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숨바꼭질

천리마 작성일 11.02.22 07: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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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후ㄷㄷ하군요,,,

난 어제 나홀로숨바꼭질을했다

 

본좌는 귀신을믿지않기에 시험해본것이다 (지금은믿게됏지만)

이놀이는 절대권하지않는 놀이이다.

 

 

 

옛날부터 나홀로숨바꼭질이라는걸 알고있었지만

전부다 거짓말일꺼야...누가 저런걸믿겠어? 라고 생각을 했다

 

하지만

 

어젯밤 나는 깨달았다

 

우리가 사는세상에 귀신이있다는것을.

 

흠흠.. 쓸때없는 잡소리는 집어치우고 후기에 집중하겠다.

 

 

 

어제 친구랑 문자를하고있었다

 

근데 갑자기 친구가 "닌 귀신을 믿냐 안믿냐" 라고 물어봐서

 

"당연히 안믿지" 라고 답해줬다

 

그러자 친구가 "그럼 나홀로숨바꼭질해봐 ㅋ존1나무서움"

 

이라고 답장을 하길레 나는 "콜 대신 니네집에서함ㅋ" 이라고 답장을날렸다

 

호기심에 인터넷에하는방법을 쳐보고 실행에 옮겼다

 

일단 옛날에 가지고놀았던 호랭이 인형과 다른준비물들을 챙긴담에

 

바로 실행에 옮겼다 (본좌는 준비물을 다챙니깐 3시14분이엿음)

 

호랭이 인형배를 찢고 안에 쌀과 손톱을넣고 빨간실로 꿰메고 (솜뺐음)

 

물이있는 대야에 놓았다 물론 티비도 안나오는채널로 돌렸고

 

친구네집에는 아무도없었다 (친구는 밖에서기다림)

 

쨋든 담에 인형의 이름을" 네이놈" 이라고 지어줬다

 

드디어 시작!!

 

눈을감고 "첫번째술래는 네이놈 첫번째술래는 네이놈  첫번째술래는 네이놈 " 라고 한다음

 

마음속으로 10초를셌다.

 

10초가 다되자 나는 손에쥐고있던 커터칼을꼭 쥐고

 

"네이놈 찾았다" 라고 한다음 커터칼로 인형을 갈겼다.

 

그다음 "네이놈 술래다 네이놈 술래다 네이놈 술래다" 라고 한다음

 

커터칼을 인형옆에두고 소주+맥주+소금 이 섞인물을 머금고 친구방 장롱안으로 튀었다

 

장롱에 들어온담에 벌벌떨면서 내손으로 입을막고 침묵했다..

 

가만히있으니 밖에서 걷는소리가 났다.

 

마루바닥이라그런지 소리가  하고 더크게 났다

(마루바닥에 면으로된 인형같은걸로 바닥을 쓸어보면 소리가 스샤샥 하고 크게난다)

 

으응 썋.. 나좉댐; 어뜩함 ㅜㅜ 하고 맘속으로 말하고있을때

 

갑자기 쿵 하는소리와 방문이 열리는소리가 났다.

 

존1나 깜짝놀라서

 

ㅇ 십라 하면서 장롱문을열고 정신없이 인형을찾았다

 

인형이있는곳은 안방 문지방이였다 ..

 

?? 난분명히 문을 전부잠그고 다 닫아놨을텐데

 

ㅅㅂ 갑자기 온몸에 아드레날린이 쫙퍼지면서 소름이 ..

 

그래서 소맥소 물을 뿜고

 

불을키고 다음날 인형을 친구랑 태웠습니다..

 

ㅜㅜ 절대 하지마세요 절대 절대

 

그리고 제가 인형이 움직이는영상을 담을려고 디카를가져가서 찍었는데

 

장롱안에들어가서 조금있다 키고 찍으니깐 6초정도있다가 저장만되고 바로꺼졌습니다

영상에는 인형이 스샤샥 하는소리가 나와있으니

 

볼륨을 크게하고 들으세요..

 

그리고 이거 제가 움직인소리아닙니다.

 

http://blog.naver.com/ehghkswn123?Redirect=Log&logNo=10103441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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