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득씨 실종 및 사망사건 -2편

미랄라군1 작성일 20.06.06 2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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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에서 방송이 나간뒤 조현득씨를 찾는 수사팀이 꾸려졌고 그후 제보를 통해 조현득씨를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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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이라는 시간동안 못 찾은 아버지를 방송후,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된지 단 하루만에 찾았다는 사실이 아들 조씨는 매우 의문이라고 합니다.



경찰 초동수사에 정말 문제가 많았던 걸까요?





아들 조씨는 궁금한 이야기 제작진과 함께 길도 나지않은 깊은 숲속을 헤치며 무언가를 찾고있었다고 합니다.




한번 와본 길이지만 그때도 험한 길이라 두세번 내려갔다 올라오는일을 반복했다는 아들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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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걷던 그의 발걸음이 멈춘곳은 한그루의 나무 앞이었습니다. 가쁜숨을 몰아쉬던 그는 곧 울음을 터트립니다.




이곳은 조현득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입니다. 그저 어딘가에 잘 계신다는 소식 하나만을 바랬건만 2년만에 돌아온건




아버지의 사망소식이었습니다.





약초꾼들의 신고로 발견된 조현득씨의 시신은 백골상태였고 참나무에 목을매어 숨져있는 상태였다고 합니다.시신 발견당시 신분증은 발견되지않았고 내복과 외투를 입고 있던걸로보아 겨울쯤에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부검결과 시신이 이미 백골화가 진행되어 정확한 사인은 밝혀낼수 없었고 손목 아래의 뼈가 없어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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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사망 원인을 확인 하기 위해 성주 경찰서에서 11월 2일 국과수로 보내졌으며



11월 15일 부검 감정서가 나오고 11월 20일 DNA 일치 결과가 나와 신원이 모두 특정 되었습니다.



하지만 성주경찰서에서 회신을 받은 날은 2019년 1월 17일이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에게는 그 다음날 18일에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11월 발견이후 약 2개월 가량 가족들은 물론 성주경찰서, 저 결과를 수집한 수성경찰서에서 아무런 연락이 없었는지 의문입니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지만 유족들은 자살로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시신이 발견된 성주 가야산은 조현득씨가 살던 집에서 차로 약 한시간 거리에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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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조현득씨가 차도 타지않고 어떻게 이곳까지 오게 된것인지 만약 자살이라면 왜 아무런 연고도 없는이곳까지 와서 그런 선택을 한것인지 또 아버지는 빈 지갑에 신분증만 꽂더라도 신분증을 꼭 가지고 다니셨던 분인데 지갑안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점도 이상했다고 합니다.





시신이 발견된곳은 조현득씨 집에서 걸어가기에는 너무 멀고 힘든곳인데 이곳까지 신용카드나 현금도없이 조현득씨는 어떻게 올수 있었을까요?



2년동안 조현득씨의 흔적을 찾으려해도 전혀 찾을수 없었는데 현득씨의 실종 보도한 첫번째 방송후, 며칠도 안되서


제보가 들어왔고 약초꾼들이 발견했다는게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약초꾼들은 귀한 약초를 찾기위해 깊은 산속까지 늘상 드나드는게 일인 분들인데 2년동안 전혀 발견 못하다가 방송후야 현득씨 시신을 발견했다는게 쉽게 납득하기는 어렵습니다.





현득씨는 다른곳에서 혹은,시신이 발견된 그 가야산 깊은곳에서 이미 누군가에 의해 타살이 된건 아닌지.




방송이 나간후 위기의식을 느낀 그 누군가가 현득씨 시신을 차를 이용해서 다른 장소에서 이 산속으로 옮겨놓았거나 아님 처음부터 가야산 깊은곳에 방치된 시신을 근처 찾을수있는 장소에다가 자살인것처럼 꾸며놓은건 아닌지가 의심스럽습니다.




돈도 차도 없이 가야산까지 오기힘든 현득씨가 이곳에서 발견된점.




누가 차에 태워줬다면 목격자의 제보라도 있을텐데 그런사실도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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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득씨가 목이 매어졌다는 나무의 높이는 270cm였습니다.




