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실화를 이야기할려고하는데요
제가 21살때쯤 있었던 일이에요
진짜 장난 머 그런거아니구 무섭게 이야기 만들려고 하는것도 아니니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은 댓글루 ~ ㅎ_ㅎ
본론으로 들어가면
저희집이 1층이었는데요 예전에 저희집이 도둑맞은적이 있어서
거실 베란다 창문이랑 제방 베란다 창문에 창살을 달았었어요
한.... 새벽 1시경이었나
너무 많이 피곤해서 자고있는 중이었는데
제침대에 누워있는 상태에서 고개만 옆으로 돌리면 제방 베란다 창문이 보였었거든요
밖 창문에 실루엣이 보이는거에요
검은 실루엣...
전 그냥 밖에 있는 사람이 비치는거구나.....라구 생각했었죠 1층이니깐여 ㅎ
근데 한참을 서성이는거에요
도둑도 아니고 창살있는데 머하는건지 참....그냥 그렇게 생각하면서 안심하고있엇는데요
그 그림자가 창살을 무시한채 뛰어서 넘어오는거에요
당황했었죠 굉장히 심하게 진짜로
그리구선 베란다 창문을 열고 제방으로 건너오는데
딱 그림자가 절 보고 서있는거였어요
하~ 지금도 생각하면 참....
머 근데 보고있는건지 걍 서있는건지 진짜 사람형태이긴한데 모두 쌔까매서 눈이 없으니 보고있다고 말하기도 애매했어요
성큼성큼 제쪽으로 오더니 제 옆에서 이불을 덮고 눕는거에영
전 무서워서 눈을 꼭 감았죠 제발 가라가라가라가라가라가라 가가가가가가가ㅏ가가ㅏ!!! 이런생각을하면서
너무 아찔한기억이었어요
몇일후 제가 과외를 했었는데 과외학생한테 그 이야기를 들려줬었는데요
과외학생이 소스라치게 놀라는거에요
왜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자기 친구중에도 비슷한경험을 가진 애가 있는데
그 애는 겁이 없어서그런지 그림자 귀신을 뚫어지게 쳐다봤었대요
전 무서워서 계속 눈감고있엇는데ㅠ.ㅠ
근데 쳐다보다가 기절했었대요
왜 그러냐하니! 갑자기 그림자 귀신이 다 새까만 상태에서 눈을 서서히뜨는데
눈색깔이 진짜 빨개가지고
그 빨간눈을 보고 놀라서 기절해버렸다네요...
전 눈감길 잘했다 생각했죠
사실 별 이야긴 아니지만 전 아직도 귀신하면 제 경험이 떠오르네요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거 들으신분들 댓글 달아주세여! ^^;; 저두 궁금해서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