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 섬으로 남쪽으로 5km 정도 떨어진 지중해 연안에 자리 잡고 있다
포베글리아는 몇가지 전설이 있다.
1. 로마시대에 이 섬은 수천명의 흑사병 환자들이 희생된 장소였다.
2. 유럽전체 흑사병이 유행했을때 감염자들을 분리시켜 놓은 장소가 되었으며 16만명이 이 섬에서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사실은 1526년 흑사병 환자들이 거주지로 사용된 곳은 포베글리아가 아닌 라자레토라는 섬이다.)
1922년 건립되었던 건물들을 둘러싼 또 다른 전설에 의하면 건물들의 여러가지 목적에는 정신병원의 기능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정신병원 의사들이 환자들에게 고문과 학살을 자행했고 견디다 못한 환자들이 미치기 직전 종탑에서 뛰어 내리는 자살을 선택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