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주세요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Pslove 작성일 06.06.24 15: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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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랑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제대하고 나서 처음으로 아니 내 인생에서 여자와 하는

모든 것이 처음 이였습니다. 먼저 사랑한다 말해주고 항상 적극적이던 그 애 였고

저도 많이 사랑 했습니다.처음부터 시작이 잘 못 됬나 봅니다.자기 헤어질 남자 있을꺼

니까 곧 정리할테니까 사귀 잡니다. 알았다고 했습니다 정리하라고 정리할꺼면

사귀자고 나 많이 좋아 하니까 ... 라고 말하고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 했던 날들을

맞았습니다. 항상 외로 웠던 저에게 정말 큰 행복이였죠 그애가 했던 사랑 한다는 말

같이 살자는 말 결혼하자는 말 내가 마지막 남자 일꺼 같다는 말 다 믿고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남자애를 정리하지 못하더군요 .. 정리하라고 몇번이나 헤어지자고

할때마다 그애는 저를 잡았습니다. 울면서 .. 알고 보니 동거 하는 사이 였고 그걸 알게 됬을

때는 이미 난 너무 그애를 사랑하고 있엇습니다 나오라고... 정리하고 빨리 나오라고 시간 줄

테니까 나오라고..하지만 결국 어느날 갑자기 그 전날까지 같이 저랑 잠자고 사랑한다고

오빠한테 갈거 라고 하던 애가 그남자가 더 좋다고 잔인하다고 생각 하라며 헤어지잡니다

하늘이 무너 지는거 같았습니다. 배신감 온 몸이 떨렸습니다 잡았고 또 잡았습니다 .

하루 아침에 이러는게 어딨냐고 나한테 어떻게 이럴수 있냐고 가진 자존심 다 버려가며

몇시간을 잡았지만 결국 구차하게 이러지 말라며 가버리더군요... 그 후 아무 것도 못했습니다

화가 나고 억울하고 자꾸 그애가 생각나고 진자 그 이유 때문일가 그 넘이 무슨 수 쓴게 아닐까

아니야 .. 날 더 사랑한다고 그 전날 까지 그랬는데 어떻게..자기는 맘 잡았다며 강하게 맘 먹

었다면서 날 내 차는 그 모습 그리고 아직도 그애를 좋아하는 내 바보 같은 모습 ..

도저히 참을수 없어서 그 남자애와 그애를 같이 데려다 놓고 얘기하기로 하고 찾아 갔습니다

셋이서 얘기했습니다. 너네 둘이 나 데리고 논거냐고 화나고 억울해서 나 못참 겠다고

내가 왜 이렇게 병신 바보 같이 물러 서야 되냐고 도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생각보다

태연한 그남자의 태도 마치 다 알고 있었다는 듯이... 그 쪽 마음도 이해한다는 그 여유

그리고 조금도 미안해 하지 않는 그애의 모습과 그만하자며 자꾸 재촉하는 그애

데리고 나왔습니다 그애 둘이서만 얘기했습니다 .. 진짜 그넘이 좋아서 간거냐고

난 인정 못한다고 하루 아침에 이럴수는 없다고 누구라도 인정 못한다고 나한테 이럴수

있냐고 근데 정말 열받는거는 아직 너랑 다시 시작해 보고 싶다고 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다시 생각 해 보라고 아직 나 더 많이 사랑 하지 않냐고 정말 그 전보다 더 심하게 메달렸습니

다 너랑 나랑 한 약속들 일들 생각 해 보라고 우리 부모님도 만나지 않았냐고 같이 너네

고향으로 여행도 가지 않았냐고 .. 이러지 말잡니다 . 이미 자기 맘 결정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도 나는 포기 않하고 끝까지 맨날 찾아와서 맞아 죽는 한이 있어도 너 맘 돌릴꺼라고

했습니다.미쳤냐고 따지길래 미쳤다고 .. 누가 이 상황에서 안 미치겠냐고 ..

