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주부 성폭행 살인사건

미랄라군1 작성일 20.07.01 1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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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은 지금으로부터 16년전인 2004년 9월 18일경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 부근 주택가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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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최씨는38세의 나이로 당시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에 거주했었고 무직이었으며



1991년 12세 여아를 성폭행하고 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죄로 감옥살이를 했고 이후 출소하면 계속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4차례나 교도소를 들락거렸다고 합니다.



또 2004년 5월19일에는 강도강간 혐의로 안양교도소에서 3년7개월간 복역하고 출소한 상태 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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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범인 최씨가 출소후 4개월 정도 후인 2004년 9월 18일 오후 2시 10분경 일어났습니다.



이미 상습적인 범죄로 10년동안 교도소를 들락날락 했던 최씨는 일할 생각은 따로 없었고 본인의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범행 대상을 물색하고 있었던 상태였다고 합니다.





범행 당시 수법




그러던 최씨는 한 주택을 눈여겨 보게 됩니다.



목표로 한 주택으로 가서




"여기 00라는 사람이 세 들어 살고 있나요?"




라는 질문을 하며 접근하는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집안의 동정을 살핀 후 피해자 외에 별다른 사람이나 남자가 없다는 판단이 들면 바로 힘으로 밀고 들어가 침입했다고 합니다.






주택 침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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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로 한 주택에서 정씨외에 다른 사람이 없다는것을 확인후 피해자가 마음을 잠시 놓은 사이 집에 힘으로 밀고 들어가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고 합니다. 집안에는 주부 정씨와 2살된 딸만 있었다고 합니다.




최씨는 집안에 들어서자마자 피해자의 멱살을 잡고 오른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을 마구 폭행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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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엔 양손으로 피해자를 목을 움켜잡아 안방으로 끌고 들어가서 바닥에 눕힌 뒤, 정신을 차릴새도 없이 다시 주먹으로 피해자의 얼굴과 가슴을 마구 때린후 일어서서 발로 가슴을 때리고 손으로 목을 조르기 시작하며 피해자가 공포를 주면서 저항의지를 빼앗았다고 합니다.



건장한 성인남성의 기습적인 무차별 폭행에 평범한 가정주부 였던정씨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피해자가 너무나 강한 폭력과 극심한 공포에 반항이 잠잠해질때쯤 아기 포대기 끈을 이용해서 피해자의 양손과 양발을 결박했다고 합니다.






친 아빠로 사칭



그렇게 범행 도중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피해자의 아들을 태운 유치원 차량이 집앞에 도착해서 클락션을 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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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최씨는 범행을 멈추고 도주하기는 커녕 이 상황을 돌파할 계획을 순간적으로 생각해냅니다.







바로 최씨는 유치원 교사로부터 자신의 아들이라고 하며 피해자의 아들을 받아 아무렇지 않게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온 것입니다. 아이가 당시 유치원을 다닐만큼 너무 어렸고 유치원 교사가 친아빠의 얼굴은 몰랐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게 친엄마가 폭행당한 후 결박되어있는 집으로 범인 최씨가 피해자의 아이를 데리고 들어옵니다.





다시 주택으로 돌아온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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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데리고 들어온 최씨는 계속해서 반항하는 주부를 폭력으로 억압하기 위해 끔찍한 짓을 저지르는데아이가 있는 상태에서 발로 피해자의 목을 마구 짓밟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씨가 다시 반항을 시작한것은 이 변태같은 최씨가 아이들앞에서 엄마인 피해자를 잔인하게 성폭행하려고 했기 때문이거나 아니면 혹시 범인이 아들을 해치기라도 할까봐 그것을 막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저항했던 것 같습니다.





피해자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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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씨의 계속되는 폭력행동으로 인해 피해자는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사망하게 됩니다.





사망하기까지 이 죄없는 주부가 겪었을 고통의 정도, 그리고 공포의 크기는 말로 표현할수 없을정도로 극심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피해자가 사망하자 최씨는 집안을 뒤져 현금 만원과 주민등록증 1장, 현금카드 1장,통장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쳐 달아납니다.





중요한 점은 모든 범행을 다섯살인 아이와 겨우 두살인 그 동생이 모두 지켜보는 점에서 저질렀다는 점입니다.







