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이 짤리는 바람에 보충설명 제 2탄

웅캬캬캬캬 작성일 06.03.08 21: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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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말은 따지고보면 별게 아니다. 사실 기초중에 기초일뿐 말이 헌팅이지.

헌팅이라는 조금 불순한 용어보다는 자기가 맘에드는 이성에게 전화번호를 얻고자하는

그런 순진한?? 그 무언가로 표현하고싶다 ㅋㅋ 대충 헌팅이지 뭐 ㅋㅋ 그게 그거내 ㅋ

아무튼 어제 열심히썻는대 밑에 반절이 짤려서 기분이 상당히 에러다. 아무튼 부가 설명을

하기전에 주의사항을 몇가지 알려주겠다. 과연 이런 아주 생판모르는 이성에게 작업을

시도해 그녀와 나의 관계가 모르는 사이가 아닌 애인사이로 발전할수있을까? 사실 이런

작업시도자체가 나는 바람기가 있소~ 라는 걸 들어내고 하는거다. 솔직히 순진녀들은

당할수도있다. 자신이 어떤의도로했건 상대방의 생각은 내가 직접 들여다볼수가없으니

알수가 없는거다. 겉으론 좋아라 해도 속으로 씹고있을지 어떻게 안단말인가? 아무튼

나역시 수많은 작업을 시도했고 황홀경까지 맛봤으나 연인관계로 발전할순없었다.

내 생각이 불순한건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어제 적재적소 이어서 부가 설명을 해보겠다.

사람들이 제일 이런 헌팅을 하기전에 제일 어려워하는게 처음말걸기라는것이다.

솔직히 친구들끼리 술쳐먹고 왕게임해서 아~놔 걸렸내~ 옆테이블 전번따와라 ㅋㅋㅋㅋ

솔직히 알콜빨들어가면 누군들 못하랴? 하지만 여러분은 언제나 제정신이여야한다.

낮술먹고 용기를 낼수는없지않는가? 1탄에 말했듯이 천천히 다가가는게 중요하다.

적재적소! 이것을 첫번째로 두는 이유가있다. 예로 당신은 도서관이다. 상대방은 열나게

공부하고있는대 당신이 다가가 작업을 걸어본다고치자. 도서관이란 자체의 공간이

시끄러움보다는 침묵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 고로 이런 상황에선 쪽지에다 글을써

휴게실로 유도후 음료수라도 하나사주면서 대화를 유도해준다. 대학교 강의실에서 어떤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대놓고 들이대지말고 오늘 수업어디했어요~~ 오늘 뭐해요? 등등

적당히 캐물고 마무리지어라. 그리고 자신을 어필할수있는 싱그러운 미소는 잊지마라!

다음 수업부터는 그녀에게 인사를 시작하면서 다가가기 시작한다. 처음엔 아예~ 하면서

대충 기억하는척할것이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그녀에게 자신의 존재를 어필했다는것이다.

서서히 경계감을 허물면서 관심을 표현하는것이다. 이후의 화술은 나중에 설명하기로하고...

처음부터 이런말이 입에서 딱딱나오질않는다. 천상 여자를 많이 상대해본 남자들이라면

몰라도 이 게시판에 오는 대부분의 남자들은 입이 덜덜 떨릴것이다. 그니까 일종의 수련이

필요하다. 어디역앞에서 여기가 어디에요~ 여기가 무슨동이에요? 알면서도 모르는척

미친척하고 찔러봐라. 처음부터 바람둥이들이 어딨는가? 그들역시 수많은 여자들을 상대하면서

내공을 쌓은것이다. 본인은 예전에 이런일도있었다. 그녀는 아주 톡톡튀는 티셔츠와

타이트한청바지를 입고있었다. 정말 완전 내스탈이었다. 다가가서 말걸려고 하니까.

이 여인이 지가 갭있다고 자랑하는건지 몰라도 저 남자친구 있어요~ 아예 대놓고 작업금지라고

쏴붙이더라. 난이렇게 말했다. 저기....그게 아니라...바지자크가 열려있어서...

뭐 별꼴이야~ 그여자는 자기 바지자크를 한번쯤은 열렸는지 확인했을거다. 물론 나는;;

열려있었는지 아무튼 모른다 ㅡ,.ㅡ;; 가끔 농도 쳐보면서 화술을 늘려가라.

참...이런 작업을 시도할려면 몸을 갖추고 나가라...일정의 무취보다는 향을 쫌 피워주고

깔끔한 옷매무새도중요하다. 어차피 첫인상이 중요한기랴~

호응좋으면 미팅&소개팅 대처방법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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