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직접 겪었던 일

참좋은세상 작성일 14.10.20 13:12:43
댓글 6조회 2,049추천 8

때는 1989년쯤이고 부대는 전방부대 어느 사단이고 이때는 뭐든지 어리버리 할 때라

언론매체나 법에서나 군인은 인권 자체가 무시 당했던 때라 생각됩니다

군대가서 자살해서 죽은 사람도 통계적으로 그리 많지 않고 참는 것이 능사였던 때라

고참이 왕이 였고 어리버리한 사람은 갈굼의 대상 1호 였고 심성역시 여리고 착한 사람은 고초를 겪는 일이

비일비재 하였는데

하루는 군 초소에 야간 보초를 서게 되어 있는데 빵꾸를 내고 이를 당직 사관이 알아 버리는 사건이  있었던

일이 있었는데 아마 당사자가 고참한테 많은 고초를 당하고 어려움을 당하였겠죠 그후

수족관에 있는 금붕어를 보고 저게 저 자신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무리에서 이탈되어 있고 항상

밥을 잘 먹지 못하는 것이였습니다

순간 자신의 처지가 저 금붕어와 비슷하다고 생각 했겠죠

이후 밤 야간 초소를 나가서 나무에 목을 메 죽어 있던것을 같은 중대 부대원이 보고

보고하여 새벽에 부대가 온 통 난리가 났었죠  

그 이후로 그 초소는 공포의 대상이였고 온갖 소문이 무성 하였는데

일주일 후 당직하사가 초소 순찰을 돌려 갔다가 음산한 기운에 빨리 갔다가 갈려고 보초병 얼굴도 안 보고

싸인만 받고 내려 왔는데 내무반 근무자가 황당한 소리를 하는데 그 초소는 중대장이 당분간 폐쇄시키고 보초는 없다고

고 물론 그 초소는 주간에는 보초병이 없고 야간만 보초병이 있는 초소라 그의 폐쇄상태라고 하는데 .................

그 후 좀 넋이 나갔다 들어왔다 하는데 좀 어이가 없고 화도 나고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고 귀신 같은건 믿지 않는다고

했는데 지금도 생각하면 아찔한데 귀신 없는게 맞죠 좀 그러네요

그 후 애기도 있는데 이것도 타인의 죽음과 그 후 제가 겪게되는 가위눌림에 관한 사항인데 진실하게 거짓없이

쓰고 싶은데 다음번에 시간나면 쓸께요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