥 : 찌릿

 

콩만 : 네네,샤랍할께염

 

와꾸 : ..............근데 우리가 분명 4명들어갔다아이가

         거기서 관리자 아저씨는 다른데 갔고.......

         근데 우리 처음 한구 닦을때 어떤아저씨가 앉아있는기라.

         그냥 유심히 쳐다봤지.너무 무서워서 다리가 덜덜덜 떨리데...

 

콩만 : 어 맞다!!! 니 그때 다리 양끗떨드라

 

아똥 : 찌릿

 

콩만 : 네네;;;;;;;;;;;

 

와꾸 : 거기서 너거들이 웃고 떠드니깐,

       그 아저씨가 너거들보고 조용히 하라고하데;

 

콩만&아똥 : !!!!!!!!!!!!!!!!!!!!!!!!!!!!!!!

 

와꾸 : 근데 그 아저씨가 가만히 있드만 내보고 술이 먹고싶다는기라.

          난 그아저씨가 관리자아저씨인데, 지도 무서우니깐 술이 먹고싶다는줄

          알고만 있었지.

 

콩만&아똥 :..............

 

와꾸 : 근데 옆에 공간에서 관리자 아저씨가 나오데........

          와 돌아뿌겠는기라.......갑자기 내가 술이땡기데;

          그래서 먹다보니 술 이게 술이 아니고 물처럼 느껴지데,

          안그래도 갈증나는데 다 무뿟지(먹었지)

 

콩만 : 그뒤에 니가 쓰러짔다.

 

아똥 : 찌릿

 

콩만 :,,,,,,,,,,,,,흐흐

 

와꾸 : 근데 술은 내가 먹었는데,아똥 니가 갑자기 내한테 오드만

          내 피곤하니깐 너거들끼리 해라!!! 이라는기라...

 

아똥 : 내가언제!!!!!!!!!!!!!!

 

콩만 : 찌릿

 

아똥 : 복수하는구만;;;

 

와꾸 : 그래서 내랑 콩만이랑 같이 염하고 있었지.

          무서워서 니하고 계속 말까지 섞어가며 그렇게 염했다니깐

 

와꾸 : 그러다보니,염이 다끝나가고 이제 집에간다는 생각이 드니깐

          웃음이 나오는기라. 그래서 드디어 다끝났다 하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너거들이 내 때리드라.

 

콩만&아똥 : .....................................니 구라 아이제??

 

와꾸 : 마 장난하나! 내가 왜 구라치긋노.

 

저녀석의 이야기는 저랬습니다.저말을 듣고보니 저녀석이

 

술을 달라고 한것도, 술을 잘못먹는놈이 그렇게 많이 먹은것도,

 

중간에 중얼중얼 거리는것도, 히죽히죽 웃는것도 딱딱 맞아떨어지더군요....

 

이어서 와꾸는 얘기를 하더군요.

 

와꾸 : 돼지국밥 먹고 집에 오는데,,,,,,,,집에 오자마자 누워서 개뻗었지;

          분명히 몸은 안피곤한데, 계속 누워있고 싶은기라,

         언제 잠들은지도 모르겠다.

         자고 있는데 술먹고 싶다는 그 아저씨가 오드만,

        "니는 왜 북쪽으로 안누워있니??" 계속 이말만 반복하데;;

 

아똥 :북쪽!!!!!!!!!!!!!!!!!!!!!!!!!!!!

 

와꾸 : 어 북쪽.그래서 아마 꿈에서 북쪽으로 누워서 잤을끼야

         근데 북쪽으로 누워서 자고 있으니깐 너거들이 내를 염해주는기라

 

아똥&콩만 : 땀찍(진심 이런표정이였음) 우리  꿈이랑 똑같네??우리도 서로를;;;

 

와꾸 : 근데 그 아저씨가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렇게 웃으면서,미.친듯이 내배를 눌리드라-_-;;

          와 진짜 꿈인데도 아파서 뒈지는가 알았다.

         그래놓고 한다는 소리가 "웃어!!!!!!!!!!!!!!!웃어!!!!!!!!!!!!!!!!!!"

          라고 하길래 배시시 웃었지;

          웃을때 마다 배를 눌리고 때리는데, 그럴때마다 밴소(화장실)로 가서

          똥도(머 드시는분 ㅈㅅ)아닌게 계속 줄줄 나오드라.

          그러니깐 잠이 오긋나!!

