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를 보신적이 있나요?

CH。M 작성일 13.06.16 0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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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실화 입니다.

물론 꿈입니다만. 2~3년이 지닌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남는 경험 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1년에 꿈이라고는 한손에 꼽을정도로 꿈과 거리가 멀기에...

우선 저승사자를 만난 꿈을 꾸기전... 특이한 꿈을 꾼적이 있는대 그것

부터 이야기해야 할거 같습니다.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고 생각하기에...

 

그날도 여느때와 같이 퇴근하고 낮에 집에서 들어왔습니다.

낮이여서 집식구들 즉, 부모님들은 전부 출근하여 저혼자였조...

대충 점심을 먹고 컴앞에 않자서 인터넷좀 보다 피곤기에...

자리에 누웠씁니다. 얼마나 잠들었는지믄 모르지만 꿈을 꾸게 되었조

꿈속에서 저는 어느 문앞에 서있었습니다. 그것도 미닫이문...

저히집에는 미닫이 문이 없습니다. 전부 여닫이 문이조... 그렇기에

여기가 어딜까 하는 생각도 할법 하지만 꿈속이라 그런지 그런 생각 조차

없이 알수 없는 미닫이 문을 열었습니다.

문을 여니 몇년전 돌아가신 친할머니가 화난 얼굴로 문앞에 딱 서계시더군요.

나가지 말라는 표정으로...

그리고 이상한 점은 보동 이야기를 들어 보면 돌아가신분이 꿈에 나올때는 흑백으로

보이신다고 하던대제 꿈에는 컬러였습니다. 그리고 꿈에서 깨었습니다.

불과 잠들지고 얼마 지나지 않은 듯했습니다. 아직 날이 밝었으니까요...

또하나 이상한 점은 피곤기도 사라졌다는 것도 이상 합니다. 얼마 잠도 못 자고 깨었는대..

 

그리고 두번제 꿈은 그후 몇개월이 지나고 입니다.

그날도 어김 없이... 퇴근후에 낮에 홀로 집에서 밥을 먹고 잠이들었조...

얼마나 잠들었을까... 분명 꿈속에서 이지만 인기척에 저는 눈을 떠 씁니다. 꿈속에서 말이조...

그런대 어느 분이 제 앞에 서있는 것이였습니다. 누구지 하는 의심도 들지 않었고

그분이 하는 말은 "어서 가자" 하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딜가요" 하고 물어 보았고 제 앞에 서있던 사람은 " 갈길이 머니... 가면서 이야기 하자"

하는 것이였습니다.

순간 아! 하면 저승사자 인가 하고 생각 했지만 그분의 모습은 우리가 흔히 생각 하고 들어온 저승사자 이미가

아니였습니다. 더군다나 그분 혼자 였조... 저승사자라고 하면 두명이 한조로 해서 다닌다고 하였는대 말이조...

그리고 보통 저승 사자 하면 떠오를 이미지가 아래 그림 처럼 검은 도포에 삿갓이지만....

137134163327712.jpg

제가 꿈에서 만나 사자분은 관복 차림이였습니다. 아래 그림과 비슷한

137134419668310.jpg

흑녹색관복에 상투를 튼 모습이였조... 얼굴은 기억에 안남더군요.

 

그리고 아무말 없이 일어나서 옷을 챙겨 입고...

딱 세번 "엄마 나 갈게, 엄마 나 갈게, 엄마 나 갈게" 라는 말을 울먹이며 말했습니다.

분명 집에는 아무도 없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리고...

엄마 나 갈게... 라는 말은 분명 귓 속에도 울렸습니다. 제 느낌으로는

그리고 문고리를 잡고 문을 반즘열며 뒤를 돌아 보니 누워 있는 제모습이 보이더군요...

그때 누워 잠들어 있는 제 모습만이... 회색빛? 백색? 으로 보이더군요... 그 모습을

보고 돌아서며 문을 여는 순간 누워 있는 제 몸속으로 휘몰려 빨려들어 가는 느낌을 받으며

놀라면서 꿈에서 께었습니다. 그리고 얼굴에는 눈물자국이 있더군요...

어른들이 하시는 말에는 사람이 죽어서 돌아가기전 마지막으로 눈물을 흘린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섬뜻 하더군요...

 

이야기는 길었지만... 요점 하면...

돌아가신 할머님이 꿈에 나와 문앞을 지키고 서있는 꿈을 꾼후 몇개월 후에

꿈속에서 검은도포와 삿갓을 쓴 두명의 저승사자가 아닌 좀다른 모습인

흑녹색관복 차림의 사자가 꿈속에 찾아와서 사자를 따라 나거던중

누워있는 나 자신의 몸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고 꿈에서 깨었다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때 꿈에서 찾아온 사자가 저승사자 인지 아닌 다른 사자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사자의 옷 차림다른 옷차림 과 두명이 아닌 한명이였다는것이...

과연 그는 저승사자였을까? 저승사자면 웨 끝까지 안대려가고 돌아가게 두었을까?

하는 궁꿈증은 아직도 남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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