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공무원 국어 시험문제 정답 및 풀이 + 추가 문제

면죄자 작성일 11.12.15 19:35:12 수정일 21.01.15 13: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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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음 중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어문규정에 맞게 표기된 것은?

① 그곳은 아직 한 겨울이라 날씨가 좋지 않았다.

② 요즘 풀을 뽑고 마당을 늘리는 일에 재미가 붙었다.

③ 그 아이는 헬쓱한 얼굴로 침대 위에 누워 있었다.

④ 모인 사람의 수는 걷잡아도 100명은 충분히 넘어 보였다.

⑤ 이것은 머리 아픈데 먹는 약이야.

2. 어법 상 자연스러운 문장인 것은?

① 그 일은 하루 이틀의 수고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② 중요한 것은 오랜만에 만나는 그 친구가 너무도 많이 변해 있었다.

③ 형은 무엇보다 야구를 좋아했고 나의 취미는 축구였다.

④ 열차가 서서히 도착하고 있었다.

⑤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관심은 본능에 가깝다.

3. 외래어 표기법과 로마자 표기법 모두 맞게 표기된 것은?

① 워크샵(workshop), Seodaemun-gu(서대문구)

② 팸플릿(pamphlett), Cheonglyangli (청량리)

③ 슈퍼마켙(supermarket), Youngdungpho (영등포)

④ 심포지움(symposium), Gyeongbokgung(경복궁)

⑤ 앙케트(enquete), Biwon(비원)

 

정답 : ②

‘붙다’는 ‘어떤 감정이나 감각이 생겨나다.’는 뜻이다. 예) 아이는 요즘 책을 읽는 것에 재미가 붙었는지 도서관을 좋아한다.

<오답풀이>

① ‘한겨울’은 한 단어이므로 붙여 써야 한다.

③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는 뜻의 단어는 ‘핼쑥하다’로 써야 한다.

④ ‘걷잡다’는 ‘거두어 잡는다’는 의미이고, ‘겉잡다’는 ‘겉으로 보고 대강 짐작하여 헤아리다’는 뜻이다. 따라서 문맥상 ‘겉잡아도’로 써야 한다.

⑤ ‘머리 아픈 데(에)’는 뒤에 조사가 붙을 수 있는 의존 명사로 쓰인 예이다. 따라서 띄어 써야 한다.

정답 : ①

<오답풀이>

② 주술 호응의 오류이다. ‘중요한 것은 ~변해 있었다는 것이다.’ 정도로 바꾸는 것이 좋다.

③ 평행구조의 오류이다. ‘형은 무엇보다 야구를 좋아했다’와 ‘나의 취미는 축구였다’의 평행구조가 성립되지 않으므로, 대등적 연결어미인 ‘-고’를 사용하면 안 된다.

④ ‘도착하다’는 목적한 곳에 이르다는 뜻, 즉 완료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고 있다’는 진행상을 나타내는 용언이다. 즉 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계속 진행되고 있거나 그 행동의 결과가 지속됨을 나타내는 용언이므로, 완료의 의미를 지닌 ‘도착하다’와 어울리지 않는다.

⑤ 중의적 표현이다. 관형어 ‘여자의’의 수식 관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여자가 아름다움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인지,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것’인지 명확하지가 않다.

정답 : ⑤

<오답풀이>

① 워크숍 ② Cheongnyangni

③ 슈퍼마켓, Yeongdeungpo ④ 심포지엄

 

여기서 부터 추가문제...

4. 띄어쓰기가 올바로 표기된 것은?

① “뭐라고?”라고 물었다.

② 너 뿐만 아니라 나도 그래.

③ 차가 끊겨 걸어 갈 수 밖에 없었다.

④ 사과는 커녕 오히려 화를 내다니.

⑤ 말로만 큰 소리 친다.

5. 다음 중 어문규정에 대한 설명 중 옳지 않은 것은?

① ‘ㅎ 종성체언’은 뒷말의 첫소리를 거센소리로 적는다.

② 한자어와 한자어 형태소 사이에 사잇소리가 나더라도 원칙적으로 적지 않는다.

③ ‘퇴간, 회수’는 사이시옷을 표기하지 않는다.

④ ‘입때’는 ‘이+때-이ㅂ때’로 분석된다.

⑤ 순 우리말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나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나는 경우 사이시옷을 표기한다.

6. 맞춤법 표기가 옳은 것으로만 묶인 것은?

① 솔직히, 넝쿨, 우레, 삼가다

② 오뚝이, 육개장, 널빤지, 깡소주

③ 구레나룻, 오랜만, 햅쌀, 어리숙하다

④ 일찍이, 멋쟁이, 곱배기, 오순도순

⑤ 늘그막, 딱따구리, 오뚝이, 넓다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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