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미치겠습니다..
저번주에 연상인 교회 누나랑 괴물봤습니다.
정말 힘들게 데이트 신청했죠~ ㅇㅋ 승낙받고 정말 날아갈듯 기분좋았어요~
한시간 일찍 가서 서로 얘기하고 재밌게 놀다
괴물볼때는 잔인한 장면 나왔을때 제가 눈가려주고
괴물끝나고 저녁때라 닭갈비 같이먹고
레드망고가서 팥빙수 먹고 ~ 엄청 재밌게 놀았습니다.
마지막에 서로 얘기하면서 제가 많이 웃게도 해주고 누나 집까지 바래다 주고왔습니다.
그래서 아~ 이제 사귈수 있겠구나 이런 젠장할 솔로도 끝이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오늘 교회도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속편하게 왔습니다.
하지만 -0-; 인사도 뭔가 서먹서먹하게 못하구.... 둘이 영화보러갔다 소문도 다나서
교회 형님들이 나도 보여줘라 짖굿게 하는것도 미치고 쪽팔려서 ㅠㅠ
어떻게 해야되나여??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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