태진씨는 아버지보다 10cm가량 키가 더 큰 담당 PD가 팔을뻗어도 닿기힘든 이 가지에




아버지혼자 끈을 맬수 있었을까도 의심스럽다고 아들 조씨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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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의문 투성이라는 아들은 주변을 살피던중 얼어붙고 말았습니다. 뼛조각을 발견한 것입니다. 유실됐다는 아버지의 유해의 일부일지도 모를 뼛조각을 들고 아들은 오열합니다.




유족들은 조현득씨의 죽음에 관련된 풀리지않은 수많은 의혹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합니다.




사건관련 의문점들




- 아버지의 지갑에서는 신용카드나 현금, 신분증이 왜 사라진 것인가 ?




- 차량없이는 가기힘든 가야산까지 도대체 아버지는 어떻게 이동한 것인가 ?




- 박여인은 왜 아버지가 실종됐을때 휴대전화와 조현득씨 차량을 자신이 보관하고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으며


자신이 보냈던 문자들은 왜 삭제한 것인가?




- 조현득씨 지인이 전화를 했을 때 현득씨의 전화를 받은 의문의 여인은 도대체 누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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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장 큰 의문점은 조현득씨의 시신이 산속에서 발견된것인데 이를 발견하기 훨씬 이전에 박여인이 '아버지가 산속에 있는것같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가족들에게 보낸적이 있다고 하는데 이게 제일 의심스럽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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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여인은 오빠의 소식을 묻는 조현득씨의 여동생에게도 '오빠는 아마 산속에 들어간것같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프로파일러분은 박여인의 행동에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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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서 중요한것은 조현득씨의 휴대전화를 박여인이 가지고 있다는 사실보다, 그 휴대전화에 응답을 하는게 문제라고 하십니다. 자꾸 전화를받아 괜찮다고 표현하면서 경찰수사를 지연하게 하는 영향력 줄수 있음을 우려하신다고 합니다.




찾고자하는 노력도 없고, 조현득씨를 찾으려고 하는 사람들까지 못 찾게 하는 문제점도 보이기때문에, 경찰이 박 여인을 집중적으로 조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여기십니다.




실종 711일만에 조현득씨는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진실을 모른채 아버지를 찾아헤매는 가족들은 아직 그를 보낼수가 없다고 합니다.




왜 아버지는 산으로 갔는지? 아버지의 다른 차는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아버지에 대해 누구보다도 많은걸 알고있는 박여인의 침묵에 어떤 이유가 있는지. 가족들은 여전히 진실이 밝혀지길 원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 ( 사건 관련해서 가족들이 인터넷에 답답함을 풀고자 게시했던 글을 기반으로 작성됐습니다)



사건 관련해서는 해당 경찰에서는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사건수사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1.2017년 5월 2일 아들 조씨의 고모분이 대구수성경찰서에 신고합니다. 이후 아무 연락이 없습니다.



2. 2018년 6월 27일 미국에 계신 삼촌이 오셔서 생사만이라도 알고 싶으시다며 고모님과 함께 경찰서 방문



3.민원실부터 부서마다 뺑뺑이 돌리다 결국 실종수사팀에서 올해 1월에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있다 직계가족만 알려주겠다고 들었다고 합니다.



4.시간을 쪼개어 삼촌과 본인이 함께 방문하여 올해 1월 만난 사람 알려달라함. 수사사항은 말을 해줄수 없다고 합니다.



5.기물파손으로 수배가 되어있어서 숨어 있을 수도 있고 수배가 되어 있어 실종 신고 자체가 되지 않는다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다고 합니다.



6.다른 방법을 물어보니 웃으면서 돈주고 변호사를 사라고 하겠냐 돈주고 법무사를 사라고 하겠냐라고 비꼬았다고 합니다.



7.조씨 본인이 국민 신문고 올렸다고 합니다. 담당계장 해당 형사 교육시키고 형사 교체 해서 실종 수사로 진행 하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8.2018년 7월 1일 고모님과 바뀐 형사님께 이때까지 사정에 대해 이야기 함, 아버지 핸드폰 디지털포렌식, 아들 조씨의 DNA 재취



10.아버지 주민등록 말소시킴



11.몇차례 담당 형사와 통화했지만 진행 상황 없음.



