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판] 귀신과 10년째 동거하는 여대생19

슬론님 작성일 11.01.05 21:35:27
댓글 7조회 4,935추천 4

헥헥

 

피씨방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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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감사해요 이뻐요!!!! 여러분이 진정한 능력자! 

 

사랑합니다!

 

 

 

 

드뎌 19금 이야기가 시작되네욘 흐흐

 

 

 

 

 

 

 

 

최대한, 귀신이 적은쪽으로 왔습니다.

 

여러분이 동거신들의 이야기를 너무 듣고싶어하시네요 ㅠ

 

집에선 쓸수가 없어요

 

이제 다른일이 일어날것이랍니다.

 

뭐 걱정하실 일은 아닙니다~ㅋㅋ

 

 

 

 

 

 

 

 

저에게 메일주신 언니,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 한번 물어봅니다~~ 걱정 많이 하고있습니다

 

제 글에 댓글을 다셨을때....기분이 막막해짐을 느꼈었지요

 

그 글 을 읽었을때..그저 별말은 없었지만

 

뭔가가 느껴졌다고 해야할까요?

 

메일을 주고받아보니, 언니의 일이 제가 겪은일과 똑같아

 

저도 제가 참 신기했습니다요 짱

 

 

 

저는 반대지만, 그리고 그 길을 간다면 언니에겐 고난이 계속 오겠지만...

 

언니가 꼭 그 길을 가야한다면, 모래는 응원하겠습니다

 

건강챙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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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이 오늘은 뜸했지요?

 

저녁에 돌아온다 했지요 부끄

 

여러분을위해 우리 개도녀 친구들 ㅋㅋ글을 던져놓고

 

 

피씨방까지 왔어요 헤헤

 

 

 

오늘, 장농령을 완전히 보내주었습니다...

 

 

제가 그 전글엔 이야기를 안했지요

 

예~~전 판에 하나씩 보내주고 있다는 이야기는 했었지요.

 

 

 

장농귀는, 이미 예전에 성불했어요 ^^

 

 

성불한 아가에게 부정이탈까 이야기를 많이 아꼈는데, 한번 써보려구요.

 

 

장농아이는, 사찰천도재로 보내주었습니다.

 

 

아참 우리 엄마 대학 다녀요

 

 

 

 

 

 

 

 

불교대학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교대학 상큼이 신입생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부끄

 

 

 

요즘 불교에 푹~빠지심 ㅋㅋㅋㅋ

 

종교에 미쳤다는게 아니라,ㄷㄷ 

 

 

글이나 산과 사찰을 돌아다니는게 좋아 자주 가십니다ㅋㅋ 

 

여가죠 뭐

 

 

저는 종교는 믿지않지만, 성경이나 법문은 좋아합니다

 

깨닫는게 많아요 ㅋ 재미도 있구요.

 

 

 

엄마와 아빠가 가서 천도재를 지냈고,

 

아이는 예쁜 세상으로 갔답니다.

 

 

 

장농은,  소각했습니다.

 

 

불이 반짝반짝 예쁘게 탔답니다.

 

 

 

얼마나 그동안 아팠을까요?

 

 

 

그 아이의 느낌이 전해져 마음이 아프고, 쓰라려와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는 일을 나가시고

 

아이는 혼자놀다 비극을 당했고

 

그의 엄마는 울며 가족을 따라갔고

 

 

아이는 엄마가 돌아가신것도 모르고

 

계속 장농에서 령으로 기다렸을것이고....

 

 

 

이건 좀 슬픈 이야기라 안쓰려고 했던건데.......

 

어느날 아빠의 꿈에 나와서는,

 

 

"아저씨,아저씨, 우리엄마는 어디로갔어요? 안본지가 오래됬어요.

 

기다려도 안와요. 나는 늘 장농에서 놀면서 기다렸어. 엄마 오라고 하면 안되요?

 

엄마가 보고싶어요."

