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저희동네 저수지 얘기를 해볼까합니다
먼저 농업용으로 만든 저수지 이고요
저수지 가운데 원래 마을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도 하러 많이 오시고요
가든이나 편의 시설도 많고요 마을도 많이 있습니다
기본적인 얘기는 여기 까지 하고요
작년 쯤인가 가뭄이 심해서 저수지 바닥까지
나온적이 있습니다 원래 마을이 있던 터라
집터가 그대로 들어 났습니다 저수지 안에 집터가 있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기뷴이 묘했는데요
집터 근처에 차가 세대가 나온 겁니다
중형 두대랑 소형하나 더 무서운건
차마다 사람이 있었습니다
물론 거의 유골만 남았는데요
저희 동네가 조금해서 각자의 사연을 들을수있었습니다
첫번째 중형 부부였눈데요
여자가 암 말기라 죽을 날만 기다리다가
부부가 집을 나갔다고 하도라고요
자식들은 죽은줄 알고는 있었는데 이곳에 있을줄 몰랐다
고 하더라고요
두번째 중형은 젊은... 이십대 초반 커플이 안에 있었
눈데요
남자가 아버지 차를 몰래 가지고 나와 데이트하던중
사고로 저수지에 빠진거 같더라고 하고요
소형에는 중년 아저씨가 들어 있었다고 하네요
이저수지는 수시로 시체가 발견되기도합니다..
자살및 시체 유기등등
그래서 저희 동네에서는 매년 저수지에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사는 처음엔 농사 잘되게
해달라고 지내는 제사 였으나 요세는
워낙많은 시체가 발견되 그분들을 위로하는
제사로 지내고 있네요ㅋ
이상 재미없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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