시신 발견




특히 살해된 주부 정씨는 남편이 퇴근 후 집에 와서야 겨우 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오후 6시쯤 퇴근해서 아내를 찾았을때 아내는 이미 싸늘한 시신이 되어있었고 그 시신의 위에서 어린 자녀들이 을다가 잠들어 있었다고 합니다.






범인 최씨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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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남편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시신을 수습합니다. 강릉경찰서는 수사본부를 꾸린 후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인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최씨를 유력 용의자를 특정합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5일 만에 최씨를 검거해 강도강간 및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합니다.





범인 최씨의 행동 및 주장



체포 당시 38세의 무직상태였다고 합니다.



체포 이후에도 전혀 반성의 기미나 미안해하는 모습이나 용서를 구하는 모습은 없었다고 합니다.




최씨는 이 사건외에 이전 범죄에서도 여성들을 강간하거나 이 사건에서처럼 살해한 뒤에도 편안하게 잠을 자고 훔친 돈으로는 밥을 사먹고 느긋하게 영화를 봤다고 합니다.



자신의 범행원인은 사회에서 일했을 때에는 자신을 해고한 고용주의 탓이라고 하며, 범행을 정당화 하거나 사회의 탓으로 돌리고 성폭행 피해자들이 겉으로는 싫다고 했으나 속으로는 즐기는것처럼 보였다는 진술을 했다고 합니다.





무기징역 확정



2004년 9월 23일 체포된 최씨는 이후 재판에 넘겨졌고 받은 판결은 "무기징역" 이었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최씨가 부모의 이혼후 어려운 성장기를 보냈다는 등의 정상참작을 통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합니다.




체포 당시 나이가 38세였다고 하니 특별히 석방되거나 사망하지 않았다면 현재 54세의 나이가 됩니다.





피해자 주부 정씨의 사망 후 남은 유족들



5세 큰 아이는 포대기를 몸에 감고 돌아다니는 등 이상 행동을 보여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2세 딸은 가구 틈에 끼어 있어야만 잠이 들었다고 합니다.



정씨의 남편이자 아이 아빠는 한동안 매일 술에 의지해 살아갔다고 합니다.이후 여러 가정상황으로 아이들은 조부모의 손에 맡겨졌다고 합니다.



사망한 피해자 주부 정씨는 이 때 겨우 27세 였다고 합니다.



첫째 아이는 5살 둘째는 2살 이었고 지금이 2020년 이니깐 각각 21살과 18살이 되었겠네요



사망한 고인의 명복을 빌고 남은 유가족들은 부디 지금은 평온을 찾았기를 바랍니다.





이외에 최씨가 비슷한 시기에 저지른 다른 범죄들



수사 결과 2004년 5월19일 출소후 몇달 후부터 다시 바로 범죄를 저지릅니다.




2004년 7월 24일 오후 3시 강릉시 노암동 근처의 주택을 침입해서 혼자 살던 21살 S양을 마구 폭행후 성폭행을 시도하나 S양의 강력한 저항으로 실패합니다.



S양의 얼굴, 가슴 , 배를 마구 폭행하면서 가만 있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지만 S양의 계속되는 저항에 성폭행은 실패했다고 하며 여기서 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뒤 달아났다고 합니다.



S양은 좌측외상성안과내벽골절상을 당합니다.




2004년 7월 25일 다른 가정집에 침입해 15세 여중생 혼자 있는 것을 발견하고 최씨는 이전의 방식대로 여중생의 얼굴을 마구 폭행하고, 교복에 부착된 리본으로 양손을 결박한 후 성폭행 합니다.



최씨는 겁에 질린 여중생을 위협해 현금 2만5천원을 빼앗고 달아났다고 합니다.



2004년 8월 5일 오후 1시 한 원룸텔의 문이 열려진 것을 확인하고 바로 침입해 범행을 저지릅니다.


강릉시 옥천동 김씨(여?35) 원룸텔에 침입해 김씨를 먼저 폭행을 가한 후 성폭행을 합니다.


이후 금품을 챙겨 다시 달아났다고 합니다.



폭행 당한 김씨 역시 장기적인 요양을 해야할 만큼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먹고 자는 시간 외에는 계속해서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끊임없이 다음 범행을 모색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영원히 사회로부터 격리되기를 바랍니다.






관련기사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638558





출처 : https://blog.naver.com/ghshffnfffn1/22201778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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