 

 

라고 말했다고함

 

 

 

내 친구도 그랬는데, 집에 혼자있는일이 많아지면 구석으로 구석으로

 

좁고 어두운곳으로 들어가 놀게된다고 함

 

자기는 책상밑에 늘 쪼그리고 앉아 아빠를 기다렸다고함

 

그 아기도 아빠를 잃고 엄마를 기다린것임.

 

 

 

엄마와 아빠는 마음이 아팠었고,

 

이제는 여유가 생겼으니, 아이를 성불시켜주기로 한것임.

 

 

 

오늘 절에갔더니, 아이는 무주고혼의 상태를 벗어났다며

 

우리 가족은 덕을 쌓았다며, 덕이많다며 주지스님이 칭찬해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무주고혼이 뭐임당황

 

 

 

 

 

인연이 된다면,

 

다시 만납시다

 

몇겁의 시간중 짧지만 긴 인연이었고

 

삶과 죽음의 경계의 인연이지만

 

언젠가는 인연이 되어 만나지 않겠습니까?

 

어린이,

 

아름다운 다른세상으로 가 엄마와 아빠를 만나 행복하세요.

 

 

 

 

으엉엉 통곡 당신도 애기동자만큼, 정들었고 스토리도 많았지만

 

이젠 지난이야기, 가시는길 방해될까 묻어둡니다.

 

 

 

 

 

 

 

 

 

 

 

 

 

 

애기동자는, ...음 좀 복잡한데

 

 

기가 약하신분들 머리아픈분들은 뒤로가기 해주시길...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자기가 선택을 했음.

 

 

 

나는 아직 세상에 남아 지켜보려한다

 

라는 뜻을 전했다고함

한자로 뭐 라고 하던데

 

난 멍청돋는 대글링이라

ㅋㅋ

 

근데

 

 

 

읭? 애기가 저런 말을해?

 

 

 

 

그래서 신으로 보내주기로했는데,

 

아으 난 머리터져 ㅠ 잘모르겠는데

 

 

 

우리집 신들중에 좀....세다고 느껴짐

 

동자이야기 쓸때가 가장 머리가아프고 힘이빠짐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 ㄷㄷㄷㄷㄷ

 

 

놀아주기도 힘들다 애기씨ㅋㅋ

 

 

 

 

그리고 좀 ...컬처쇼크 받은건

 

 

애기동자는 아이가 물에빠져 죽은 혼의 귀신이 아님.

 

 

 

어린 아이가 죽어서 동자신이 되는것이 아니라고함

 

그건 그냥 동자령이고.

 

동자령도 무속인들은 모신다고함

 

 

 

 

 

즉 동자신은

 

 

신이 아이의 모습을 빌려서 현신한거라고함

 

 

동자아기의 혼은 이미 하늘로갔고.

 

 

신이 그 아이의 모습을 빌려온것...이라고 함............................

 

 

 

아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맞으려나?

 

 

애기가 왠지 점잖다 싶더라...우리집 신들 다 점잖음ㅋㅋ

 

사탕이나 장난감도 조른적이 한번도 없음

 

우리가 이뻐서 준거 ㅋㅋ

 

다른 동자들은 자동차 장난감에 *다던데

 

이분은 나무조각이나 도자기, 천을 좋아했음

 

 

아이같은 짓은 했지만, 아이같지 않았다는거

 

보통 도령모시는 무속인들 티비에서보면 사탕줘 사탕줘 조르고 이러는데

 

얘는 애늙은이 같았단거지ㄷㄷㄷㄷ 재롱도 안피워 퉤 도도한 고양이 같았달까?

 

아빠가 손들어! 라고 해도 안듬. 절대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현세의 물건에 호기심만 쩔었음ㅋㅋㅋ

차도남.. 

