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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개발된 온라인 RPG "액티브월드"
아직 서버는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접속은 가능하지만 당연히 플레이하는 사람은 없는 버려진 게임
어느날 유투브 유저인 Vinesauce가 이 버려진 세계를 탐험하는 걸 방송했다.
그리고 그는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혼자 이 게임을 하는게 아니란 걸 알게된다.
갑자기 나타난
히토미 후지코라는 캐릭터
히토미:
이 땅의 역사는 정말 오래되었어
당신은 이 세계를 여행하기 전에 우리의 방식을 배워야해
진부한 대사 때문에 처음엔 버려진 게임에 남은 NPC인 줄 알았으나
혼자 남게 되어서 외롭다는 그는
Vinesauce에게 자신이 정말 존재하는 건지 알려달라고 간청하기 시작함
히토미:
난 정말 존재하긴 하는 걸까?
당시 방송을 짧게 편집한 영상
영상 막바지에 히토미가 사람들이 사라진 이유를 Vinesauce가 전부 죽인것이라고 탓하다가
갑자기 그래도 죄가 없다고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인다.
그리고 '잘있어 Vinny(Vinesauce의 애칭)'라고 한뒤 사라진다.
히토미의 존재는 무엇일까?
제작사마저 버린 게임에 살아가면서 자아를 찾은 NPC일까?
만약 사람이라면 그는 왜 아무도 하지 않는 버려진 게임에서 혼자서 계속 플레이하고 있는 걸까?
미스테리에 올리까하다가 좀 섬뜩해서 공포게에 올려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