 

아똥 : 아 근데 얘기끊어서 미안한데, 부모님 계실거 아이가

 

와꾸 : 말도마라, 부모님 일주일동안 집에 늦게 오시고 일찍오시고 하드라

         그날따라,

 

콩만 : 마 그라면 전화를 받던가 전화를 하면 된다아이가

 

와꾸 : 몰라!!! 나도 그게 안되드라.하루종일 고통에 시달리다가,학교도 못가고

          그게 그리 쉽게 안되더라.

 

우리는 저녀석이 거짓을 말하는지 진실을 말하는지 알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사뭇진지해진 표정과,장난을 자주 안친다는점

 

그걸로 보아하니 거짓말을 하는거 같지는 않았습니다.

 

콩만 : 지금은 괜찮나?

 

와꾸 : 어 어제부터는 잠도 잘오고 아무렇지도 않더라.

 

아똥 : 그라면 되따.오늘 하루 푹쉬고 내일 학교에서 보자.

 

와꾸 : 알겠다. 내일 내가 전화할께 덕천로타리 하이데이지앞에서 보자.

 

이렇게 와꾸를 뒤로 한채 저희는 와꾸집을 나왔습니다.

 

우연의 일치였을까요?와꾸집에서 나옴과 동시에

 

배에서 엄청난 고통이!!!!!!!!!!!!!!!!!!!!!!!!!!!!!!!!!!!!!!!

.

.

.

.

.

.

.

.

.

.

오긴 개뿔; 배가고프다 요동을 치더군요.이 빌어처먹을 장;;;;

 

하하하하!! 저흰 한창 자라날 새싹부끄

 

콩만 : 배안고프나 밥묵고 들어가자.

 

아똥 : 그라자,옛날짜장 됬나?ㅋ

 

콩만 : 난 짜장면 곱배기다ㅋㅋㅋㅋ

 

때마침 전화가 오더군요.

 

벨렐레........

 

벨렐레........

 

벨렐레.........

 

아똥 : 누구지?모르는번혼데,5자로 시작하는데가 어디고??

 

콩만 : 동래 아이가???

 

아똥 : 잠만 여보십시오~~!!!!

 

통화중

,

,

,

,

,

,

,

,

녀석의 표정이 일그러지더군요.........

 

콩만 : 왜왜왜???

 

녀석의 통화내용은 이러했습니다.

 

전화가 걸려온곳은 다름아닌 대x병원이였는데,거기서 관리자 아저씨께 전화가

 

왔답니다.그러고 나선 대뜸한다는 소리가

 

"너거친구는 이제좀 괜찮제??금마가 기가 약해가꼬,헛것을 본건 아닌데,

 

얼마전에 너거 염습할때 고인중 한분이 알콜중독자였다네,심장마비로 돌아가셨고,

 

근데,상주를 못찾다가 겨우겨우 찾아서 어제 장례가 끝났다

 

너거친구는 이제 좀나아졌을끼다"(아니 무슨 점쟁이신가;;)

 

라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이건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요...........

 

참고로 전 귀신따윈 믿지 않습니다(거듭 말씀드리지만 ufo,네스호의 괴물은 믿죠음흉)

 

예전에 이글을 한창 유행하던 다모x에 올린적도 있었죠.

 

수많은 문의와 동창과 친구들사이에서 소개좀 시켜달라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전 단한번도 소개를 해준적이 없습니다.....................는 우라질;

 

몇명한테 해주고 소개비를 받아먹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업사원짱

 

하지만 소개를 해준사람들은 하나같이 말하더군요.

 

"절때 하고싶지않다!!!!!!!!!!!!!!naver"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이버ㅋㅋㅋㅋㅋ

 

특이한 사항,귀신을 본사람은 없었지만,하나같이 귀신나오는꿈을

 

혹은 악몽을 연속으로 꿨다고는 말하더군요. 꿈에서도 계속 나온다고,

 

지금은 물론 안되겠지만 행여나 하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지금도 은밀히 아르바이트 하고 있는곳이 몇군대 있다고는 들었죠.

 

하지만, 한번즘 해볼만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농담이구요, 진짜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하지마세요.일주일동안 밥못드시는분들도 들었고,잠도 못잔다는 사람,

 

외출을 못한다는 사람, 이런분들도 비일비재 합니다.

 

약간의 거짓내용(픽션)과 대화를 제가 100%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무식한,짧고 짧은 기억력을 원망하며, 이글을 마치겠습니다.

 

많은분들께서 호응해주시고 즐겁게 봐주시어,이 무더운 여름이

 

한풀 꺽여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아참,,,,갑자기 어깨가 아프시면,"나중에 온나...일하고 있다"라고 말씀하시길음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전 다음주에 조금더 재미있고 확실하게 취재(어머니)를 해서

 

돌아오도록..............돌아와도 될까요??ㅠ

 

이거 이거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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