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연쇄살인마 - H.H 홈즈

파랑망고 작성일 11.05.24 17: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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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내용]

해리 하워드 홈즈 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허먼 웹스터 머젯은 미국 최초의 연쇄 살인범이다. 어려서부터 사기꾼 기질이 있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금융사기, 사기꾼 약장수 등 해보지 않은 사기가 없었다. 그는 사기로 번 돈으로 1893년 시카고엑스포를 위해 캐슬 호텔 이라는 그럴듯한 호텔을 지었다. 이 호텔은 완전한 방음벽으로 어떤 소리도 새어나가지 않으며 객실들을 연결하는 비밀출구, 시체를 자동으로 암매장하는 기계를 갖춘 무시무시한 곳이었다. 그는 호텔 투숙객들에게 접근한 뒤 밀실로 끌고 와 온갖 보험 서류에 서명하게 한 뒤 가스실에서 살해시키고 시체는 해부용 시체로 팔았다. 그러다가 1895년 9월 19일, 캐슬 호텔에 불이 나 호텔 건물이 타 버렸는데, 소방관들이 호텔 지하에 암매장되어 있던 수백 구의 시체를 찾아냈다. 27건의 살인과 9건의 살인미수을 자백해 1896년 교수형된 그는 사형 집행관의 실수로 교수대가 고장나 목이 제대로 조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15분 동안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갔다. 피해자들과 가족의 복수를 두려워한 그는 시멘트로 채워진 관에 묻혀지는 것을 요청했고, 요청은 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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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만국박람회(1893년)에서 있었던 일]


결혼사기와 보험금을 노린 살인을 반복하던 살인범. 그는 만국박람회를 구경하러 온 여행객들을 노려, 거리 한 구석에 호텔을 지었다. 그런데 이 호텔의 구조가 굉장했다.

모든 방에 비밀통로와 감시용 구멍, 가스 파이프가 갖춰졌으며 완전 방음이 된 고문실까지 있었다.

홈스는 먼 곳으로부터 여행 온, 돈 많이 보이는 여행객들이 자신의 호텔에 숙박하면 호텔 투숙객들에게 접근, 밀실로 끌고 와 온갖 보험 서류에 서명하게 한 뒤 가스실에서 살해시키고 시체는 해부용 시체로 팔았다. 또 몇몇 시체는 지하실로 옮긴 후 황산으로 녹여 처리했다.

본인의 자백에 의해 희생자는 27명으로 조사됐지만, 호텔이 남겨진 유품 및 정황상 그 희생자는 수백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미국 사상 최초의 대량 학살범은 사기 사건으로 입건되어 조사받던 중 그 사실이 밝혀져 1896년 사형에 처해졌다.

범죄학계에서는「그 어떤 미치광이 살인귀라도, 살인을 기업화한 홈스에 비하면 차라리 정상인에 가깝다」라는 평이 있을 정도.


[어떻게 설계하였는가?]

[하는도중 걸렸을텐데?]

이 홈스라는 남자의 굉장한 부분은 여기에서 나온다.


(1) 설계도를 나눠 여러 건설회사에 맡긴다. 

(2) 자금 지불의 기일이 와도 지불하지 않는다.

(3) 돈을 받지 못한 회사가 공사를 중지하고 빠진다.

(4) 또 다른 회사에 만들다 만 일을 맡긴다.

(5) 2번부터 반복 


그렇게 하여 전혀 돈을 들이지 않고 호텔을 만들었다고 한다.

또한 애초에 설계도를 여러 장으로 나눠 여러 회사에 맡긴 탓에 아무도 전체상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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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미로로된 호텔을 만들어 치밀한 살인을 저지른 홈즈의 사건은 

[백색도시의 악마]라는 제목으로 영화화될 예정이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희대의 살인마 H.H홈즈 역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 영화 나오면 한번 보고 싶네요ㄷㄷㄷ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아래 블로그들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oba34&logNo=150002680140&parentCategoryNo=26&viewDate=¤tPage=1&listtype=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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