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왜 좋은 기억이 없는 걸까요?

나도니가될수 작성일 06.07.16 0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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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고3입니다.
대학갈라고 발 버둥 치는 놈입니다.
고등학교1,2학년에 졸라게 놀다가 마지막에 대학 갈라고.
모의고사는 언외수 4/4/4등급찍습니다 죽을 만큼 해서요 그것도 겨우.........

본론으로 들어 가겠습니다~.
오늘 갑자기 연락 안되던 여자애가 남자친구랑 깨졌다며 연락이 옵니다.
그동안 남자친구가 번호 다 지워서 연락 못했다고 술이나 마시며 놀자고
그래서 과외 끝나고 10시30분쯤...... 나갔습니다.
11시쯤 넘어서 "민속주점"이라는 술집을 들어가서 술을 마셨습니다.
여자애2명 둘다 중에서 중상 정도는 되는 애들~(하지만 이건 중요한게 아니라서^^ㅠㅠ)
하튼 상고 다니는 애들인데 2명이랑 술먹고 있는데(제친구도 2명 있었는데 1명 가고 1명만 남음 저랑) 여자애 한명이 완전 꼴아서 토하고 있는데. 제 친구랑(남자애) 제친구랑(여자애)둘이
좀 잘 되서(ㅠㅠ) 나보고 딴 여자에 등 뚜드리라고 합니다.꼴은에요.
그래서 등 뚜드려주고 있는데 개가 토 하다가 쪽팔린지 나가 있으면 토 한다고 하길래
나와서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내 친구(남자)와 내친구(여자)는 졸라 잼꼐 놀고)
한 10분쯤 기달리니깐 화장실 앞에서.(제가 여자한테 잘 안해줄라고 해도 잘 해줘요ㅠㅠ 그렇게 까이고 상처 많이 받고도........)어떤 여자가 나옵니다. 통제구역을 잡고 계속 두드립니다.
나"왜그러세요" "그쪽 나가는길 아닌데"

여자"정말요? 그럼 어딘데요?"

나"저쪽이요"

여자"비가 많이 오네요"ㅠㅠ

나"지금 나가면 죽을텐데^^" "데려다 줄까요?"

여자"됐어요ㅠ" "너무 미안하잖아요"ㅠㅠ(그러면서 계속 기다린다)

나"(얼른 술집에서 우산 챙겨서 그여자한테 씌워줬다)(진짜로 순수한 의도로 난 원래 그런 인간이다ㅠㅠㅠㅠㅠㅠ)

여자"미안해서 어떻게요"?

나"됐어요 집이나 가요""집 이동네예요?"

여자"네"
(계속 말없이 걷다가 으슥한 곳에서 여자가)

여자"what do you mean?"(대답 안하니깐 계속)...............

나"..........

여자"what do you mean?????????"

나".............

으슥한 곳에 다달 안습니다
잠깐 토한다고 계속 그러는데 낌새가 조옷 같습니다//////
너무 그래서 등 두르려주러 갔더니.가까이 끌어 당긴후 계속 처다봅니다.
진짜 제가 여자한테 많이 상처받고 꽤 패쇄적이여서 안그럴라고 노력했는데
손이 가슴으로 가고 밑으로가고 씹질 까지 했어요..............
키스는 차마 못하겟더라고요.(가짢은 고정 관념을 가지고 있는터라)(지금도......)
그래서 씹질하다 더는 못하겠어서........
그만 하니깐.

여자"어리다 진짜 어려"

나"....................."

여자"몇살이야? 너?"

나"24살............(한 22살로 보이는 외모..키 183에 몸무게73 얼굴 보통보단 잘 생겼음.)(죄송합니다 사실적 묘사를 위해.)(여자는 조금 이쁘고 키 좀 작고 매력적이 였음)

여자"어리다 진짜 어려............"

나"................어쩌라고......."

여자"야 (머리 때리면서) 가 가,

나"어..........응..................

여자(진짜 가니깐 또 팔짱끼고 껴안으면서 우산안으로 in)
여자가 갈구고 내가 갈라고 하면 자꾸 그런식 .........한 4번......
나한텐 여자가 너무 매력적이고 천사 같아서.... 계속 비오면 녹는 소금인형처럼 녹고 잇는터.............

이런 나도 자꾸 가지고 노니깐 화가나서(아파트 물어 봤는데 나랑 가튼 아파트)
그냥 진짜로 가버렸음............(바보 같이 아직도 그여자 걱정되고 집에 들어올때30분 동안
어디 누워있는건 아닌지 찾았음.)

나"진짜 간다 씨발"

여자"언제 내가 씌워달라고 했냐?"나이도 어린게 나한테 화내냐?:"(한대 더 머리 민다.)

나"아.......(진짜 가버린다)

그리고 술집가서 내 가슴이 그때부터 지금 까지 너무 뛴다는걸 알아 차리고 술집아줌마한테 이리저리 캐 물은 결과 학교 선생님/(영어를 쓰는것 봐선 영어교사).............

지금도 가슴이 미칠듯 두근거린다 한 행위보다도 너무 아름다웠기 때문에.
그 내 고정관념이라는(짐승같은 여자라고 생각하고 있지)방패를 뚫어버릴 정도로...........

그리고 1시간 30분 경과........
꼴은 여자애도 왠일인지 나한테 누워서 술집앞 벤츠에서 자고............
깨운다음에 찜질방까지 스킨쉽 하면서 가고....................
나.....여자를 거부 못하는것인가?............그렇게 까여 놓고선........마음이 그렇게 다쳐 놓고선................최근에 내가 병원에서 폐에 구멍 뚫렸을때.......내 마음까지 뚫어버린 :여자:라는걸 다시는 관심조차 가지지 않겠다던 동물 들에게................

내 친구에(친구) 술에 꼴은 친구는 남자친구도 있는데 술이 다 깨도 역시 행동 변하는거 없이
계속 스킨쉽........ 찜질방으로 skip................. 찜질방에 개내 데려다 놓고 정신없이 술 다 깨고 보니 좀 너무 답답한 가슴에....................
.................. 나를 어쩌면 좋을까요?횽들................
계속 여자한테 까이면서 다치면서 살아갈까요?????????
왜 내가 사랑하면 다 좆되나요??????/안되는 사랑하는놈은 안되는 사랑만 하나요??????
짐승같은 여자들만 깊숙히 스쳐 지나가는 건가요????????????
솔직히 그 여자가 선생이라는거 듣고(나이는 29살.......그여자랑 대화중에 들음......)
참................. 알수 없는기분이.......오늘 우리동네 중학교 초딩앨범 다 뒤질겁니다..
바로 옆동인지 앞동일진 몰라고 미칠듯이 또 만나고 싶네요....................................
그 여자는 기억이나 할란지.......... 자기가 유혹해 놓고선...................
여자들은 몬가요? 자기를 좋아해주는 남자를 딴 사람한테가서 "그 오빤 못믿을 사람이야"
"그오빠 문잔데 잔다고하고 씹어야지"의 말이나 하는 존재인가요.
아니면 친구사이 다 갈라 놓는 파수꾼인가요. 공부방해하는 방해꾼 인가요.
술들어가면 선생이고 나이고 없이 유혹하는 동물인가요?
남자친구 있는데 앵긴느 암컷인가요? 남자 이용해먹고 차버리는 속물인가요?
왜 나한테는 좋은 기억이 없는거죠? ...................................
푸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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