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지금 엄청 미쳐버린 한 남자 놈 입니다...

리마노 작성일 06.07.29 02:53:40
댓글 1조회 1,020추천 1
제가 좋아 하는 여자얘가 있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소심해서 몇번 말도 못걸고 포기한적이 있었죠..

그래서 제가 이번엔 그러지 않을려고 일부러 좋아하는티 팍 내고 그랬었습니다.

근데 그게 더 화근이 돼서 그 여자얘가 제가 부담된다고 했대요.. 집착 같아서..

그리고 지금으로 부터 일주일 전에 남자 친구가 생겼답니다..

사귄 이유도 그 남자가 노력파?? 한달동안 좋아했었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얘는 미안함에 사귀었다 합니다. 참 어이가 없죠??

그리고 남자 친구 있냐고 물어보면 없다고 한다고 합니다..

맨처음 만났을땐 저를 엄청 괜찮게 봤었다고 하는데 제 친구들과 놀았던 적이 있는데

첫째날은 넘어가고 두번째날에 제 친구한테 들이대는 거였어요..

처음 저랑 만났을때랑 똑같았습니다 처음에 저랑 좀 느낌이 있어서 저랑만 놀았었거든요 ..

그담 얼마 안돼서 남자친구가 생긴거 같아요 저보다 2살 아래랑..

그다음 부터 문자를 자주 씹더라구요.. 저는 뭔일 있구나 하고 전화도 해봤는데 아무일 없다는 것이였어요

아마 그때 사겼을 꺼에요 제 느낌이 맞다면 ..

근데 왜 오늘도 제 친구한테 찝쩍 대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요 남자친구를 사겼으면 안그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제친구한테도 제가 당부 했는데 제 친구는 제데로 싫어하는 표현도 안하고 그냥 대꾸를 해주는거에요

제 친구들이 남자를 우숩게 보는거 같다고 그냥 깨라고 하는데 저는 지금 엄청 힘듭니다

좋아하고 있는데 저도 솔직히 화나고 그러죠 하지만 지금까지 제가 뭐했는데요? 제가 뭐 어떤짓을 했는데요??

이 여자얘랑 만난건 오늘로 3주? 4주? 그정도 됍니다 맨날 문자 하고 자주 만나고 그래서 더 끌렸구요

정말 저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내일 고백겸 화낼겸 예기좀 할라고 합니다

예전에 잠시 동대문 간적이 있는데 그때 충동구매로 그 여자얘랑 이미지가 같은 시계를 샀었습니다

그담 못줬죠.. 타이밍이 자꾸 안맞고 부를라 하면 약속있고...

여자얘가 남자도 많았죠.. 사귀면 힘들거라 하는데 저는 그것도 극복 해볼려고 했습니다

내일 줄것 주고 말할꺼 다 말한다음 모르는척 할까 그냥 종종 만날까 생각중입니다..

제 친구 한명은 정말로 좋아한다면 일단 포기 하지 말라고 하지만 나머지는 그냥 쌩까라 어쩌라 이러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체구도 지켜 주고 싶은 체구에 O형에 활발하고 발랄한 아이 입니다

저는 지금 너무 미칠꺼 같아요 혼자서 실실 웃으면서 길거리 다니고.. 갑자기 소리 지르고... 아무데나 막 치고 싶고 미칠 지경입니다
리마노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