12.2018년 9월 디지털 포렌식 완료됐으나 확인 못함,박씨와 통화해보니 차량한대는 본인 아파트 주차장, 한대는 어디 농로에 서있다고 했다고 합니다.출석을 요구하니 이핑계 저핑계를 대며 거부했다고 합니다.



12.여인 박씨에 대해 알아볼려고 하니 통신3사가 아니라 40여개가 넘는 통신사에 일일이 공문을 보내서 확인해야 되서 아직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13. 3개월 이후 12월 18일 전화하니 디지털포렌식 결과 다 보지는 못하고 최근 것만 봤는데 별 내용이 없다고 합니다.



14. 차량에 대해서 조사여부를 묻자 박씨가 타고 다녀서 조사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15. 아버지 명의의 차량을 박씨가 타고 다닌다는 이유만으로 조사를 안한다는게 이해가 안된다라고 이해가 되게 설명해달라고 요구합니다.



16. 담당형사가 기분나빠서 통화 못하겠다를 시작으로 단순히 차량을 돌려 받는게 목적이냐 차량 돌려 받아서 어떻게 다른 목적이 있는것 아니냐?라고 말을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를 진짜 찾고 싶은건 맞냐 마지막엔 기분이 나빠서 더 이상 수사를 못하겠다고 합니다.



17. 또 민원 넣을꺼냐고 비꼬면서 민원 넣고 싶으면 넣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후 담당계장, 청문감사관실에 전화하니 확인후 연락을 주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날 점심시간때까지도 연락 은 없었다고 합니다.



18.12월19일 바로 방문 청문감사관실 담당자는 휴가였고 다른 분이 그건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해당부서에 조사 지시한다고 합니다.



19. 담당계장이 대신 사과한다 하지만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그런 말은 한적이 없다고 한다고 합니다



20. 3자 대면 요구 하였으나 현재 사건으로 외근중이라며 경찰서에 없다고 합니다. 계장이 한번 더 철저한 수사 한다고 합니다.



21.12월 19일 저녁 실종 신고후 1년반만에 처음으로 어머님에게 전화와 아버님 아시냐고, 관계가 어떻게 되시냐며 연락이 왔다고 합니다.



경찰의 수사 태도를 보고 믿음이 가지않아 인터넷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등 하다가 궁금한 이야기Y에 제보하셨다고 합니다.



해당 경찰쪽에서 방송전에 방송국에 방송 연기나 방송을 안할 수 없냐라는 식의 회유에도 무사히 방영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조현득씨의 스타렉스 차량을 경찰이 찾았다고 나왔으나 실제로는 PD님의 도움으로 찾게 되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그토록 찾지 못하는 걸 취재 이틀째 되는 날 바로 차량을 찾게 됩니다. 오히려 경찰이 아들조씨에게 차량의 위치를 알려 줄 수 없겠냐며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방송후 조현득씨의 스타렉스 차량은 1년 7개월만에 박씨에게 돌려 받아 차량 감식을 했다고 합니다.



담당형사는 방송 이후 현재까지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지금부터라도 철저히 조사하겠다라고 사과를 하였으나 담당 여 계장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수사를 진행했다 조사를 안했다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며 수사를 했다고 주장하며 수사 관련 정보공개청구를 하니 개인정보로 인해 수사내용 알려 줄 수 없다고 했다고 합니다.



조현득씨가 교통사고를 당해 통화할수 없다며 어떤 여자와 통화했다는 지인분에 대해서는



그 지인분의 거주지가 청주였으며 여인 박씨가 가장 의심스럽다며 지인분과 통화가 된 시점에 핸드폰의 위치와 그 당시 B씨의 핸드폰 위치를 확인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나 그 기록들은 1년까지 밖에 보관이 되지 않아 현재로서는 불가능하다라고 답변 받았다고 합니다.




2020년 현재까지 뚜렷한 해결기사등이 보이지 않는걸로 보면 사람들의 시선에서 잊혀져가니 유야무야 사건종결을 원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뇌피셜)





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1992072742


궁금한 이야기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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