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제가 글을 잘 못적지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흠...긴글이 안나올거 같은데. 그냥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저는 꿈을 잘 꾸는 사람입니다. 꿈을 잘 꾼다는 것은 깊은잠에 들지 못하는 것이겠지요?
저는 가끔 돌아가신분들의 꿈을 자주 꿉니다. 돌아가신 할아버지께서 여러번 꿈에 나오셨고.
돌아가신 이모부께서도 꿈에 나오셨고요.
그래서 저희 집안에선 유독 저만 돌아가신분의 꿈을 꾸는것이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닌거 같더라고요.
아무래도 종교가 불교이다 보니, 토속신앙도 믿으시고
죽은자가 꿈에 나오는것이 산자에겐 매우 좋지 않다다고 들 생각 하시는거 같았습니다.
학창 시절이었나 엄청 오래전 일인데 꿈을 꾸는데 이모님께서 거실에서 막 울고계시고 친척들이 이모님을 위로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무슨일이냐 물어보니 이모부께서 돌아가셨다 더라고요.
잠에서 깬후 너무 깨림찍한 꿈이어서 쉽게 잊어 버릴순 없었어요. 하지만 일상이 바빠 그꿈을 잊혀지고 그렇게 평화롭게
살아가고 있었어요. 그렇게 몇개월이 흐른후 새벽에 전화가 오더라고요 사람의 촉이란게 정말 무서운게 전화가 울리는
순간 아 집에 무슨일이 생겼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화를 받으니 역시나 안좋은 소식이었고. 그 내용은 이모부께서 돌아가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 예전에 꿨건 꿈생각이 스처 지나갔고 제가 꿈이야기를 이모님이나 이모부께 말씀 드렸다면
그분의 죽음을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죄책감이 몇달동안 떠나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예지몽일까요? 아님 우연의 일치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