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사랑이야기 그리고 고민...

Socker 작성일 06.07.06 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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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랑 저는 1살차이 납니다. 그리고 제가 고등학교 2학년때 그아이가 1학년때부터

사귀었죠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도 전 연애에 쑥맥이라 고백다운 고백도 못하고 그냥 자꾸

만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귀게 되었습니다.

참 많이 좋아 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맛있는 걸 먹어도

나중에 그 아이랑 같이 먹을 생각 뿐이었죠 어쨋든 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제가 고3이 되고 2004년 11월쯤되니 그아이에게 연락이 뜸하더군요.

그리고 12월엔 정말 연락이 없고 절 피하는듯 해서 12월 31일 그아이 집 앞에 찾아가서

그아이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헤어지자는 말은 차마 꺼낼수 없어서 말을 돌려

"나 너 계속 좋아해도 돼?"라는 말로 돌려 말했지만 그 애는 그러지 말라더군요. 그리고나서

많은 얘기를 하곤 통화를 끈었습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니 몸까지 아프더군요.

그리고 대학교에 진학해서 술먹고 전화를 6월쯤에 한번 한 것 같습니다. 널 아직 못잊겠다고...

그리고 2005년 12월 그 애 생일땐 너무 생각이나 그 애 집앞에 기다리다 저녁까지 오지 않아

그애 집앞에 케잌과 편지를 두었습니다. 그리고 문자를 보내 잘먹으라고 하니 고맙다 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2006년 지금와서 보니 내년 3월에 제가 군대를가서 군대를 가면 그 애와는

다시는 볼 수 없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욱 더 제가 원망스러운건 아직까지도 그 아이를

잊지 못한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마음을 먹고 전화를 해서 밥약속을 잡을 생각을 했지만

받지 않는건지 못 받는건지 받지 않더군요. 어쨋든 제 생각은 그 애를 전 다시 한번 쫓아 다녀볼

생각입니다. 그런대 과연 그녀가 다시 제게 사랑을 줄까요? 아니면 그냥 그 아이와 나눴던

추억들을 아름다운 추억이 되도록 뭍어야 할까요? 여러분들의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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