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여러분..

Orphan 작성일 11.05.23 0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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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질문거리가 있습니다.

 

본능을 억누르며 사는 건 위선인가요??

 

 

조악한 예를 들자면,

 

능력 껏, 여러 여자를 만나 잠자리를 갖는 남자 A가 있고

 

능력이 되지 않아, 애인 하나에 만족하며 사는 남자 B가 있다고 쳤을 때,

 

남자 A와 B의 본능적인 욕구는 똑같습니다.

 

가급적이면, 여러 여자와 잠자리를 갖는 것 말이죠.. 일종의 로망!!

 

근데, A의 경우는 자신의 그러한 욕망을 실행하고 또 뜻을 관철하고 있습니다.

 

뭐, 이렇다면 문제 될 건 없는데

 

 

중요한 건 B죠.

 

B 역이 그런 풍류를 즐기는(?) 삶을 살고 싶지만,

 

여건 상 그게 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자의 반, 타의반으로든

 

본능에 충실하지 못한 삶을 살게 되는 건데, 그것에 불만이 있어 합니다.

 

쉽게 말하면, '마지못해 그렇게 산다'러는 거죠.

 

 

여기서 남자B는 위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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