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면서도 무서웠던 가위

OvO 작성일 13.06.28 0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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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회사점심시간에 있었던 일인데요
제가 가위를 자주 눌리는편이나 귀신을본다던가 하는일은 없었습니다
점심시간에 형들하고 휴게실에서 잠을 자는도중
몸이 쎄한 느낌이 오면서 "아 가위눌리는구나" 하면서 풀려고 바둥바둥 거렸는데요 갑자기 어떤 남자 제얼굴 앞으로 까지 오는겁니다 순간 짜증이나서 "아 xx 꺼지라고!!"
소리를 지르는거 같은데 막상 목소리가 안나오는 무섭고 짜증나는 상황이었는데 귀신?이 귀에다대고 "뭐라고?"
계속 속삭이는겁니다 전계속 욕을해댔고 안되겠다 싶어 귀신?의 콧구멍을 쑤시니 ㅎㅎ이상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사라지더니 곧 가위에 풀리는 겁니다 형들이 장난치는건줄 알았는데 잘때까지 같이있던 형들이 깨어보니 저혼자만 있더군요 순간 소름이쫙..하루종일 기분이 묘했던 날이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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