 

 

우릴 속였어 통곡

 

우린 할아버지같은 사람에게 얼러러러러러ㅓㅓ까꿍  한거임 10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여러분들도 동자신에게 끌리고, 좋아라 해주시는것같음 ㅋ ㅋㅋ

 

 

 

 

 

 

 

 

 

원래 아이의 특성은 남아있으나

 

얘는 그냥 신이라고함 ........무녀님 말로는 ㄷㄷ

 

 

 

이 아기의 영혼이 엄청 맑아, 죽은뒤 신의 그릇이 된것임 ㄷㄷ(그냥 내가 쉽게 설명해드리는거임)

 

 

 

이 무녀님 어머니 할머니가 무녀심.....거짓부렁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아 또 머리아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 좀 사이비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

 

 

 

내가 신들 이야기할때마다 나한테 귀신 몰리는느낌나는거 암? ㅜ

 

 

죽겠음 ㅠ

 

 

이래서 내가 신들이야기 못꺼내겠음

 

 

지금 이야기 꺼낸것도 너무힘듬...답답해져옴

 

 

님들이 괜찮을까 싶음

 

 

그리고 나 애기동자 반말했는데 나 복수당하는거임?

 

 

 

 

 

 

신의 세계라는걸 이제 조금 알아가는데, 머리가 아파죽겠음

 

복잡합 ㄷㄷ

 

계속 생각해보면

 

 

불교와도 관련이있고, 교회에도 관련이 있고, 무속신앙에도 다 관련이있음ㄷㄷ

 

 

불교에선 이것을 다르게말하고

 

교회에서도 다르게말하고

 

무속에서는 위에처럼 말함.

 

그리고 영화에서는 ㅋㅋㅋㅋㅋㅋㅋ아바타?

 

 

딱 어디의 이야기다 라고 할수가 없어 ㄷㄷㄷ 너무 복잡함 모래는...

 

 

난 누구? 여긴어디?

 

 

 

 

그러고 보니 내가 어릴적,

 

반 * 무당할머니 하나가  나를 통해 신을 불러내려고 한것이 아닐까싶음....... 

 

늘 나를 붙잡고 눈이맑다 영혼이 맑다 다들 그랬음

 

그때 그들은 내 팔목을 엄청 쎄게 그었고

 

그 흉터, 지금도 남아있음....약간 트라우마가 있음 ㅠ ㅠ 무서움

 

 

지금은 나이가들어 속세에 찌들어 ㅋㅋㅋㅋ그런 위험없음

 

 

사실 ..있긴있음..

 

 

 

난 절대 어디가서 이런이야기 하지않음.............................

 

나  점도, 사주도, 손금도, 절대 보지않음.

 

 

 

 

내가 접촉하는 스님과 무녀언니도 단 그들뿐임

 

스님이 나 사주봐줬는데 ㅋㅋ

 

내가 갑목, 즉 거목의 자아가 너무 강하다고함 ㄷㄷ

 

신강사주가 뭐임? ㅋㅋ들었는데 까먹음

 

그리고 나한테 암록이라는것과 문창귀인이 있다고함

 

뭐............글 잘쓰는거래요 예술적 감각과ㅋㅋㅋㅋㅋㅋㅋ

 

 

 

나 예술적 감각은 제로 같은데 더위

 

 

 

이번해 토정비결도 봐줬는데 엄~청 좋대요 하하하

 

 

 

애기동자님은 (급으로 님붙입니다)

 

곧, 자신을 모셔줄 강한녀자에게 가십니다요

 

 

오형녀자겠지?

 

 

 

짧죠?

 

 

나 숨막혀요ㅠㅠ

 

 

신들 이야기하면 사람들 엄청 몰리는거암? ㄷㄷㄷ

 

 

그리고 나 이거 안쓸랬는데

 

 

 

댓글 다시는분들 중에

 

 

 

 

 

아..아니다...

 

 

 

이어지는글이.....안되네요

 

왜이래?

 

 

그리고 전편에 적은 나병환자들 이야기~

 

결핵 예방 접종을 맞으면 99.9 프로 전염이 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모래님만의 잘못이라고 할 수 없는게..

