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사상 최대 폭탄 '차르 봄바' 실험

땅크나가신다 작성일 13.01.27 23: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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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르 봄바(러시아어: Царь-бомба ‘폭탄의 황제 [*], 영어: Tsar Bomba, Tsar-bomb)는

소비에트 연방의 수소 폭탄입니다.

현재까지 폭발한 가장 큰 폭탄으로, 현재까지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강력한 무기이기도 합니다.

1961년 10월 30일 소비에트 연방 북극해의 노바야제믈랴 섬에 실험이 실시되었습니다.

코드네임은 개발자의 이름을 딴 이반(Ivan)이었습니다.

실험 시점은 소련 공산당 총회 시기가 열리는 기간 중에서 선택되었습니다.

콜라 반도의 비행장을 이륙한 개조된 투폴레프 Tu-95 폭격기를 이용,

고도 10,500 m에서 투하되었습니다.

폭탄은 기압 센서를 이용, 지면으로부터 4000m (해발 4200m) 높이에서 폭발하였습니다.

폭발의 화구는 지상에까지 닿았고, 위로는 폭탄이 투하된 비행기의 고도까지 닿았습니다.

비행기는 이미 45 km 밖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 후였지만

58메가톤의 폭발력은 충격파는 지구를 7바퀴 반이나 회전했고,

폭발은 1,000 km 바깥에서도 보였고,

폭발 후의 버섯 구름은 높이 60 km, 폭 30-40 km까지 자라났습니다.

100 km 바깥에서도 3도 화상에 걸릴 정도의 열이 발생했고,

후폭풍은 1,000 km 바깥에 있는 핀란드의 유리창을 깰 정도였다고 합니다.

폭탄에 의한 지진파는 지구를 세 바퀴나 돌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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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설명

벙커버스터, 히로시마(미 핵폭탄), 트리니티(미 핵폭탄),

마이크(미 수소폭탄), 브라보(미 수소폭탄), 차르(소련 수소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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