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다 글 남기네요.

팔자대로산다 작성일 13.09.26 17:01:15
댓글 5조회 1,736추천 6

짱공에 거의 매일 들어와 자기 전 무서운글터의 글들을 보며 잠이 드는 버릇이 생겨 버렸네요ㅎㅎ

 

재미난 글을 보다 다른 곳에서 본 귀신 관련 글을 한번 퍼다 날라 볼까 합니다.

 

네이버 문화원형백과 '인귀세상'에 있는 글인데요, 재밌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귀신의 존재를 확인하는 방법

옛날에는 지금은 미신이지만, 귀신이 지금도 귀신이 있다, 없다 아직까지 판결을 못 짓잖아요. 사람도 없고. 귀신 본 사람 있어요? 없지.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있다, 없다, 판결이 안나.내가 생각하기에는 판결을 못 져요. 귀신 본 사람도 없지, 그래도 미신인지...지금도 누가 죽으면 그 사람이 어디서 죽었다면, 말하자면 차 사고 나서 죽었으면, 교통사고가 난 자리에 가서 굿을 해요. 굿을 해 주어야 해요. 그런데 그것을 안 하면 말하자면 그 사람이 알기 쉽게 말하자면 저승이라고,(나도 안 봤고, 저승이 있다 없다 판단이 안 서지만. 참말로 사람이 죽으로 저승에 간다. 모르잖아요.) 사람이 죽으면, 말하자면 혼들은 떠 다니고 실제는 어떨지 모르지만, 혼은 살아있어요.

근데 제사를 지내면, 말하자면 쌀을 잘 깨끗이 씻어가지고 조그마한 그릇에다 담아논답니다. 확실히 운감(제사 때에 차려 놓은 음식을 귀신이 맛봄)이라면 귀신이 온거나 안 온건가 볼려고 쌀을 해 놓으면 운감을 하면 쌀이 가면 흩어져 있어요. 말하자면 쌀을 이렇게 왔는데 쌀이 허물어 있잖아. 말하자면 들쳐놨단 말이여. 쌀을 하나 담아놨는데, 그 알 자체가 흐트러져 있어. 무게가 있는 놈이 밑으로 가고. 나도 안 봤으니까 몰러. 쌀이 흐트러져 있으니까 귀신이 왔다 갔으니까 쌀이 흐트러져 있는 것이고, 안 왔다 가면 그대로 있는 것이여.

우리 집 전설을 말하면 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효부여. 자기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어. 도대체가 귀신이 있는것인지, 없는 것인지 실험을 해 볼려고 깨끗히 밥해서 올릴 쌀을 씻어가지고 잘 담아놓고, 밥을 했는데 아 그 쌍을 보니까 밥이 흩어져 있어요. 그 운감을 한거지. 귀신이 왔다 갔다 말이야. 그런 전설이 있어요. (제보자 (남) 2000.11.4, 삼양경로당)

팔자대로산다의 최근 게시물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