Можно я тебя поцелую?
모쥐나 야 찌뱌 빠첼류?
너에게 키스해도 될까?
поцеловать(빠첼라바찌)는 '키스하다', '입맞춤하다'라는 완료형 동사입니다. 같은 뜻의 целовать(첼라바찌)는 불완료형 동사예요. 완료형 동사는 1회성, 동작의 완수를 말하고자 할 때 사용합니다. 동사를 외우실 때 완료/불완료형을 짝지어서 외워 두시면 편해요.
Можно я останусь у тебя на ночь?
모쥐나 야 아스따누씨 우 찌뱌 나 노치?
나 자고 가도 돼?
остаться(아스땃쨔)는 '~에 머무르다', '~에 남다'라는 의미입니다. 위 문장을 직역하면 "오늘밤에 너랑 같이 있어도 돼?"입니다.
Держи меня за руку.
데르쥐 미냐 자 루꾸
손을 잡아줘
держать(데르좌찌)는 손으로 무엇을 쥐는 것, рука(루까)는 손을 말해요.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곡(олимпийская песня 올림삐스까야 뻬쓰냐)으로 코리아나(Кореана 까레아나)가 손에 손 잡고(Из рук в руки 이즈 루끄 브 루끼)를 불렀죠. Из рук в руки는 손에서부터 손으로(from hand to hand)라는 뜻입니다. 설명하다 보니 갑자기 분위기 올림픽이 됐네요...
Поцелуй меня.
빠첼루이 미냐
키스해 줘
구스타프 클림트(Густав Климт)의 키스(Поцелуй)라는 그림을 한 번쯤은 보셨을 거예요. поцелуй(빠첼루이)는 키스, 입맞춤을 말하고, Поцелуй меня(빠첼루이 미냐)하면 kiss me가 됩니다.
Это был так романтично.
에따 븰 딱 라만띠치나
그건 낭만적이었어
романтичный(라만띠치니): 낭만적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난 후에 하면 좋을 말인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