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들?을 본건 아주 어릴때 뿐이고 현재는 그날 느끼는 정도네요. 저도 어릴때 아 무당해야되는건가라고 생각하기도 했구요.
처음 그들은 본건 예전 신림동 서울대 입구역 연립주택 1층에 살때네요. 5살인가 6실때쯤 빛만 간신이 투영되는 흐릿한 창이 었고 큰방에서 가족들과 함께 자는데 머리만 창문에 붙은 모습이 보이드라구요 . 그림자만 투영되는데 굉장히 이질적이고 그래서 엄창 무섭지만 가족들을 깨울 용기는 없어서 무서움에 떨며 그대로 잠들었었죠.
아직도 가장 기억나는 놈은 낮에 나온 놈인데 검은바탕몸에 눈만 형광색으로 빛나던 그놈입니다. 동생하고 같은 방을 썼던 그때, 초등학교때네요. 밤 시간은 모르겠지만 동생은 자고있고 거실에서 뭔가 쿠웅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리고나서 발걸음이 들렸고 점점 다가오는 소리가 났습니다. 이윽고 방문이 살짝 열리는 소리가 났었고 제 몸은 이미 땀범벅이었죠. 그 때까지 참 그놈들을 보면서 그래 죽여라 근데 나도 니들 죽인다라는 독기가 서려있을 때입니다.
각설하고 열려진 문틈사이로 저를 저주하는 듯한 형광색 빛나는 눈빛이 보이드라구요. 몸체는 검은색인데 보이지 않았고 투명은 아니었습니다. 아무튼 제가 독기가 서려있을터라 당당히 일어나서 같이 눈을 마주치고 문을 확 열어재꼈죠. 근데 그놈이 사르르 사라지고 뭔가 그놈이 아쉬워하는 느낌?이 들었었지요.
그 사건이후 그들은 눈에 보이지않지만 가끔 느끼기는 합니다.
저같은 사람들이 더 있을까요?? 제 이야기는 100퍼 실화이며 제가 보고 느낀점만 써봤습니다. 지금은 안보여요^^
아 한가지더요. 그보다 더 어릴때 큰빙에서 같이 잘 때 불끄고 다 닽이 자고있는데 뭔가가 절 툭툭치드라구요. 눈 비비며 어둠속을 살펴보니 뿔이 있었고 얼굴은 돼지에 몸도 돼지? 암튼 이싱힌 동물이 킁킁대면서 있드라구요.
어?이게뭐지하고 만져봤는데 털이 돼지처럼 엄청 까끌거렸습니다.
아 이건 이승것이 아니다라고 판단히 선 순간 크게 비명을 질러서 부모님 동생 다 깨운 기억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