그랬더니 월요일날 쉬는 날에 만나서 애기하자며 둘이 가버리더군요 ..... 자기 기다릴수 있겠냐

고 감당 할수 있겠냐고 오빠는 못한다고 .. 결론은 지어 졌다고

월요일날 만나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할말은 진짜 많지만 저도 체념하는 쪽으로

생각 합니다. 그래도 정말 사랑 했기에 추잡하게 잡기는 않을 겁니다

이런 생각이 들고 이렇게 말합껍니다.

차라리 맘이 편했지만 나 병신 같아 보이진 않았을까



그래도 다음 약속 잡았어 .. 그러니까 그 때 하고 싶은 말

하자 원망 스럽지 않다고 하자 너 이해 한다고 하자 좋았다고

하자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고 하자 누군가를 사랑 하고

사랑 받는다는게 이렇게 좋고 행복하고 잊을수 없는 건지 몰

랐다고 하자 그래서 날 많이 사랑하는줄 알고 나 만큼인줄

알고 내 모든걸 걸려 그랬다고 하자 나같은 사람 만나 줘서

고맙다고 하자 비록 다른 사람 곁에 가지만 나 만약 나중에

너 만나면 그때는 내 모습 자랑 스럽게 내 보일수 있도록

열심히 살꺼라 하자 가끔 보고 싶으면 연락 하라고 하자

연락 않한다는 말 잊을거란 말 하지 말자 잊을수도 없을거란

말 하자 많은거 알려주고 좋은 경험 시켜 줘서 고마 웠다고

하자 구차하게 끝까지 붙잡고 늘어져서 미안하다고 하자

보내줄줄 아는 법도 배워야 한다고 하자 내가 조금 더 괜찮은

사람 이였으면 나한테 왔을꺼란 말 하자 다 내 잘못이라고

하자 니 맘 이제 이해 하고 더이상 아파 하지 않을꺼고

나 버리고 떠나는 거라고 생각 하지 않아 라고 하자 끝까지

좋은 모습 멋있는 모습 보여주고 쿨하게 끝내며 잊으려 했는

데 내 마음이 내 가슴이 그렇게 시키지 않았다고 하자

좋게 좋게 하자 그래도 너 아직 많이 사랑 한다고 하자

그 사람이랑 잘 되라는 말 하지 말자 만약 정말 만약 내가

보고 싶어 지거나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 하면 꼭 전화 하라

그러자 나 한테 죄 짖는거 아니라고 하자 그러니까

너도 맘 편히 지내 라고 하자 내가 경험이 없어서 처음이라서

많이 외로웠고 사랑을 처음 알아서 조금 이라도 더 끌고 싶어

서 이렇게 구차하고 추잡하게 굴었고 끝가지 잡고 늘어 졌고

너 곤란하게 해서 미안했다고 하자 그치만 그렇게 갑작 스럽

게 하루 만에 맘 바꾸면 누구든지 화나고 억울하고 가슴이

터질꺼고 아무것도 못했을것이라고 나 조금은 이해해 달라고

하자 더 이상 나한테 오라는 말 하지 않을꺼라 하자

그래도 마지막으로 이 말 하자 .. 그래도 이렇게 헤어져도

내사랑은 너뿐이고 너뿐이였고 너 뿐일꺼라고 하자 ...

잊지 않는 다고 하자 간직한다고 하자 .. 언젠가 다시 만나자

고 하자 서로 달라진 모습으로 .. 한 때 짦은 기간 이였지만

사랑 했던 사람이고 서로의 모든것을 이해해 줬던 사람이였으

니까 내 맘 정리되면 그때 만나자고 하자 .. 웃으면 서로 사는

얘기나 하자고 하자 이제 끝이지만 나는 끝 아니라고 하자

앞으로의 내 생활도 널 위해서 할꺼라고 하자 능력있고

멋진 남자 되서 니 앞에 다시 나타날거 라고 하자 이사가거나

핸드폰 번호 바뀌면 꼭 알려 달라고 하자 나중에 찾아서 헤메

이는 일 없게 .....


그애를 잡을수 있는 방법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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