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의 원자력 발전소 폭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원유값 등 에너지 문제는 이미 일상 속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나듯 에너지란 것도 없는데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자원을 '소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는 문제가 더욱더 심각해질 것이다.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들도 개발 단계에서 부터 그 한계가 크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있기 때문이다.
어느 이론들과 다양한 조사 결과보다도 아래와 같은 가상 시나리오에 대해 보면 느끼는 바가 많을 것이다. 자기만의 행복 추구권도 분명 중요한 일이지만 내 아들과 그 이후의 세상에 대한 걱정을 아주 잠시만이라도 해보는 것. 분명 어마어마하게 나쁘지만은 않을 것이다.
석유가 사라진 인류에게는 과연 어떤 재앙이 기다리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