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족이지만 최근들어서 짱공유 이곳저곳 활동하는 유저입니다.
작년 추석때 친척형한테 들은 이야기가 생각이나서 적어봅니다.
저말고 친척여자동생도 같이 들었었는데 저희둘다 뻥치지말라고 했던 기억이나네요.
일단 써보자면
친척형 나이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30대후반 미혼입니다.
지금은 다른일을 하고있지만 작년까지는 장거리 납품일을 했었습니다.
11톤트럭같이 완전큰차는 아니었고 5톤? 암튼 그정도 중간크기의 차량이었습니다.
야간에 어느때와같이 납품을 하는도중 쉬고있었다고합니다.
쉬는장소는 형이 찾은 형만의 보금자리같은 사람없고 조용한 중간에 쉬는장소가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서 차에누워서 담배를 피며 핸드폰게임을 하고있었는데
보조석옆에 창문밖에서 누가쳐다보고 있는 느낌이 났다고합니다.
형은 아주 미세하게 그옆을 봤는데 어떤형체같은게 보였다합니다.
그런거 있잔아요. 눈알 안돌리고 정면주시하면서 시각 아주옆으로 아주 미세하게 보일랑말랑 하게 보는거. 설명을 잘못하겠네요...
그렇게 형은 온몸에 땀이 흐르고 담배피는손은 떨리고 핸드폰게임은 하는둥마는둥 그냥 가만히 있었답니다.
가위눌린것처럼 몸이 안움직였데요. 그렇게 계속 떨고있었는데 납품은 해야하니깐 보조석 창문을 확쳐다봤는데
아무것도 없었다고 합니다. 형은 헛것이었겠지하고 웃으면서 시동키고 다시 출발했데요. 그때 긴장이 풀리면서
기분이 좋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몇일후 또다시 운전을하다 그보금자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누워서 자고있었데요.
그런데 차문을 똑똑하는소리가 들려서 잠에서 깻는데 몇일전생각이 갑자기 나더니 온몸이 또 가위눌린것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온몸에 식은땀이나기 시작했데요.
형은 가만히 누워서 또다시 아주미세하게 그옆을봤는데 형체같은게 보였데요.
형은 아무런행동도 못하고 가만히 누워있고 차문은 누가계속 똑똑하고 있고 아주 미치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분 떨면서 가만히 있는데 갑자기
야!!!!!!!!!!!!!!!!!!!!!!!!!!!!!!!!!!!!!!!!!!!!!!!!!!!!!!!!!!!!!!!!!!!!!!!!!!!!!!!!!!!!!!!!!!!!!!
어떤여자가 진짜 큰소리로 보조석창문을 손바닥으로 팍치면서 그렇게 소리쳤데요.
형은 진짜 무서워서 거의울면서 옆안보고 진짜 빠른속도로 시동키고 무작정 출발했다고 합니다..
이게 끝이에요.
글재주가 없어서 재밌게 못쓴거같네요.
지금은 형이 다른일하지만 형이 납품일하면서 겪은일 몇개 들려줬었는데
혹시 반응이 좋으면 다른것도 써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