한센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만연하게 알려져 있어서 그렇지요.

나병 환자들이 아이를 잡아 먹었다던가, 하는 이야기는

나병을 전**으로 오인한 과거 사람들이 만들어낸 참요적인 속설 입니다.

부락을 이루며 살았던 과거에는, 나병환자들을 무리 밖으로 밀어내야 하기때문에

그런 이야기들을 만들어 냈다고 하네요.

피부 세포들이 썩어서... 추운 겨울에는 손가락 마디가 그냥 뚝 떨어지기도 하고

콧등이 주저 앉기도 하고.. 그런 병을 겪으면서도 어디론가 강제로 이주 당하고..

이주 당한 곳까지 차는 커녕, 걸어서 걸어서 그 먼 길을 걸어가야 만 했던

나병 환자들의 슬픔이..  귀신으로 다시 태어난 건 아닐까요

모래님 글을 읽으면, 귀신들에 대한 연민이 묻어나는걸 느껴요.

그것은 곧 모래님의 따듯한 마음씨 일꺼라 생각해요 

많은 톡커님들이, 한센병에 대한 오해를 하지 않길 바라며..

몇글자 적습니다

 

 

라네요

 

저와 친구들은 어린데다 잘 모르기땜에, 저런대화를 주고받은것이지요

 

송구스럽습니다 __) 죄송해요! 

 

 

 

아 그리고 이어지는판이 안됨..

 

이글과 다른글이 이어지지를 않음 ㅜㅜㅜㅜㅜ

 

아 겨우됬네요

 

모래 자러가용ㅋ 여러분도 푹~~~쉬세요 ^0^ 모래 아파요 ㅜㅜㅜㅜㅜ아직두 감기몸샬...

 

 

귀신이 나오거나 기분이 이상하다면 이주문을 외워봐요

 

 

 

 

 

 

모래반지 빵야빵야짱

 

 

 

 

모래는 당분간 쉽니다...

 

큰일을 치루러갑니다용

 

기다려..줄꼬징?

 

틈나면 쓸게요 ㅋ자주는 못써드려~ㅜ 내사람들....사랑해요 ㅋㅋ

 

 

 

이 글을 쓰면서, 저에게 귀신과 계약하는 강령술을 권하거나,

 

귀신을 불러내는 주문, 위험한 주술등을 했다며, 아무일도 없다며 한번 해달라는 분이계신데

 

한가지만 말할게요

 

아무일 없는게 아니라,

 

님은 귀신에 의지로 글을올리고 저에게 봐달라고 하고, 저에게 해보라고 권하는거고,

사람들에게 해보라고 유혹하는 것입니다.

님은 아무일도 없어보이죠? 아무렇지 않은데 무슨소리야 싶죠?

꼭 피부에 느껴져야 귀신에 홀린것일까요?

 

그런 글을 올려 사람을 끌어모으는 자체가 귀신의 뜻입니다.

그런글을 올렸다면 내리시고,

아 또 머리가 아파오네요.

 

주술에 사용한 것들은 태우시고 근처 절이나 엄청 큰 나무옆에 묻으시길...

 

 

 

 

기도하세요..ㅠㅠ 언제 당신을 갉아먹을지 몰라요..ㅠ

 

 

 

그리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는 ...그런 잡귀들이 사람을 통해 글을쓰도록 하는게 보이네요..

 

즉 제 글을 읽는 분에게 이상한 현상을 만들어내 댓글을 달게하는지도...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

 

이러저러한 귀신을 봤는데 뭐죠? 가 ...즉

 

난 이러저러한 귀신인데 누군지알꺼같아? ㅋㅋㅋ하는 게 느껴짐...

 

 

그분들이 실제로 호기심일수도 있지만,

 

아마 ......제 직감엔 그래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언제부턴가 글을쓰는것이 망설여지고, 잠시 쉬려고합니다.

 

절대절대 위험한 주술 하지말아요. 문자스킬? 그것도 하지말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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