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댓글 썼으면 이제 내 글도 봐야지

텐가와 작성일 06.06.02 07: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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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댓글들 잘 읽었다.솔직히 내가 뭐 대단한 놈도 아니고 더 글 쓸 생각도 없었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싼사람 취급 받고서 가만있으면 안되겠지?

나도 나에 대해 변명도 좀 해보겠다.

태양은없다는 글 제대로 읽는 건지 모르겠다. 내 연애관과 다르다고 동의하기 싫음 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나..ㅋㅋ 난 내 사고방식과 다른 사람을 찌질하게 보는게 아니라, 짝사랑하면서 데이트 한번 제대로 못하거나

사귀던 여자 한테 매달리는게 찌질하다고 한거다. 솔직히 보기 좀 안쓰럽지. 안그래?

글리구 내 섹파들 연락처 가르쳐 달라고? 내 마인드가 뭐길래? 내가 왜 당신한테 가르쳐 줘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내 글 제대로 보긴 봤는지 의심스럽군. 난 내가 좋아하는 여자를 일부러 남에게 주진 않는다.

당연한거 아냐? 그리고 당신이 나보다 능력있으면 뺏겨도 정말 할 말 없는거다. 물론 나야 져서 분하긴 하지만

내가 노력했어도 뺏기면 그 녀자는 나랑 인연이 없는거다. ㅋㅋ



장봉수는 뭐 내 글만 봐서 제대로된 만남이니 뭐니 그런 말 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근데 인생선배가 뭐? 난 이래라 저래라 한적없다. 동의 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인생선배라고 연애를 더 많이 한것도 아니고.




ETA™는 이 게시판 관리자로 알고있다. 댓글도 짧은 만큼 내가 쓸 글도 짧다.

동의 하기 싫은 하지 않길 바란다. 허망한 삶이라. 뭐, 내가 나이를 더 먹어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지.

충고 줘서 고맙다는 생각 하고 있다.


대망의 hyun18 이군. 솔직히 니 댓글 보고 이 글 쓸 생각했다.

임자있던 녀자 건드린거에 대해 걸고 넘어지는데 말이야,

그 중 한년 얘기하자면 8년이랑 남친이란 사귄 년이고, 남자도 나 만나기 전까지 그 남친이랑 밖에 안 사겨본 여자다.

지 말로 결혼 하고 싶다고 했지, 집안끼리 약속한 사이도 아니고,

솔직히 네가 만나는 년들보다 잘났다고하기엔 너에대해 모르니까 안하지만

고등학교 중국어 선생도하고, 나름대로 착실히 살은 녀자다. 니가 욕할 정도로 간단한 녀자 아니거든?

구역질 난다고? ㅋㅋㅋ 나도 댓글 보면서 웃음바께 안나온다. ㅋㅋ 그래 넌 항상 주위에 딴 남자 없고

한 남자만 바라보고 사귀면서 절대 맘 흔들리지 않는 그런 년이나 사겨라. ㅋㅋ

그리고 뭐 구시대 바람둥이 마인드니 뭐니 하는데, 그럼 요즘 바람둥이 마인드는 뭐냐?ㅋㅋ

난 구시대 마인드로도 여자 잘 꼬시고 있는데? ㅋㅋ 그리고 너 같은 애들한테 욕먹으려고 글 쓴거 아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으면 그 상태에서 좀더 냉철해지라는 말이 하고 싶었던거다.

그리고, 찌질이란 단어 정확한 뜻이 뭐길래 그래? 국어 사전에 나와있나보지?

hyun18, 마지막으로 몇마디 더하자. 배신이란 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야.오히려 딴 남자한테 끌리는걸 인정하고

양다리 안 걸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 그리고 여자를 뺏긴다는거 얼마나 여친한테 못해줬길래 뺏기겠어.

딴 남자 때문에 여친한테 차인 사람들, 속으로 그 여자하고 남자만 욕하고 있겠지.

쓸데없이 궁시렁 거리지말고 그전에 자기 먼저 되돌아봐. 그냥 그 상태로 또 여자 만나봐라,

또 딴 남자 때문에 차이지.

담에는 구시대 마인드말고 뭐 제대로 글 쓸일이 있을지도 모르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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