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 일주일 된 자신의 아이를 잡아 먹은 아비

선진국건설 작성일 13.01.16 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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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타부빌 시내 길거리에서 여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자식을 잡아 먹는 모습)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 서부지역에 위치한 타부빌 시내에서

자신의 어린 아들을 죽여 인육을 먹은 아버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이 남성의 집에 들어갔을 때
이 남성은 방금 전 죽인 아들의 인육을 먹고 있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주민들은 아이의 비명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으나,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아들은 죽어 있는 상태였다.

경찰은 이 남자가 식인종은 아니지만, 마약 등 약물 중독 상태였으며,
초능력을 얻기 위해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파푸아뉴기니에서는 인육을 먹으면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미신을 믿는

부두교 신자가 다수 있으며, 2009년에도 최소 50여명이 이 같은 미신에 의해 희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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